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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9월을 닮은 플레이리스트 [음악]
슴슴하고 청명한 9월의 음악들
나는 달마다 듣는 곡의 분위기가 꽤 바뀌는 편이다. 아무래도 날씨의 영향도 있지만,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 평소 듣던 곡이 아니라 다른 곡을 들어보고 싶기 때문이다. 9월에는 지난여름과는 또 다른 새로운 곡들을 많이 찾아 들었다. 가을이라는 계절에 맞게 슴슴하면서도 청명한 곡들을 플레이리스트에 잔뜩 추가했다. 그래서 9월에 들었던 앨범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by
김희정 에디터
2026.10.02
문화소식
문화현장
대학로 뮤지컬 ‘휴남동 서점’, 9월 30일 시즌 마지막 공연…잠시 멈춰 쉬어가는 시간
분야
공연 ·
기간
2025.03.01 - 2026.09.30 ·
장소
루미나아트홀 ·
지역
서울 ·
관람료
정가 66,000원 ·
문의
02-332-4902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포스터 (출처 : 극단 지우) 관객들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온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오는 9월 30일 공연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번 시즌을 마친 작품은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며, 관객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 이번 종연은 작품의 이야기가 끝나는 순간이라기보다 잠시 숨을
직접 등록 - 지우컴퍼니
2026.09.15
리뷰
영화
[Review] 환희의 얼굴: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서 [영화]
내 안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나에 대해서.
* 본 리뷰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환희의 얼굴'은 인물의 다양한 페르소나를 섬세하게 다뤄낸다. 2시간 가량의 상영시간 동안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서'라는 노래가사가 떠올랐다. 주인공 환희는 사랑스러운 연인이기도, 안쓰럽고 정감 가는 제자이기도, 어쩔 땐 눈치 없고 소름 끼치는 사람이기도 하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by
전주현 에디터
2026.09.09
리뷰
PRESS
[PRESS] 아, 그거요? 몰라요! - 유다윤 바이올린 리사이틀 [공연]
별일 아닌 것처럼 별소리를 내는 두 사람 - 유다윤 바이올린 리사이틀 리뷰
눈을 잠깐 감았다 떴다. 그게 새벽 6시 13분쯤의 일이었다. 토요일과 일요일, 두 번의 길지 않은 통잠을 자고 나니 이제는 4일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떠올려볼 때가 되었구나 직감하여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노트북을 들고 주방 테이블로 와 앉았는데, 혼자는 아니었다. 원래부터 기상 시간이 이른 아버지가 간단히 빵과 우유를 드시며 두꺼운 선으로 그려진 그
by
장유진 에디터
2026.09.06
리뷰
공연
[Review] 갈망을 외면하는 신의 아래 재능을 마주하는 인간의 파멸 - 연극 아마데우스
2025년 9월 16일, 혜화에 위치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연극 [아마데우스]의 사연이 막을 올렸다.
