(~10.31) 그 남자 그여자 [연극, 소리아트홀]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말하다
글 입력 2015.09.30 20:0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그남자 그여자
-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말하다 -


fdhgfj.JPG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말하다.” 

2007년 1월 26일 초연을 올린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벌써 올해로 9주년을 맞는 명실상부 대학로의 대표 연극이 되었다. 
스타배우가 출연하지는 않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연출과 
탄탄한 구성에 매료된 관객들의 예매처 관람 후기 게시판과 카페 후기가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내 인생 최고의 연극,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을 모두 안겨주는 연극, 
웃음이 멈추지 않는 행복한 연극’ 이라는 평이 줄을 이으며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관객들이 찾고 있다. 
오래된 연인에게는 조금 뜸해진 그들의 사랑을 다시 ‘되감기’ 해주는 역할을, 
한창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에게는
 찬란한 지금의 순간을 잠시 생각하게 해주는 ‘일시정지’ 역할을, 
헤어짐을 가진 뒤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에게는 
그들이 겪은 슬픔의 시간들을 잊고 다시금 새롭게 시작하게 하는 
‘녹화’의 역할로서 자리매김 하였다.
 





<시놉시스>

순진한 대학생 영민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지원을 우연히 버스 정류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하여, 
매일 다섯 정거장이나 떨어진 버스 정류장까지 와서 그녀와 함께 버스를 타고 등교한다. 
한편 영민의 존재를 눈치챈 선머슴 같던 지원도 예전과는 달리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배 바지에 커피를 숭늉처럼 마시고 까만 뿔테 안경을 쓴 
수더분한 인상의 평범한 샐러리맨 영훈은 영민이의 형. 
같은 회사에 다니는 선애를 사랑하지만 매력적인 그녀를 옆에서 바라보기만 한다. 
선애 역시 이상형과 정반대인 영훈을 사랑하게 되지만, 
선뜻 고백하지 못하고 영훈의 주위를 맴돌기만 할 뿐이다 

영민은 버스에 떨어뜨린 지원의 지갑을 돌려주는 것을 핑계로 조심스레 그녀에게 말을 건네고, 
영훈은 선애의 마음을 눈치채고 용기 내어 선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함으로써 
두 커플의 설레는 첫 데이트가 시작된다.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영민과 지원, 영훈과 선애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행복한 만남을 시작하게 되고, 
영민과 영훈 형제는 서로에게 다가온 사랑의 시작을 기뻐한다. 
두 커플은 때론 다투기도, 때론 착한 거짓말도 하면서 예쁜 사랑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학과 선배로 인해 영민과 지원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기고, 
결혼에 대한 의견 차이로 영훈과 선애의 사이에 위기가 찾아온다.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로 힘들어 하던 두 커플은
그렇게 점점 멀어져 가고 시간도 흘러간다. 

그리움과 사랑은 한걸음 차이라는 것을 알지만,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영민과 지원, 그리고 영훈과 선애. 
영민은 군대를 지원하고, 선애는 미국 지사 근무를 지원함으로써 
그들 앞에 놓인 사랑의 아픔을 피하려고만 하는데… 






그남자 그여자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말하다 -


일자 : 2015.07.10 ~ 2015.10.31  

시간 : 평일(화~금): 오후 8시 / 토,공휴일: 3시,6시 / 일요일: 3시 / 월 공연없음

장소 : 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 

티켓가격 : 비지정석 30,000원

주최 : (주)애드벤치 소리아트홀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문의 : 02-766-2022





<상세정보>

* 10/3(토), 10/9(금) 3시,6시


15007114-07.jpg
 
15007114-08.jpg
 

아트인사이트 태그.jpg
 

[양지예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6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