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풍리 판화통신
이윤엽展 / LEEYUNYOP / 李允曄 / printing
2015_0305 ▶ 2015_0331 /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장소 트렁크갤러리
TRUNK GALLERY
서울 종로구 소격동 128-3번지
문의 +82.2.3210.1233
홈페이지 www.trunkgallery.com
이윤엽의 남풍리 판화통신 ● 예술하기를 일상으로 생각하는 이윤엽, 자연과 삶을 같이하는 남풍리의 이윤엽, 그는 판화로 자기주변의 이야기들을 다색판화로 구성해 봄소식을 전해왔다. 그에게 작업들은 세상과의 소통방식이며, 전달매체인 다색판화작품은 삶의 기틀이다. 그 남풍리 이야기들이 따뜻하다. 생각만으로 꽉 찬 요즘 사람들에게 보내는 그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스럽다.. 전통판화형식을 벗어났기에 관심을 모으고, 그래서 우리들의 마음을 끈다. "합판나사접합판화" 와 "소멸식다색판화" 라는 두 가지의 판화형식을 창안한 그의 작업들은 새롭고,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재미있다. ● 그의 "합판나사접합판화"형식은 주변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파편합판과 그 조각들을 잊는 나사못이 전부였다. 그 조각들이 모아지면서 큰 이미지로의 판화가 갖게 되는 기능을 더해주고 있다. 합판조각에 나사못자국이 기존 판화형식에서 불 가능 했던 어떤 부분을 보완 해 내면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창출하게 되었다. 예를들어 허름한 합판결 위에 작업한 "낫을 든 사람"은 그 풍기는 맛이 독특하다. 기계인간 같기도 한 그 사람은 무엇도 다해낼 수 있을듯한 하이테크놀로지 미래인간(?)인 듯 하다. 그러나 매우 친밀하고 다정하기도 하여 반가운 내 이웃도 되고, 과학시대의 "로봇" 같기도 하다. 동시대성을 지닌 것 같아 친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