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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뮤지컬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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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분야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컨텐츠의 다양화를 위해서 신인의 출현은 필수적이다. 이에 신인을 발굴하고, 그들을 후원하려는 예술계의 노력은 그 규모가 어찌되었건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 역시 그 일환이다. 지난 7일부터 막을 연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은 한국연극연출가협회와 성수아트홀의 후원을 토대로 선정된 연출가들의 작품을 공연하는 자리이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작품을 선별한만큼 공연의 퀄리티가 기대되는 바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한윤서 연출의 <고독의 기원>, 조혜영 연출의 <거위가 꿈>, 임정빈 연출의 뮤지컬 <해바라기>, 황태선 연출의 <정의> 총 네 작품이다. 그 중 유일하게 장르가 다른 뮤지컬 <해바라기>를 감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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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히 줄거리를 살펴보자. 동네 고물을 집착적으로 모으는 수복으로 인해 집은 지저분하다. 결국 재만과 애란은 수복에게 떠날 것을 요구한다. 이를 지켜보던 연서는 수복에게 연민을 느끼고 그를 돕고자 한다. 한편 집안에만 갇혀살던 우현에게 수복을 돕겠다는 연서는 성가실 따름이다. 그러던 중 수복이 갑자기 사라지고, 이에 재만과 애란, 그리고 우현은 모두 죄책감을 느낀다. 연서와 함께 마을사람들은 수복을 찾아나선다. 

 현대인들에게 잊혀지기 쉬운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각종 무대연출과 스토리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본 작품의 목표라고 한다. 귀찮기만 하던 수복을 점차 공동체의 일원으로 의식하고 유대감을 느끼는 과정을 그려내며 이익만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삶을 비판하고, 성찰하게 하는 것이다. 다소 깜찍한 스토리에 새로운 형식의 무대연출이 활용됨으로써 연출가 임정빈은 본 작품에 차별성을 두었다. 무대연출을 통해 정서적 거리감을 나타내고, 조명을 통해 극 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날씨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 그것이다. 

 자기 스타일을 찾은 연출가들의 안정적인 무대도 좋지만, 신진 연출가들의 무대에 대한 신선한 시선 및 새로운 발상 역시 신인들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일 것이다. 이에 신진 연출가들의 독창적인 매력을 충분히 담았을 뿐더러, 앞으로의 연극계에 대해 조망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을 들어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


공연 : 2015.08.07(금)~08.30(일)

장소 : 성수아트홀

시간 : 금 20시, 토 15시/19시, 일 15시

가격 : 균일 2만원, 학생 할인 1만 5천원, 특별 할인 1만원

문의 : 070-8822-4126, tda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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