2025년 9월 16일, 혜화에 위치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연극 [아마데우스]의 사연이 막을 올렸다. 1979년 영국에서 초연을 올린지 벌써 46년이 지난 시점으로, 살리에리 역에는 박호산 배우, 권율, 김재욱, 문유강 배우가, 모차르트 역에는 김준영, 최저우, 연준석 배우가 캐스팅 되며 이 연극의 오랜 명성을 탄탄하게 이어온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by
김푸름 에디터
2025.11.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곳에서, 함안 조약돌 편지 – 함안문화예술회관 9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공연]
먼 길 끝에 만난 편지 같은 밤 — 함안문화예술회관 9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9.25) 감상 에세이
0. 내려가며 아이스 말차를 한 잔 시키고 —커피 약간 질렸으니까— 다시 문장 앞에 선 28일 저녁이다. 어느덧 함안을 다녀온 지도 이틀이 지났다. 사실 이번 여행은 특별히 피로한 일정을 세우지 않았다. 공연 말고는 그때마다 즉흥적으로 정해 여유 있게 돌아다녔으니, 어디 멀리 다녀왔다는 느낌보다는 특정 순간을 붙잡아온 기억만 남아 있다. 보고 싶었던 얼굴
by
장유진 에디터
2025.09.29
리뷰
공연
[Review] 9월 13일, 페스티벌 DAY ! -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
롤링홀 30주년, 축제의 현장을 따라가다
출처: Visit Seoul 1995년, 문을 연 롤링홀은 어느덧 30년 동안 홍대를 지킨 터줏대감이 되었다. 그리고 2025년, 수많은 뮤지션과 관객이 오고 가며 장르 음악의 숨결을 불어넣어 온 롤링홀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사운드플래닛의 메인 슬로건은 ‘Feel the Waves, Touch the
by
최세희 에디터
2025.09.24
리뷰
공연
[Review] 타인의 파편 위에 손을 얹는 일, 연극 '맆소녀, The Silent One'
연극 [맆소녀]가 전하는 연대의 가치
다소 어색하게 들릴 수 있는 제목, 연극 [맆소녀]를 풀어 쓰면 이는 '담뱃잎을 따는 소녀'이다. 이름처럼 [맆소녀]는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평생 담뱃잎을 따는 일만을 해온 한 소녀의 몸과 그 몸에 새겨진 기억의 파편을 응시하게 만든다. 작품은 봉사 활동을 위해 인도에 방문한 '연영' 이 소녀(까이)의 실종과 그 침묵의 기원을 추적
by
윤소영 에디터
2025.09.19
리뷰
PRESS
[PRESS] 멀면서도 가까운 나라 '이란', 주한이란대사관 문화초청행사
이란의 다양한 문화유산 그리고 "IRANIAN FILM FESTIVAL"
지난 9월 9일 열린 주한이란이슬람대사관 문화초청행사에서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란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이란의 다양한 문화유산 소개 및 리셉션이 진행되었다. 1. 도시 문화유산: 파사르가대(Pasargadae)와 페르세폴리스(Persepolis) 이란의 대표적인 도시 문화유산으로는 파사르가대(Pasargadae)와 페르세폴리스(Persepolis)가 있다
by
이유빈 에디터
2025.09.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9월, 완벽주의를 내려놓는 연습 [사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을 깨닫고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이야기
나는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다. MBTI 검사에서도 매번 J가 나올 만큼 계획적이고, 사소한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는 꼼꼼함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성향 때문에 일 처리가 느려지거나 나 자신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피곤해진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취미 생활도 마찬가지다. 그저 자기만족으로 그림을 그리는 건데도 ‘잘 그려야 한다’는 강박
by
김소연 에디터
2025.09.07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역대급 라인업의 부산국제영화제, 색다른 영화를 보려면? [영화]
올해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30주년을 맞아 초호화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30주년을 맞아 초호화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작부터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박찬욱 감독이 스스로 '필생의 프로젝트'라고 할 정도로 올해 한국 영화 최대 화제작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할리우드 명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리메이크 한 '부고니아', 영화 역사를 다룰 때 빼놓을 수 없는
by
유민재 에디터
2025.08.29
리뷰
PRESS
[PRESS] 7월과 9월 사이의 그림자 - 내가 네 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도서]
7월과 9월 사이의 그림자, 8월에 말하는 시인의 이야기
["8월의, 8월에 의한, 8월을 위한 단 한 권의 읽을거리. 하루 한 편, 한 달 한 권, 1년 365일의 읽을거리를 쌓아가는 ‘시의적절’ 시리즈, 한정원 시인의 8월을 만난다. 마냥 사랑할 수만은 없는 무더운 여름, 어쩐지 미심쩍고도 미진한 이 마음을 두고 「내가 네 번째로 사랑하는 계절」이라 말하는 시인. 한껏 미움을 대신해 조금의 사랑을 말하는 시
by
정소형 에디터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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