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3년 12월 30일 (월) / 2014년 1월 23일 (목)

시간 : 오후 7:30

장소 :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013년 12월 30일) / 부산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 (2014년 1월 23일) 

문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김지원

아름다운 음색에 정확한 표현력과 화려함을 더해 국내와 해외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원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수의 현대음악제에서 공동작업을 하는 한편 활발한 연주회 활동으로 청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녀는 부산예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도독하여 라이프찌히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KA, Diplom) 졸업과 부전공으로 교육학을 수학하였다. 이후 뮌스터 국립음대 석사과정(MM) 졸업과 국제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에서 현대음악 연구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수학하였으며 앙상블 모데른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가 연계한 현대음악 석사과정(MM, Zeitgenoessische Musik)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부산음협 콩쿨, 부산음교 콩쿨, 부산예고 콩쿨, 한국음악신문 콩쿨, 한독 브람스협회 콩쿨 1위로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부산예고 악장을 역임하고 부산예고 정기연주회 협연과 부산시향 협연을 가졌다.

 

유학시절 국제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의 장학 멤버로서 다수의 현대곡 초연 및 방송출연을 가졌으며, Frankfurt Oper(Hans Zender, Portrait Konzert), Senckenberg Museum 연주(Carola Bauckholz, Schlammflocke 2010 초연), 다름슈타트 현대음악제 Cage 탄생 100주년 기념 초청 연주 및 Karlsruhe ZKM(Tristan Murail, Stephan Winkler)에서 다수의 전자음악을 연주하였다. 또한 파리의 IRCAM과 퐁피두센터 Manifeste Festival에서 Luca Fancesconie, Thomas Adese 등 현존하는 중견 작곡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였으며 Royaumont에서 젊은 작곡가들의 국제적 네트워크인 ULYSSES에 초청되어 Gabriele Vononie와 Clara Lanotta의 곡을 초연하고, Berlin Konzerthaus에서 연주가 Deutsche Rundfunk에 방송되는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현대음악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Kammerphilharmonie Leipzig의 단원을 역임하였고, WDR3(서독일 라디오방송) Open Audition에서 발탁되어 뮌스터 국립음대 대표로 연주 녹음 및 방송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학구열로 Weinheim에서 Internationaler Meisterkurs에서 우수학생 선정 및 장학금을 수혜하였으며 Internationales Klassikfestival im Allgaeu(Heime Muller), Internationaler Meisterkurs Weimar(Nora Chastain,Christian Altenberg) 등 다수의 마스터 클래스 참가와 연주를 가졌다. 

 

백재진, 이경선, 정호진, 이상순, 김이정, Urlich Klupsch, Helge Slaatto, Jagdish Mistry를 사사한 바이올리스트 김지원은 2013년 귀국 후 성남아트센터에서 한독 수교 13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주하였고 카메라타 부산, 

비르투오조 앙상블, TIMF 앙상블 객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트리오 에띠모(Trio Etymo)를 창단하고 성남아트센터, 부산금정문화회관, 제주문예회관에서 연주를 가졌다.

 

 

#프로그램

F. Schubert           Sonatine d-dur, Op. 137 Nr. 1

G. Benjamin          Sonata for Violin and Piano(국내 초연)

O. Messiaen         Theme et Variations pour Violin and Piano

K. Szymanowski    Sonata for Violin and Piano Op.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