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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내 마음 안의 빛과 눈 맞추는 일 - '방혜자 - 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간다' [전시]
방혜자의 빛을 따라 활짝 깨어나는 여정
방혜자의 작품을 처음 마주한 것은 작년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였다. 그날은 아침 일찍부터 이미 케브랑리 박물관과 루브르 미술관, 두 개의 대형 전시장을 방문해 마구잡이로 작품을 퍼먹은 상태였다. 소화 시킬 틈도 없이 뮤지엄 패스의 재촉에 못 이겨 마지막 일정 차 저녁에 방문한 퐁피두는 앞선 두 곳보다 현대적인 작품들로 채워져 신선했다. 밖은 어둑하고 전시장은
by
김하은 에디터
2026.06.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켜야 할 존재가 있다는 것 - 슈퍼 마리오 갤럭시 [영화]
슈퍼 마리오 40주년, 세대를 잇는 문화의 힘
2023년 전 세계 13억 6천 달러 흥행이라는 기염을 토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역대 게임 영화 1위, 10억 달러를 돌파한 최초 게임 원작 영화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줄줄이 세웠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게임 원작 영화 시장이 커졌고, 닌텐도 또한 영화 사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3년이 지난 2026년, 후속작으로 개봉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by
이상아 에디터
2026.05.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발레의 언어로 표현된 심청의 이야기, 과거를 통해 미래로 향하다 [공연]
창작 40주년을 맞이한 유니버설 발레단의 <심청>, 과거를 통해 미래로 향하다
유니버설 발레단(Universal Ballet, UBC)의 창작 발레 <심청>(Shim Chung- A Legend from the Far East)이 창작 40주년을 맞아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되었다. 2026년 제16회 대한민국 발레축제의 초청 공연이자 개막 작품이기도 한 발레 <심청>은 1986년 9월
by
이다연 에디터
2026.05.05
리뷰
공연
[리뷰] 쉽지만, 결코 얕지 않은 - 더 발레리나
모든 것이 정돈되고 다듬어진 무대 위와 다르게 땀과 눈물, 성공과 실패가 지저분하게 뒤섞인 무대 뒤가 진짜 사람이 사는 동네다.
상당히 쉬운 극이다. 다만 결코 얕지 않다. 이 극은 막을 올린 채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밝은 극장의 조명들은 출연 무용수들이 연습복으로 몸을 푸는 것을 비춘다. 객석을 찾아 앉자마자 이건 연출인가 실수인가에 혼란해진다. 영화로 치면 제4의 벽을 깨는 식(?)으로 연출한 극들이 너무나 얕아지는 것을 보아왔다. 과연 이들은 이 리스크를 어떻게 이끌어 작품으
by
한승민 에디터
2024.06.09
리뷰
공연
[Review] 이토록 자극적인 발레 공연이라니 - 코리아 이모션 情 [공연]
모든 썩어가는 것들을 초월한 천상의 음악처럼 객석으로 울려왔다.
‘발레’하면 으레 떠올리는 작품이 있다. 레오타드, 동글랗고 빳빳하게 퍼진 치마, 토슈즈, 아라베스크 포즈… 우리가 미디어와 공연을 통해 ‘발레’에 대해 듣고 보고 경험한 이미지는 대부분 비슷하다. 실제로 발레는 위와 같은 요소들로 꽉 차 있는, 정통성 있는 무용이니 말이다. 이러한 기존의 발레 이미지를 탈피한 공연이 있다. 서양 무용인 발레에 국악과 한국
by
권수현 에디터
2024.02.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 그 자체, 피카소 [전시]
예술의 정의를 구축하고 실현한 예술가
시각 너머의 것을 꿰뚫는 사람, 피카소 “나는 보는 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그린다.” 이 구절은 20세기를 대표했던 화가 피카소가 한 말이다. 여러 시점에서 본 다양한 모습을 하나의 화면에 나타낸 입체주의 화가였기에, 남길 수 있었던 어록이다. 그는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술만이 예술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화가였고, 그의 명성
by
심은혜 에디터
2021.05.18
문화소식
공연
[~16.10.16] 마스터 클래스 (연극,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01. 전성기는 지금부터, ‘연극 여제’ 윤석화 관객성원에 힘입어 ‘마리아 칼라스’로 부활 예고 02. 윤석화, 연극계 대부 임영웅, 음악감독 구자범, 연출 이종일, 서울뮤지컬단 박선옥, 소프라노 윤정인, 테너 이상규, 김현수, 조수미 전속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첸코의 전격 합류 문화계를 이끄는 거장들의 장르를 초월한 환상적인 만남! 03. 전설의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 새롭게 부활하다!
