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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인정한 최고의 작품!
하지만 그만큼 어려웠던 공연.
위대한 유산 시리즈 6
‘베토벤 장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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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 반 베토벤’.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그 이름. 클래식을 좋아하고 싫어하고의 여부를 떠나서 초, 중, 고등학교 시절 음악시간에 꼭 나오는 인물이다. 특히 ‘엘리제를 위하여(Fur Elise)’ 와 ‘피월광 소나타(Moonlight Sonata)’는 한 번 쯤 들어보지 않았나 싶다. 필자는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에서 ‘엘리제를 위하여’를 듣지 못한 날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클래식기타를 취미로 치는 필자도 정~말 맘에 드는 곡이 있어 추후에 꼭! 치고 싶은 곡이 몇 가지 있다. 그렇다면, 작곡가 베토벤이 생각하는 베토벤 최고의 곡은 무엇일까?
바로 ‘장엄미사(Missa Solemnis D Major Op.123)’ 곡이다.
장엄미사는 5개의 악장으로 구성된다.
Kyrie, Gloria, Credo, Sanctus, Agnus D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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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곡을 처음 접할뿐더러, 라이브로 듣게 될 줄이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을 찾았다.
로비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IBK 쳄버홀과 리사이틀 홀에도 공연이 있어서 그랬던지 더욱 북적북적했다.
공연이 시작되고 객석은 그야말로 고요 그 자체였다. 혹여나 숨소리라도 들릴까 숨죽여 무대에 집중할 수 있었다. 팜플렛에 장엄미사에 대한 가사와 해석이 친절하게 쓰여있었으나, 무대가 발산하는 성스러운 아우라에 차마 펼칠 수 없었다. 비록 미사곡의 가사를 알아들을 순 없었으나, 팜플렛을 봐가며 공연을 즐기기엔 곡의 분위기를 깰 것만 같아 그랬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무신론에 가까워 종교적 색채를 강하게 띄고 있는 음악은 좋아하지 않지만, 장엄미사는 확실히 달랐다.
홀을 가득 메웠던, 무대로부터의 장엄함과 웅장함. 귀를 가득 메우는 숨 막히는 아름다움. 가히 압도적이었다. ‘인류의 유산’이라 칭할 수 있을 만큼.

“마음으로부터 나와서 마음으로 전달외어야 한다. 신은 모든 것을 지배한다. 신은 결코 나를 버리지 않았다.”
- ‘장엄미사’ 악보의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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