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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가을날의 꿈.
아시아 공연 예술축제 - BeSeTo Festival
중국 황잉 스튜디오 - 황량일몽(黃梁一夢, Cooking a dream)


꿈 :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무의식이 표현되는 방식 중 하나라고 한다.
인간의 꿈에 대한 호기심은 언제나 과포화상태다.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Lucid Dream' 이라 일컫는 자각몽을 들겠다.
Lucid Dream도 이 꿈을 자연스레 꾸는 사람과 꾸준한 훈련을 통해 꾸는 사람으로 구별되고, 'This man' 이라는 정체불명의 것도 존재한다는 설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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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isman.org [실제 thisman 제보 홈페이지 메인화면이다]



황량일몽(黃梁一夢, Cooking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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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정 : 2015.09.23(수) ~ 24(목)
공연 시간 : 오후 8시
공연 장소 : 남산예술센터
티켓 가격 : 전석 3만원
관람 연령 : 만 13세 이상
공연 시간 : 60분
티켓 예매 : [인터파크]
각색 연출 : 황잉
출연 : 푸 웨이 보, 동 원 량, 위엔 위에, 스 줘 홍, 리우 쩡즈, 장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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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황량일몽 (黃梁一夢)'은 중국 당대의 전기소설 '침중기 (枕中記)'를 신국극 형식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서양과 동양 연극적 요소를 아우르는 연출적 기법으로 2011년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초연되어 현지 관객과 평단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국가대극원에서 공연되어 매회 매진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 후, 독일, 싱가포르, 대만 등에 초청되어 지속적으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번 베세토 페스티벌 - 중국 황잉 스튜디오가 준비한 작품 역시 꿈과 관련된 것이다.
침중기는 ‘베개 속 이야기’ 라는 뜻을 갖고 있다. 침중기의 작가 심기제는 이 작품을 통해 인생무상, 부귀공명에 대한 경계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반적인 이야기는 본 극의 시놉시스와 거의 동일하다.
우리가 알고있는 한단지몽(邯鄲之夢)이 여기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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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한 주막에 들르게 된 노생(盧生) 신선술을 익힌 여옹(呂翁)을 만나 자신의 신세한탄을 늘어놓는다. 주막의 주인이 밥을 하고 있는 사이, 여옹은 신비한 베개를 노생에게 건네주고 노생은 베개에 기대어 잠을 청한다. 꿈 속에서 일생 동안의 영고성쇠(榮枯盛衰)를 모두 겪은 노생은 잠에서 깨어나고 모든 것이 꿈인 것을 깨닫게 된다.

꿈 하면 떠오르는 뇌리를 스치는 무언가가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문학시간에 배웠던 구운몽.
그리고 일연의 삼국유사에 나오는 조신설화.
모두 인생무상을 깨우치게 하는 스토리로 침중기에 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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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개] 
황잉 스튜디오는 중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출가 황잉이 2012년에 창단한 젊은 극단으로, 중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이성동물>, <맥베스>, <위군자>, <향수>, <사천의 선인>, <벚꽃동산>, <황량일몽> 등이 있으며, 프랑스, 독일,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무대로도 꾸준히 진출하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구운몽, 조신설화, 루시드 드림 뿐만 아니라 인셉션 등 꿈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장르를 불문하고 이미 삶 깊숙이 스며들어있다.
농담삼아 서로 꾼 꿈 얘기도 하고, 길몽인지 아닌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가판단 하는 등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젠 연극으로 인간이 꿈을 재해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지켜보도록 하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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