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건축조각[사진,일우스페이스]
2013 일우 사진상 수상 기념 원범식 개인전
글 입력 2015.06.27 17:32
-
건축조각- 2013 일우 사진상 수상 기념 원범식 개인전 -공예미술과 사진 그리고 파인아트미디어를 공부한 작가의 약력은그의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한 <건축조각> 꼴라쥬 사진 시리즈에서 잘 드러난다.원범식 작가는 서울, 런던, 뉴욕, 카이로, 베니스, 베이징, 피사, 예루살렘 등 수많은 도시들에서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사진이라는 방식으로 수집한 뒤, 꼴라쥬 작업을 통해서 자신이 수집한 건축물들을 재조합하여 만든 <건축조각> 시리즈를 창조해 내었다.건축조각일자 : 2015. 6. 25 (목) - 8. 5(수)시간 : 평일10:00~18:30 / 토요일 13:00~18:30 / 일요일 13:30~18:30장소 : 일우스페이스문의 : 02-753-6502관련 홈페이지(일우재단)<상세정보>2013년 제5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 작가’ 출판 부문에 선정된 원범식 작가는 국민대학교 공예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영국 UCL대학교 슬래이드 미술대학에서 파인아트미디어를 공부한 뒤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학 박사과정을 재학중인 독특한 약력을 가진 작가이다. 공예미술과 사진 그리고 파인아트미디어를 공부한 작가의 약력은 그의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한 <건축조각> 꼴라쥬 사진 시리즈에서 잘 드러난다. 원범식 작가는 서울, 런던, 뉴욕, 카이로, 베니스, 베이징, 피사, 예루살렘 등 수많은 도시들에서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사진이라는 방식으로 수집한 뒤, 꼴라쥬 작업을 통해서 자신이 수집한 건축물들을 재조합하여 만든 <건축조각> 시리즈를 창조해 내었다. 원범식 작가의 건축조각 작업에 대해 일우재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수진 교수(연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는 “디지털 프로세스가 가능하게 한 ‘상상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준다. 그는 천연덕스럽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건물을 짓는다. 벽돌을 쌓아 올리는 대신 수집한 재료들을 차곡차곡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을 보고 있자면, 이 세계가 당연하게 여기는 규칙들은 무의미해진다. 작가의 집요한 작업 과정을 통해서 시각화된 통쾌한 상상력은 지루한 인내심과 자유로운 해방감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을 느끼게 한다. ” 며 원범식 작가의 작품의 독특한 특징을 설명하였다. 원범식 작가의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실재하는 세계를 분석하고 해체한 뒤 주관적 프레임을 통해서 재조합하여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제5회 일우사진상 수상자의 출판 기념전인 원범식 전시는 세계적인 아트북 전문 출판사인 독일 ‘핫체칸츠(Hatje Cantz)’에서 단독 작품집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핫체칸츠(Hatje Cantz) 출판사는 고대 미술에서부터 20세기 미술,현대미술 및 사진, 건축, 디자인을 아우르는 뉴 미디어 분야에서 예술출판을선도하는 세계적인 출판사이다.[김소망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