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 더 판타지 [사진전, 예술의 전당]
세계 최초의 여성 수중사진작가
글 입력 2015.07.03 11:58
-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 더 판타지- ZENA HOLLOWAY - the Fantasy -세계 최고의 미술품 컬렉터 '찰스 사치' 컬렉션 선정!GQ, 하퍼스바자, 업저버 등 글로벌 매거진 정기 게제!나이키, 소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과 콜라보레이션 촬영!수중촬영르 시도한 첫 여상작가이자현존하는 최고의 언더워터 포토그래퍼영국 최고의 컬렉터찰스 사치가 선택한 최고의 아티스트,제나 할러웨이.당신의 상상을 뛰어넘는 물속, 아름다운 기적을 만나다!<시놉시스>관람포인트1. 아이들에게 꿈과 환상을제나 할러웨이는 수중사진 동화집 <물의 아이들(The Water Babies)>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아이들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환상을 실제 화면에 재현시킨듯한 이미지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제나 할러웨이가 탄생시킨 ‘물의 아이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도 동화 속의 세계가 현실이 되는 환상적인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영국의 판타지 소설 <물의 아이들(The Water Babies)>의 삽화 작업인 이 시리즈의 작품은 어느 것이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모두가 사랑스럽고 아름답다. 특히 이 작품들이 특별한 이유는 사진 속 어린이가 바로 작가의 첫째 딸이기 때문. 제나 할러웨이는 자신과 가장 친밀한 딸과 많은 촬영을 진행했다. 그러나 그밖의 아이들도 그 곳이 물 속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고, 즐거운 표정으로 가득하다.관람포인트2. 환상적 리얼리즘의 정수제나 할러웨이의 사진은 물속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말과 사람이 함께 물 속을 유영하는 것이 가능할까? 상상만해도 낭만적이다. 제나의 작품 속에서 이 낭만적인 상상은 환상과 신화에 머물지 않고 생생한 리얼리티를 가지고 우리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다.1998년 카리브해에서 촬영한 이 작품은 제나 할러웨이를 수중사진에 특화된 전문작가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작품으로 다수의 상을 받았고, 유명 잡지의 표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속 말과 인물은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촬영 과정은 그렇지 않았다. 말은 예상과 다르게 초원을 달리는 것 처럼 물 속에서 발을 굴렸고, 작가는 말발굽의 공포 속에서 셔터를 눌렀다고 한다.관람포인트3. 빛 光, 색 色, 아름다움 美정지된 화면 속 미녀는 하늘에서 사뿐히 내려오는 듯 하다. 이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영상을 보고 있으면 제나 할러웨이의 작업에 경이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20년간 수중촬영으로 다져온 노하우와 특유의 예민한 감성이 더해져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마법 같은 순간을 연출한다.이 작품은 작가의 가장 최신 작업물이다. 매거진
에 싣기 위해 최고의 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합작으로 완성되었다. 6미터 깊이의 수조, 7만 5천 리터의 물이 필요했고, 촬영준비와 작업에 모두 14간이 소요됐다. 1천468장의 사진 중 한 컷이다. 관람포인트4. 장비들 이번 전시회에는 제나 할러웨이의 수중 사진과 함께 수중 촬영과정이 담긴 동영상과 장비 등도 공개된다. 작품을 찍는 작가의 시각에서 사진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극한의 촬영과정을 보면 눈 앞에 걸린 작품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여기서는 작가가 사용한 주요 장비들을 소개한다. 제나 할러웨이는 캐논1DS 마크Ⅱ 카메라에 오스트리아 산 하우징 ‘씨캠’을 사용한다. <작가소개>제나 할러웨이Zena Holloway (1973~)제나 할러웨이는 수중사진 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킨 작가라고 할 수 있다.18세에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활동하며 수중사진을 실험했고 필수적인 사진 기법을 독학으로 터득했다.현재는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고, 아름답고 몽환적인 사진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에는 영국의 젋은 예술그룹 YBA를 발굴한 세계 최고의 갤러리스트 찰스 사치(Charles Saatchi, 1943~)의 컬렉션에 선정되어 더 큰 주목을 받았다.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 더 판타지일자 : 2015.07.03 - 09.07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매월 마지막 월요일(7.27 / 8.31) 휴관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티켓가격 : 성인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어린이 6,000원(할인 정보는 본문 하단에 있습니다.)주최 : 한겨례신문주관 : 한겨례신문관람 등급 : 전체관람가-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상세정보>[장혜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