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 일상이 별안간 다가올 때 [시각예술,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글 입력 2015.03.02 09:1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51F41E05-2AE9-4F4F-8E91-BE0D58E7AE68.jpg




장소 경기 파주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기간 2015.03.05~2015.04.26

주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문의 031-992-4400

홈페이지 www.whiteblock.org

참여작가 이우림, 이채영, 하이경, 황선태

 

4인의 작가가 고백하는 <일상이 별안간 다가올 때>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일상의 의미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이우림, 하이경, 황선태, 이채영 등 4작가는 일상이 별안간 우리에게 다가올 때일어나는 일련의 현상을 침착하게 포착하고 작품을 통하여 작가의 내면을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다.

 

아내와 자식과 함께하던 익숙함과 분리되어 순간적인 트라우마에 빠진 가장, 세월호 참사라는 가슴 아픈 기억이 순간적으로 떠올라 흐드러진 벚꽃 앞에서 목 놓아 울던 순간, ‘샤워 한다라는 일상 속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머리로 받으며 자기몰입에 빠져있는 한 남자, 항상 지나다니던 한길가의 그 집이 그날따라 이상하게 낯설게 보일 때, 이 모든 순간 일상이 우리를 느닷없이 강타하며 너와 나의 개별적인 일상이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작가들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작품에 담고 있다.

 

전시참여 작가들의 전시공간마다 작품 제작과정에 이용된 사진, 작가노트, 드로잉, 오브제 등 아카이브 자료들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이 작업과정을 이해하도록 디스플레이한 것이 이 전시의 특징이다. ‘일상이 별안간 다가올 때전시를 통하여 관람객들이 개인적이고 개별적으로 다가오는 일상의 의미를 공감하고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전시기획의 의도이다.

 

전시는 35일부터 426일 까지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진율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4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