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날의 하루, 결정적 운명의 하루가 되다! '츄림스크에서의 지난여름'

글 입력 2014.12.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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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림스크에서의 지난 여름1.jpg


'단 하루, 그들의 운명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시베리아의 한 소도시
어느 여름날의 아침부터 새벽까지의 하루

이 하루 동안 사람들의 운명에 결정적인
무엇인가가 일어났다.

안톤 체홉의 전통을 잇는 알렉산드르 밤빌로프의 유작
<츄림스끄에서의 지난 여름>이 윤광진 연출가에 의해
새로운 연극으로 선보여지다!

어느 여름 날의 하루,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공연소개 >

공연제작센터가 이번에 선 보일 작품은 
체홉 이후, 체홉의 전통을 잇는 러시아 최고의 현대 작가로 
평가되고 있는 알렉산드르 밤필로프(1937-1972)의 
<츄림스크에서의 지난 여름>(1972) 이라는 작품이다. 
알렉산드르 밤필로프는 대학 졸업 후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동시에 극작에 전념하게 된다. 
그는 1962년 단막 <천사와의 20분>이 크게 성공하면서 
장막으로 전환해 <유월의 이별>(1965), <장남>(1967), 
<오리사냥>(1967)을 발표해 당대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랐다. 
<츄림스크에서의 지난 여름>은 그가 바이칼호수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면서 작가의 유작이 된 작품이다.



< 시놉시스 >

<츄림스크에서의 지난 여름>은 시베리아의 작은 도시 
츄림스크를 배경으로 몇몇 인물들의 운명에 결정적인 
어느 하루의 삶을 그린 아름다운 작품으로 
인물들의 성격묘사와 사건 전개, 상징성 등에 있어 
체홉의 전통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체홉극과 마찬가지로 극의 분위기, 사건 이면의 
내적 흐름에서 극적 요소가 구축된다. 
 

츄림스크에서의 지난 여름2.jpg



연극 '츄림스크에서의 지난여름'

일시 : 2014/12/06 ~ 2014/12/14 
장소 : 서강대학교 메리홀 
출연 : 한승구, 이영광, 이기봉, 김혜영, 한덕호, 이슬비, 홍아론... 
관람등급 : 만 12세이상
관람시간 : 100분 
티켓가격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홍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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