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8) 빨래 [뮤지컬, 동양예술극장 1관]
글 입력 2015.07.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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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2005년 초연부터 벌써 10년.대학로 소극장 창작뮤지컬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뮤지컬 빨래가 17차 공연을 맞이했다.대한민국을 넘어, 2012-2015년 일본에까지 울려퍼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자부심이 된 빨래.세대와 국가를 뛰어 넘어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세상에사 가장 따뜻한 위로,뮤지컬 <빨래>는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10주년 라이브는 17차에서도 계속된다.2006년2월, 상명아트홀 1관의 풍경.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좁은 골목.소시민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무대와 5인조 챔버 앙상블의 연주 녹음에피아노,더블베이스,기타,하모니카 등 라이브 연주가 담백하게 흐른다.그 때 소박하면서도 정감 깊었던 라이브를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면?17차 빨래를 주목하라. 3주간의 라이브 연주 공연이 이어진다.# 뮤지컬<빨래> 최강 멤버가 뭉치다.이번 17차 프로덕션은 빨래을 거쳐간 최강의 멤버 17명이 함께한다.이지숙, 장혜민 나영과 노희찬 솔롱고, 김은주, 김국희 주인 할매와 윤사봉, 김아영 희정엄마가이번 17차 무대에 오른다.그리고 새롭게 빨래에 합류하게된<블랙메리포핀스>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두근두근 내 인생>의 강연정과4년동안 빵 역할로 <빨래>를 든든리 지켜줬던 김지훈이 솔롱고로 변해 관객을 찾아간다.색다르고 신선한 솔롱고와 나영, 그리고 노련미 넘치는 배우들이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시놉시스>하늘과 맞닿은 동네에서 펼쳐지는 우리들의 ‘빨래’ 이야기서점에 다니는 스물일곱 살의 당찬 강원도 아가씨 ‘나영’이 달동네로 이사를 온다.처음에 서울에 올 땐 꿈도 많았는데...점점 꿈을 잃고 방황한다.나영은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 청년 ‘솔롱고’를 만나 어색한 첫 인사를 나눈다.동네에서 종종 마주치던 두 사람은 바람에 날려간 빨래를 계기로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빨래만 봐도 그 집 사정을 알 수 있다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 달동네.그곳에는 나영과 솔롱고 외에도 억척스러운 욕쟁이 주인 할머니,동대문에서 속옷장사를 하는 희정 엄마도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데….빨래일자 : 2015.06.16 ~ 2016.02.28시간 : 수 4시/8시, 목/금 8시, 토3시/7시, 일 4시(6/16~7/5 화 8시 공연 추가)*7/8(수) 4시 공연 시간이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예매 시 참고부탁드립니다.장소 : 동양예술극장 1관티켓가격 : 전석 50,000원주최 : 주식회사 씨에이치 수박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문의 : 02-928-3362<상세정보>[양지예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