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 불꽃처럼 나비처럼 [연극, 국립극장]

김경민 모노드라마
글 입력 2015.08.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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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나비처럼
- 김경민 모노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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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경민 모노드라마

무용가 최승희의 삶을 극화한 것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무용에 대한 열정이었다. 이는 무용이라는 장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요즘 시대의 문화예술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들이 생각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애쓰는지에 대한 물음을 하게 될 것이다.
첫 시작은 배우 김경민이 관객들에게 묻는다. 요즘 사는 것이 어떠냐고? 자신은 배우로서 요즘 뭘 해도 재미가 없다 한다. 그러던 중 무대 위에 있는 가방을 발견하고 그 가방에서 최승희의 편지를 발견한다. 그 편지는 최승희가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오빠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그 편지를 읽은 배우는 편지 속의 내용을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면서 그것이야 말로 배우의 특권이라 말한다. 누군가의 삶을 대신 살아보는 것, 그렇게 배우 김경민의 모노드라마가 시작이 된다.






<시놉시스>

1920년대 그녀는 무용을 배우기 위해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 간다. 일본인 무용가 이시이 바쿠 연습생으로 들어간 승희는 샤이쇼키라 불리 우며 무용을 배우기 위해 잡다한 일을 마다하지 않고 낮에는 청소를,밤에는 몰래 춤 연습을 한다. 그러던 중 스승인 이시이바쿠가 홀로 연습하고 있는 샤이쇼키를 발견하고 그녀의 춤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보게 된다. 그 후 이시이바쿠는 직접 승희를 가르치지만 잘 되지 않는다.승희는 홀로 남아 꿈속에서 오빠를 본 후 스승의 춤사위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춤사위를 찾게 된다. 이 춤으로 승희는 조선뿐만 아니라 일본 최고의 무용계 스타가 된다. 그 후 조선으로 돌아온 승희는 남편인 안막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고, 남편과 함께 세계를 누비며 공연을 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전쟁이 터지고 그녀의 정신적 지주인 오빠가 죽게 되자 전쟁 중 가장 화려한 춤인 보살 춤을 추게 된다. 전쟁 중 월북을 한 승희는 눈을 다치게 되고, 자유가 없는 곳에서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없게 되자 떠나려 하지만 정부에서 그녀를 감시하며 놓아 주지 않는다. 결국 마지막 춤을 추게 되면서 축음을 맞이하고 자유로운 나비가 되고자 한다.





불꽃처럼 나비처럼


일자 : 2015년 9월 4일(금) ~ 12일(토)

시간 : 화~금 저녁 8시 / 토 4시, 7시 / 일 4시 / 월 휴관

장소 :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제작 : 극단 까치동

홍보 : 한강아트컴퍼니




문의 : 02-587-9277/9272

관련 홈페이지(링크)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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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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