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정윤희 쓰고 김은기 그리다 "그리고 사랑을 보다"
글 입력 2015.07.2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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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가 읽은 청춘의 문장과김은기의 꽃그림에 담긴우리가 사랑해야 할 인생 이야기
인생의 벼랑 끝에서 휘청거릴 때 사는 게 힘겹다며 지친 그대에게"괜찮아 그건 모두 사랑이야" 라고 말해 주고 싶다.책 표지에 써있는 그대로 '그리고 사랑을 보다'는 사랑을 주제로 하여 내게 위로를 던져준다.봄꽃, 여름꽃, 가을꽃, 겨울꽃의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는데비슷하지만 다른 위로의 말을 주는 글귀들이 책 속에 빠져든게 한다.또한 그에 어울리는 김은기 작가님만의 그림으로 더욱 안정적인 느낌을 만든다.'그리고 사랑을 보다'는 그냥 일방적인 사랑에 대한 정의라던지 일반적인 느낌이 아닌김윤희 작가님의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한 우리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세지이다.특히 나는 겨울꽃 이야기가 제일 마음에 와닿았다.평소 겨울은 내가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하고 내가 태어난 계절이지만이야기의 주된 내용이 지금의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마지막 이야기인'나와 당신은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라는 구절은지금 내가, 우리가 방황하고 있을 때에아무 존재도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에그 구절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까?계절의 꽃들이 전해주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사랑을 보다'함께 나눔 속에서 마음은 더욱 따뜻해진다이 기대서평은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합니다.
Art, Culture, Education - NEWSART insight(www.artinsight.co.kr)[김정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