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4) 얼렌드 오여와 더 레인보우즈 내한 공연 [콘서트, 악스홀]

글 입력 2015.03.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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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렌드 오여와 더 레인보우즈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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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깜짝 선물을 들고 돌아온 얼렌드 오여, 그의 새 밴드 프로젝트 
“얼렌드 오여와 더 레인보우즈(Erlend Øye and The Rainbows)” 내한 공연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에 이어 끊임없이 새로움을 보여주던 얼렌드 오여가 무지갯빛 밴드 ‘더 레인보우즈(The Rainbows)’를 이끌고 2015년 3월 14일 악스 코리아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훈남이라고는 할 수 없는 말라깽이 너드 스타일에 늘 보던 동네 오빠 같은 편안한 스타일의 얼렌드지만 그가 전 세계 뭇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단연코 두꺼운 안경 너머로 무심한 듯 세상을 바라보며 별일 아니라는 듯 노래하는 담백하고도 중독성 강한 그의 목소리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무대 위에서 음악을 타며 흐느적거리는 그의 그루비한 몸짓은 보는 사람을 무장해제하는 반전 매력까지 있으니, 가히 치명적 매력 남이라 할 만하다. 물론 이뿐만이 아니다. 일찍이 얼렌드 오여(Erlend Øye)는 2인조 밴드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리더로 스칸디나비아 음악이 얼마나 풍성하고 아름다운지를 우리에게 가장 선명하게 알려줬으며 수많은 히트곡들을 통해 포크와 일렉트로니카를 센스 있게 섞어내는 번뜩이는 천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한없이 느긋해 보이기만 한 모습과는 달리 그는 노르웨이 차트 1~2위를 선점한 자국의 인기 뮤지션임은 물론 영국을 비롯한 세계 유명 페스티벌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저명한 뮤지션이다. 로익솝(Royksopp)의 앨범에도 참여하는가 하면 돌연 독일로 여행을 떠나 클럽에서 디제잉을 선보이다가 수많은 마니아들을 거느리게 된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를 결성하기도 했다.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의 데뷔 앨범은 록 전문 리뷰 사이트 피치포크 미디어에서 “리더 얼렌드 오여가 평생 자랑스러워해도 좋을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평단과 대중 양쪽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참여하는 앨범마다 많은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매력남 얼렌드 오여는 감미롭고 애절한 노랫말로 리스너들에게 평화로운 위로를 전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솔로 뮤지션으로 더욱더 성장한 얼렌드 오여의 새 앨범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한국에서의 첫 번째 무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얼렌드 오여가 풍성한 풀 밴드로 선보이는 공연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공연을 찾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얼렌드 오여와 더 레인보우즈 내한 공연

부제 : Erlend Øye and The Rainbows

장소 : 악스홀(구 유니클로 악스)

기간 : 2015.03.14

시간 : 오후 7시

티켓가격 : 전석 88000원

주최: SBS, (주)프라이빗커브

문의: 02-563-0595


[김보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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