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2014.12.23(화)~ 2015.4.5 (일)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주최: 동아일보사, YJ COMMUNICATION
요금: 성인: 12,000원 / 청소년: 9,000 원 / 어린이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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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일요일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하는
블라디미르 쿠쉬전에 다녀왔습니다~!! >.<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엄청 많았었어요
들어갔는데 사람들 줄이 쫙....
그래서 아예 끝으로 가서 반대로 뒤에서 앞으로 보러 다녔답니다.
저는 원래 전시회가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순서대로 봤는데
그러다보니까 시간도 많이 걸리고 나중에는 지쳐서 대충대충 보게되더라구요.
사람들 많을 때는 이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쿠쉬전은 무의식,욕망,환상이라는 3가지 테마를 가지고 전시를 진행했는데요.
테마가 바뀔 때마다 벽의 색깔이 바뀌어서 알아보기 쉽게 전시해놨답니다.
제가 뒤에서부터 봐서 그런지 뒤쪽에는 많은 작품들을
큰 그림에 한꺼번에 그려놓은 그림이 있었는데요.
나중에 앞으로 갈 때마다 그 그림들을 찾아가면서 보니까 '어? 이거 그 그림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모든 그림들의 작품성도 뛰어났고 작가의 상상력도 돋보였지만
그 중에서도 제 눈을 사로잡은 그림은 바로 '비상하는 돌고래'라는 그림이었습니다.
바다에 있어야할 돌고래가 하늘을 날고 있고 밑에서는 사람들이 트램펄린(?)처럼 생긴 호수인지
산인지 모를 거대한 원을 빙 둘러서 잡고 있는 그림이었어요.
돌고래가 하늘을 날고 있는게 안어울리기도 하면서 되게 자유로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또 파란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하늘과 바다의 파란색감이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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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이렇게 쿠쉬의 대표작도 보고 왔구요ㅎㅎ
이 악기가 뭐냐는 질문에 ..저는 급당황 ... 그저 웃지요ㅎㅎㅎㅎㅎ
튜바래요 여러분... 튜바튜바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대표작들은 또 조형물로도 만들어놔서 훨씬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 밖에도 작가의 방에 가서 여러 드로잉들도 보고 작품들을 모아서 영상으로 만들어놨길래
그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왔습니다.
앉아서 한 눈에 쿠쉬의 작품들을 보고 작가의 방을 나가서
그 그림들 찾으러 다니면서 봤답니다. 찾는 재미가 쏠쏠~
전시회 다 보고 나와서 같이 가신 어떤 멋진 분이 퍼즐을 선물해주셨어요 허허(다시 한번 감사해요~^.^)
'비상하는 돌고래' 퍼즐 사고 싶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ㅠㅠ
역시 사람들 눈에 예쁜건 다 똑같나봐요.
대신 'Thd Wind'로 골랐습니다. 이것도 쿠쉬의 대표작 중 하나니까요.
알고보니 운좋게도 이것도 마지막 상품이었어요

초현실주의라는 약간은 생소하고 어려울 것 같은 전시회였는데, 막상 쿠쉬의 전시회를 보니
오히려 더 다가가기 쉽다고 생각이 들었고, 마치 동화 속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아,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가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본 그림의 느낌을 말하도록 해보세요.
아마 그림이 또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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