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DMZ 생태사진전 생명의 보금자리 [사진, 경기평화센터]

글 입력 2015.02.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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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는 휴전선을 중심으로 남북한의 경계 2㎞씩, 4㎞입니다. DMZ가 끝나는 지점에서 남쪽으로 또 5~20㎞를 범위로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을 두어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했습니다.
그리고 60여년이 지난 지금, 이곳에는 전쟁의 아픔을 머금은 채 새로운 생명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멸종위기 67종을 포함한 2,700여 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2014년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 경기도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DMZ 생태 사진전 “생명의 보금자리”에서는 DMZ와 민통선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소개합니다. 뚜루루…뚜루루… 두루미가 울고, 열목어와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오르며, 철따라 다투듯 피어오르는 꽃. 그들에게서 희망의 땅, DMZ를 느껴 보십시오.



1부-바다와 강이 이어지는 서부해안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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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해안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등 서해 5도에서 시작하여 강화도 갯벌, 한강·임진강의 하구저습지로 이어지는 지역입니다.



2부-평야와 야산이 만나는 중서부 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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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에서 강원도 철원사이의 야트막한 산과 평야지대입니다. 농사와 군사작전을 위한 시야 확보 때문에 잦은 산불을 일으켜 사람의 간섭이 끊임없이 있었던 곳입니다.



3부-굽이굽이 험준한 산으로 이어진 중동부 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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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철원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화천, 양구, 인제 일대의 험준한 산악지대입니다. 군사작전 외에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울창하게 보존된 산림에서 다양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자연생태의 보존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4부-백두대간을 가로질러 동해와 만나는 동부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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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의 모래해안과 구릉 지역입니다. 이곳에는 ‘소금호수’라고 불리는 석호가 있습니다. 호수지만, 바다의 영양분인 플랑크톤도 풍부해 바닷고기와 민물고기가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철새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합니다.



기간/ 2014.04.24(목) ~ 2015.03.22(일)
장소/ 파주 임진각 경기평화센터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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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안내
개관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 매주 월요일 휴관
관 람 료 : 무 료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임진각 경기평화센터
전화 : 031-956-8303
[양혜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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