마스터 클래스 01. 전성기는 지금부터, ‘연극 여제’ 윤석화 관객성원에 힘입어 ‘마리아 칼라스’로 부활 예고 불멸의 연극 여제 윤석화는 전설의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를 구현하며 1998년 최연소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폭풍처럼 휘몰아치고 타협 따위를 불사하는 ‘마리아 칼라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배우 윤석화의 모습을 1
by
진동연 에디터
2016.09.09
리뷰
전시
[Review] 발굴 40주년 기념 특별전‘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In 국립중앙박물관
이 전시는 고려시대의 뛰어난 유물 자체가 주는 감동 그 이상의 것이 있다. 도자기가 뿜어내는 아름다움에 젖어들면서도 가슴 한편에선 잔잔히 사람 냄새를 풍겨와 나를 강하게 압도했다. 이 많은 물건들을 싣고 일본으로 향하면서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나 그 물건들을 제작한 사람들은 어떤 마음이었을지 떠올려보게 되었다. 도자기를 만들고 일본으로 수출하는 일 이
by
송주리 에디터
2016.08.21
리뷰
전시
[Review] 발굴 40주년 기념 특별전 <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전시를 보고 왔다.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의 초대로 다녀왔는데, 짧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특히 다른 전시에서보다도 외국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전시였던 것 같다. 확실히, 한국인들뿐만이 아니라 중국인, 일본인들에게까지도 많은 감회를
by
석미화 에디터
2016.08.15
리뷰
전시
[Preview] 발굴 40주년 특별전,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전시기간 : 2016.07.26~2016.09.04 (국립중앙박물관) 2016.10.25~2017.01.30 (국립광주박물관 순회전)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품 : 신안해저선에서 발굴된 2만여 점과 동전 1톤 관람시간 : 월화목금(오전 9시-오후 6시) / 수,토(오전 9시-오후 9시) / 일, 공휴일(오전 9
by
김현주 에디터
2016.08.12
리뷰
전시
[Preview] 국립중앙박물관, 발굴 40주년 기념 특별전
발굴 40주년 기념 특별전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국립중앙박물관은 신안해저선 발굴 40주년을 맞아 특별전‘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을 개최한다. **신안해저선의 자세한 내용** 신안해저선에 대한 발굴은 1975년 8월 전남 신안 증도 앞바다에서 한 어부의 그물에 걸려 올라온 도자기 6점에서 비롯되었다. 어부는 초등학교 교사인 동생에게 도자기들을 보
by
이연주 에디터
2016.08.11
리뷰
전시
[Preview] 발굴 40주년 기념 특별전‘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어릴 적에 엄마아빠랑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하였던 기억은 조금 지루하게 남아있다. 박물관 안은 굉장히 넓은데, 아빠의 걸음걸이는 아주 느릿느릿하고, 나에게 백자는 그저 하얀 도자기, 청자는 푸른 도자기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빠가 어떤 무늬도 없는 조선시대 호리병 앞에서 엄청난 감탄을 하시는데 나는 무척 어리둥절했다. 어린 아이가 접근하기엔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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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리 에디터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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