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제비뎐 [뮤지컬, 소월아트홀]

글 입력 2015.06.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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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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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놀부는 심술 맞은 놀부가 되었는가?"

심술보의 대명사 놀부가 원래부터 그렇게 성질이 고약했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시작한 제비뎐은 
우리나라 전래동화의 주요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재치 있는 하나의 다른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지독한 공주병에 걸린 여우같은 콩쥐? 
한 여자와의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는 모태솔로 놀부? 
오직 한 여자만 바라보는 바보같은 순정남 변사또? 

다양한 캐릭터들이 한 이야기 안에 뒤섞여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웃음과 함께 기분좋은 공연을 선사한다.






<시놉시스>

옛날 어느 마을에 콩쥐와 팥쥐가 살았더랬다. 
마음 착한(?) 콩쥐는 고을 원님에 시집가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해 남자를 쟁취했고, 못생긴 외모의 팥쥐는 
그런 콩쥐를 더욱 더 미워하며 악역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 되었으니..

콩쥐가 접근한 남자는 다름 아닌 춘향에게 처참히 버림받은 신임 원님 변사또! 
상처받은 영혼의 변사또, 이것은 이용하여 콩쥐는 전략적으로 변사또에게 접근해 
사랑을 쟁취하고, 이런 콩쥐의 이중적 태도에 치를 떠는 팥쥐. 
그러나 순진무구한 놀부는 오로지 콩쥐만을 짝사랑한다.

변사또와 혼인하게 된 콩쥐의 소식을 들은 놀부는 절망하고, 
제비의 조언에 따라 콩쥐를 보쌈 할 계획을 세우고, 제비와 콩쥐의 방안으로 잠입한다. 
어두운 방에서 놀부는 팥쥐를 콩쥐로 착각하고, 내심 놀부의 성실함과 재력에 끌리던 
팥쥐는 콩쥐인척 스스로 보쌈을 당한다. 보쌈해온 팥쥐를 콩쥐로 착각한 놀부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고 팥쥐는 기회다 싶어 자연스럽게 호응을 하는데..

다음날 아침, 날이 밝자 놀부는 팥주의 못생긴 외모에 놀라고 
돌이킬 수 없는 운명에 절망한다. 제비의 실수로 인생을 망쳤다 생각한 놀부는 
제비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세상을 향한 분노를 가진다.

바야흐로 심술 맞은 놀부가 탄생하게 되었다.





제비뎐


일자: 2015.06.13 ~ 2015.06.14

장소: 소월아트홀

시간: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7시

티켓가격: 30,000원

주최: 소월아트홀

주관: Kim's Work Table

후원: 코러스센터

관람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01034418808

관련 홈페이지: 소월아트홀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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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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