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신데렐라의 재구성, 차가운 빙판위의 따뜻한 사랑이야기 [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
글 입력 2015.08.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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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신데렐라의 재구성, 차가운 빙판위의 따뜻한 사랑이야기 -무더운 여름, 집에서 에어컨키고 가만히 있기 질려시원하면서 재밌는 곳을 가고 싶다..생각하고 있던 참에!아트인사이트 초대권을 받아[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공연에감사히 다녀왔습니다TIP! 죽전역 1번출구에서 내려서 가니 10분도 걸리지 않고빠르게 '용인포은아트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위의 사진에서도 얼핏 볼 수 있듯이관객의 절반이상이 어린아이들이라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어른아이 할 것 없이 다 아는 [신데렐라]의 내용을빙판위의 이야기로 재구성했기 때문에어른들은 추억을 찾고, 아이들은 동화속의 이야기를눈으로 볼 수 있는 즐거움 때문이지 않았을까요?저는 S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어요!공연은 무리없이 볼 수 있었지만아쉬운 점이 있었다면공연을 시작하기전, 중간 중간 공연의 부연설명을위의 사진의 양옆에 있는 모니터에한글로 써서 보여주었는데요!S석에서 뿐만아니라 다른 가까운 좌석에서도 보기가불편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발레공연이라 대사 없이 진행되는 공연이라자막이 공연을 보는데 조금 더 이해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국립아이스발레단 측 참조사진][국립아이스발레단 측 참조사진]#신데렐라에 나오는 마법적인 요소들, 환상을 아름다운발레단들이 말그대로 '아름답게' 표현해주었어요!#무대디자인도 동화책같이 종이이면서도 입체적으로연출이 되어서 보는 눈이 즐거웠어요#빙판이 좁았는데도 불구하고여러명의 아이스발레단분들은매우 아름답게 자유자재로 타고 다니시는 모습에박수를! 짝짝짝마지막 인사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어요.이사진으로 보아도 겉에 무대디자인이 너무 예쁜거같아요발레단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다 표현이 되지 못했습니당평소에 발레를 자주 접하지 않았던 사람으로써,많은 기대감을 품고 공연에 다녀왔는데요기대를 한만큼 훌륭한 부분도 있었지만약간은 아쉬운 점도 있기 마련이겠죠?그래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에대한 아주 주관적인 총평을 하자면,[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 신데렐라지극히 주관적인 총평GOOD무대구성이 아름다웠다. (입체적, 섬세함)발레단분들의 섬세하고 재밌는 연기에 눈이 즐거웠다.신데렐라를 아이스발레로 재구성한 점이 신선했다.보통 발레가 아닌 '아이스발레'라는 점이 여름에 보기도 좋고더 공연에 특별함을 준 느낌이었다.BAD공연을 위한 자막이 공연과 함께 어울려 보이지 않았다는 점.약간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워보였다는 점.(대사가 없기에도 그랬던거 같고, 중간중간 어머님들이 아이들이이해를 하지 못해 설명을 해주면서 공연을 관람하셨다는 점)주관적인 느낌으로 중간중간 화려하지도 않고 큰 의미있는 장면이아니었던것 같은데 시간을 오래끄는 것 같은 장면들이 있었다는 점.# 추가정보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구입한 팜플랫.(가격 : 2000원)구입한 관객분들은 조금 더 이해하고공연을 관람하셨을 것 같아요특별한 공연을 원하신다면,여름에 시원하고 재밌는 곳에 가고싶으시다면,이런 아이스공연을 찾아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참조오늘 뭐보지?고민하는 당신에게 주는 작은 팁!감사합니다[한지원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