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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 차이무20주년기념공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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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왔다가도 다시 돌아가고픈 그곳, 거기에 돌아가다 

2002년 초연 이래 일곱 번의 공연을 거치며 매번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에 덤덤하게, 
서툴지만 다정한 이야기를 건네던 거기가 다시 돌아온다. 
차이무 20주년 기념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연극 <거기>는 
유쾌하고 경쾌한 극단 차이무 특유의 에너지가 돋보이면서도 
서정적이고도 감성적인 작품이다. 

연극 <거기>의 원작인 코너 맥퍼슨(Conor McPherson)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영국과 아일랜드 최고의 흥행작으로 
‘99년 올리비에 상 최우수 희곡상’, ‘평론가협회상(97년 신인 작가상)’, 
‘이브닝 스탠다드 상(97년 신인 작가상)’, ‘조지 디바인 상’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당시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 받았다. 

2002년 극단 차이무에 의해 번안되어 한국식으로 다시 태어난 <거기>는 
깔끔한 연출과 배우들의 원숙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다는 호평 속에
2002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우수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되었고, 
2004년 서울 국제공연예술제에 초청되기도 한 공연으로 
관객과 평단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질 녘 작은 카페, 오가는 술 한잔 속 마음이 풀리는 곳, 거기 
휴가철이 지나 한산한 동해 해수욕장에 자리잡은 작은 카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독특하게도 강원도 사투리로 진행된다. 
어눌한 듯도, 서툰 듯도 한 말투 속에 정이 담뿍 담겨있다. 
술 한잔을 걸치고 구수한 사투리로 주고받는 이야기는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와 함께 관객들을 빨아들인다. 
일상적이면서도 어느 순간 등 뒤를 서늘하게 만드는, 
하지만 덤덤하게 가슴을 어루만지는 인생들이 펼쳐진다.






<시놉시스>

강원도 북쪽 끄트머리, 
부채끝처럼 생겨서 이름이 부채끝인 작은 마을 해안가에 작은 카페 하나가 있다. 
바람 선선한 저녁 무렵, 늘 그랬던 것처럼 부채끝 마을 노총각들이 모여든다. 
언제나처럼 술 한 잔과 이야기 한 자락들이 얽혀 시간을 엮어나간다. 
그러던 중 서울에 이사왔다는, 사연 있어 보이는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 카페에 들어선다. 
어색한 공기 속에 다시금 이야기들을 풀어나가기 시작하고 밤은 술과 함께 깊어만 가는데....





거기

일자 : 2015.08.18 ~ 2015.08.30  

시간 : 화-금 8시, 토 3시 7시, 일 3시 (월 공연없음)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주최 : 극단 차/이/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관람 등급 : 만 13세이상




문의 : 02-747-1010 





<상세정보>

**캐스팅 변경 안내**

8월 21일(금) 춘발 이대연-〉오용 / 진수 송재룡-〉정석용
8월 28일(금) 춘발 오용-〉이대연 / 진수 정석용-〉송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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