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1) 진달래 & 박우혁: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다원예술, 구슬모아당구장]

글 입력 2015.04.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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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 박우혁: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진달래.jpg



옷장을 열면 그곳은 환상 속의 세계였다. 

달의 뒷면과 같이 우리가 보지 못하는 이면의 세계를 탐구하는 여정

현실로 끄집어낸 마음 속 세계의 풍경!







<전시정보>


진달래2.jpg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은 2015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각예술가 진달래&박우혁의 전시 <진달래&박우혁: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을 선보인다. 현실의 규칙과 질서에 대한 의문을 바탕으로 모종의 신세계 구축을 시도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달의 앞면과 뒷면을 동시에 무대 위로 불러내어 자유로운 사고와 다각적인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옷장을 열면 우리가 몰랐던 전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는 동화처럼 우리는 누구나 아무도 볼 수 없는 달의 뒷면과 같은 마음 속 세계를 가지고 있다. 달의 뒷면, 옷장 너머의 세계에는 개인적 인식과 상황에 따라 만들어진 새로운 규칙들이 존재하며, 진달래&박우혁은 각자의 옷장 너머에서도 통합된 하나의 세계를 공유하고 그들만의 규칙과 질서를 만들어 나간다. 작가는 이 전시에서 관객 각자의 세계 안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틀을 현실로 끌어내어 그들의 경직된 사고를 환기시킨다.

평면 원판과 입체 구조물로 구성된 무대 장치들은 전시장에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극을 바라보는 관점의 폭을 확장시키고 무대의 앞면과 뒷면, 안과 밖, 시작과 끝의 구분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리고 관객은 그 무대 장치들에 투사된 영상 사이를 자유롭게 거니는 동안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각도의 빛과 그림자와 함께 매 순간 새로운 장면을 연출하며 우리 사회 이면에 존재하는 세계를 경험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일정 

당구장 Night 
1) 큐레이터 토크 
    - 내용: 큐레이터에게 직접 듣는 전시기획 및 진행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 일시: 2015. 05. 07(목) 6:30-8:00PM

2) 포트폴리오 리뷰 
    - 내용: 진달래&박우혁과 대림미술관 큐레이터의 신진작가,학생 포트폴리오 리뷰 
    - 일시: 2015. 05. 14(목) 6:30-8:00PM

3) 작가 워크샵
    - 내용: 진달래&박우혁과 함께하는 디자인 워크샵
    - 일시: 2015. 05. 21(목) 6:30-8:00PM

4) 오픈 스튜디오
    - 내용: 소규모 커뮤니티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 
    - 일시: 2015. 05. 28(목) 6:30-8:00PM

주말 프로그램

1) 아티스트 토크 
    - 내용: 진달래&박우혁에게 직접 듣는 전시와 작업에 관련된 이야기 
    - 일시: 2015. 05. 09(토) 3:00PM

2) 라운드테이블
    - 내용: ‘전시는 왜 계속되는가’라는 주제에 대한 진달래&박우혁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토론 
    - 일시: 2015. 05.23(토) 3:00PM




진달래 & 박우혁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일자 : 2015.05.01 ~ 2015.05.30

시간 : 화-일 11:00-13:00/14:00-19:00

장소 : 대림미술관 플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주최 : 대림미술관





문의 : 02-3785-0667

관련 홈페이지 (구슬모아당구장)





<상세정보>


진달래 & 박우혁 Jin Dallae & Park Woohyuk / 시각예술 
그래픽 디자이너이며 아티스트인 진달래와 박우혁이 협업하는 예술공동체. 진달래는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시각디자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우혁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스위스 바젤 디자인 대학교에서는 타이포그래피를 전공했다. 안녕 탐구 프로젝트 ‘아카이브안녕 ’을 비롯해 디자인, 독립출판,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여러 예술분야가 서로 밀고 당기는 불완전함에서 새로운 실마리를 발견해 능동적 감각과 개념의 확장을 도모한다. 보편적 질서와 관습에 대한 의문을 통해 현실에 대한 해답을 찾고, 이 세계를 해석해 재배열하는 과정을 통해 모종의 신세계를 설계하는 데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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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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