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노란봉투는 무엇인가요? '노란봉투'
글 입력 2014.11.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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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바라보는 노동자의 권리'시민모임 손잡고와 함께하는노동자의 권리 지키기누군가에겐 월급봉투지만또 다른 누군가에겐 해고봉투일 수도 있는노란봉투를 통해 노동자의 권리를 바라보다시민과 노동이 하나되는 캠페인그 첫 출발을 연극 '노란봉투'와 함께 하세요!
< 공연소개 >회사가 주는 ‘노란봉투’,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을 책임지는 ‘월급봉투’이지만또 다른 누군가에겐 삶을 포기하도록 하는 ‘해고봉투’입니다.2014년,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노란봉투’에 ‘희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노란봉투 캠페인>의 ‘노란봉투’는노동자를 두 번 죽이는 21세기 야만 ‘손배폭탄’으로부터노동자를 보호하는 희망의 노란봉투입니다.쌍용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벌였다는 이유로회사와 국가가 청구한 47억의 손배폭탄,이 소식을 들은 주간지 <시사인>의 독자 배춘환 주부가4만7천원씩 10만명이 마음을 모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한 주부의 제안에서 출발한 노란봉투 캠페인은이효리, 노엄 촘스키 등의 유명 인사들의 참여에 힘입어총 111일 동안 4만7547명의 시민이 참여해14억7천여만원을 모금하기에 이르렀습니다.‘노동’을 주제로 한 시민모금캠페인 사상전례 없는 대규모시민모금캠페인으로우리는 시민과 노동이 하나가 된 순간을 경험했습니다.손잡고는 시민이 모아 준 ‘희망’으로 ‘노동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손배폭탄’에 생계를 위협받는 피해자들을 지원하고,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위협하는 기형적인 법제도를개선하기 위한 입법활동을 합니다.그리고 노란봉투 캠페인이 불러일으킨 ‘노동과 시민 하나되기’를 위한다양한 문화기획을 준비했습니다.연극 <노란봉투>는 노란봉투 캠페인 문화기획 ‘손잡고 연극제’의 첫 출발입니다.< 시놉시스 >60일의 파업이 끝난 후 한가로운 분위기의 노동조합 사무실.지호와 병로는 생방송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생방송 시간차를 두고 열을 올림 대화하는 두 사람과 아진,그리고 아이의 학교문제로 고민하는 영희.회사의 손해배상 및 가압류 결정과 징계 해고 등새로운 싸움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이라고하기에는 밝은 모습이다.이런 그들 앞에 파업 기간에 회사의 편에 섰던 강호가 나타난다.
연극 '노란봉투'장소 :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출연 : 안병식, 김민선, 조시현, 백성철, 김민하, 양정윤...관람등급 : 만 8세이상관람시간 : 90분사이트 : http://sonjabgo.org티켓가격 : 비지정석 10,000원예매처 : 인터파크[홍지영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