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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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친구와 함께 용산에 방문하였다. 용산역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보는데 많이 생소하였다. 거리에는 전자 제품을 판매하는 상가들이 줄지어져 있었기에 문화 예술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였다. 하지만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용산의 기계적인 분위기에 전자쌀롱이라는 음악 공간이 자리 잡고 있음으로써, 그 도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었다.

 

    

 

  공연은 ‘글루미 써티스’로 막을 열었다. 음향 시설이 좋지 않아 가사가 잘 전달되지 않은 점이 아쉽긴 했지만, 신나는 노래들로 공연의 분위기를 후끈후끈 달아올랐다.



  가장 인상에 남는 곡은 ‘옳다구나’ 이다. 모두들 ‘절대 음감 게임’을 알 것이다. 이 게임을 노래에 활용하였다. 우리는 ‘옳다구나’라는 단어에 음을 덧붙이고 절대 음감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나’와 겨루는 이 게임에 지지 않도록, 노랫말을 따라 부르는 내내 강세에 특히나 신경을 썼던 것 같다^^. 게임도 즐기고 공연도 즐기고 일석이조인 곡인 듯하다.

 

 

 

 

  다음으로 ‘이보경 밴드’이다. 예쁜 미모의 여성분이 등장하여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에 들려준 노래 ‘사적인 사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밀고 당기는 듯한 멜로디와 사내 연애를 바탕으로 한 위트 있는 가사가 재미났다. 무엇보다 그녀는 노래를 굉장히 잘하였다. 알고 보니 그녀는 슈퍼스타 k4에 출신으로 탑10까지 올라간 이력이 있었다. 하루빨리 음원을 발매하여 이 밴드의 음악을 다시 듣는 날이 왔으면 한다.




    


  마지막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장식하였다. 그들의 등장은 범상치 않았다. 긴 머리에 띠를 두른 남자, 무표정으로 기타를 매고 있는 남자 그리고 귀엽고 발랄한 언니!

   그들은 내 기대에 부흥하는 신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자신들의 음악에 심취하여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더 그들의 노래에 빠져 즐길 수 있도록 했던 것 같다. 3팀의 밴드들 중 관객들의 몸을 가장 많이 움직이게 했던 것 같다.

 

 

 

   앞으로 이들이 나아갈 음악적 행보에 관심을 가는 바이다. 더불어, 그들이 더욱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 공유하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모두들 이들의 페이스북 좋아요 한번씩 눌러줍시다!!

 

 

 

 

전자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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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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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써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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