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M.Butterfly [연극, 두산아트센터]

글 입력 2015.04.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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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utte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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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터플라이>는 수없이 변하는 시공간과 인물의 심리까지 표현하는 무대 미학이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되기에 적합한 중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여기에 새로운 크리에이티브팀의 참여는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 미학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엠.버터플라이>는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황 (David Henry Hwang)’의 대표작으로 1986년,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의 충격적 실화를 모티브로 무대화 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실화를 기반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차용, 두 사람의 기묘한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남성과 여성, 서양과 동양이 갖고 있는 편견을 비판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동시에 인간의 욕망과 환상으로 확장된 스토리는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이 시대의 관객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강렬함을 선사하며 소통하고 있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사건의 전말을 전달하는 동시에 극한의 감정 변화까지 선보이는 ‘르네 갈리마르’ 역에는 초연 배우 김영민과 재연 배우 이석준, 이승주가 출연하고, 남성과 여성의 겉모습뿐 아니라 심리까지 완벽하게 넘나드는 ‘송 릴링’역에는 초연부터 줄곧 자리를 지켜온 김다현과 초연 배우 정동화와 재연 배우 전성우가 출연한다. 또, 초연과 재연 공연에 참여했던 손진환, 정수영, 유성주, 한동규, 이소희, 빈혜경, 김보정까지 출연하며 다시 없을 최강의 캐스팅으로 또 한번의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놉시스>

프랑스 영사관 직업 '르네 마그리트'는 
오페라 나비부인 주인공 '송 릴링'의 도도하며 우아한 자태에 매료된다.

만남이 지속될수록 유약하기만 했던 '르네'는 
사랑과 권력 앞에 미처 몰랐던 남성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어느날, 국가 기밀 누설죄라는 중대한 사건의 중심에 거짓과 환상에 사로잡힌 채 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혼돈과 환멸에 괴로워하다 스스로 파멸의 길을 선택하고 마는데…





M.Butterfly


일자 : 2015/04/11 ~ 2015/06/07

시간 : 평일 8시 / 주말 및 공휴일 3시, 6시 30분(월 쉼) 
5/19(화) 8시 공연은 기업 전관행사로 판매 마감되었습니다.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티켓가격 : R석 60,000원 / S석 45,000원 / A석 30,000원

주최 : (주)연극열전 

관람 등급 : 만 16세이상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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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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