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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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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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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황금기'라는 이름의 결핍 [문화 전반]
황금기란 무엇인지 고민하며, 글과 이미지, 음악으로 그 정서를 함께 전달해보고자 한 실험적인 글입니다.
※ 미드나잇 인 파리 사진 외 이미지는 AI로 생성하였습니다. 보통 황금기란 어떤 사회, 국가, 문화, 산업, 예술 분야 등이 가장 번성하고 발전한 시기를 뜻한다. 누군가에게는 한 시대의 정점이고, 누군가에게는 개인사의 한 페이지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쓰는 이 단어 속에는 생각보다 복잡한 심리가 숨어 있다. 흥미롭게도 황금기(Golden Age)라는 말
by
최온유 에디터
2026.06.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라디오를 켜봐요 [문화 전반]
라디오도 할 수 있는 일, 라디오라서 할 수 있는 일
이유를 알 수 없이 찾아온 불면의 밤, 눅눅한 주황빛 등을 켜놓고 어두운 방에 홀로 앉아 하릴없이 흰 벽을 바라보니 문득 몇 년 전 일이 생각이 난다. 갓 입학한 1학년의 순수함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더 이상 보이지 않고 3학년만큼의 절실함은 아직 가지지 못한, 어디에도 제대로 낄 수 없는 깍두기 같았던 고등학교 2학년, 나의 열여덟. 그때 나는 오랫동안
by
윤채원 에디터
2023.10.10
리뷰
PRESS
[PRESS] 진실 혹은 거짓 - 톨락의 아내
2020 노르웨이 최고의 소설, <톨락의 아내>
나는 이 골짜기 마을에서 잉에보르그, 목재소, 들판과 산, 나의 두 손, 도끼와 함께 살고 있었다. 나의 그런 삶은 이제 끝이 났다. 지금 내 곁에는 잉에보르그도 없다. 내 삶의 작은 불빛이 꺼져버린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내 곁을 떠나지 않은 것도 있다. 그것은 바로 과거의 나. 변하지 않은 나. 듣고 있나? - 22쪽 평범한 남자가 살았다. 작은 시
by
윤지원 에디터
2022.09.15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우린 서로가 서로의 날 선 가시가 되어 [음악]
<밭>이요? <밭>을 아냐구요? 제가 들은 국힙 중 최고였어요.
0. 글을 열며, 그를 처음 본 것은 쇼미더머니 777 그룹 대항전의 클립이었다. 그 시기 나는 국내 힙합을 즐겨 들었지만, 쇼미더머니의 서바이벌 체제에 대해 반감을 품고 있었으며, 음악을 들을 때 좋고 나쁨을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하고자 아티스트의 정보를 따로 검색을 해 보진 않았었다. 따라서, 당시의 내게 오도마는 오사마리 크루의 뉴페이스 정도였다. 래
by
신동하 에디터
2021.12.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프로메테우스의 뿌리를 찾아서 [문화 전반]
프로메테우스는 어디서 왔는가?
프로메테우스와 ‘앞서서 생각하는 자’ : 『신통기』와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필자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한 경로는 만화책이었다. 지금은 누가 그렸는지, 어느 출판사에 나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기는 하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내 최초의 관심은 바로 그 만화책에서 시작되었다. 그렇게 총 스물 몇 권에 달하는 만화책을 독파해나가던 와중에, 나에게
by
김영진 에디터
2019.10.0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포항에서 느낀 마음 곱씹기, 2편 [여행]
포항에서 붙여온 모래알같은 마음들
▶1편 보기 다음날 아침, 누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느낌에 깜짝 놀라서 일어났다. 엄마였다. 하루를 온전히 엄마와 함께 한 게 얼마 만인지 실감이 났다. 창문 밖에는 바다가 빛을 받아 흰색의 빛깔로 넘실넘실했다. * 엄마는 어제와는 다르게 양 갈래로 디스코 머리를 땋아줬다. 더 이상 딸의 머리를 땋아주지 않아도 됐을 때, 더 이상 당신에게 머리를 맡기
by
홍비 에디터
2019.08.10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포항에서 느낀 마음 곱씹기, 1편 [여행]
포항이라는 낯선 장소에서 느낀 낯익은 마음들
포항에 다녀왔다. 뚜벅이(차가 없는 여행객)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곳 중 안 가본 곳을 고르고, 또 그중에서도 바다가 있는 곳을 고르다 어쩌다 포항이 됐다. 이번 여행에서는 여행지 선정, 기차부터 숙소, 관광지까지 모든 계획을 내가 세우고 책임을 져야 했다. 약간의 심리적 압박감을 가지고 떠난 여행이었다. 역으로 가는 버스에서 뚱뚱한 배낭을
by
홍비 에디터
2019.08.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각예술]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는 주로 비교되곤 한다. 회화, 조각, 건축 등에서 엄격한 고전 양식을 부활시켰고, 장식적인 로코코 양식에 대한 반동으로 나온 것이 신고전주의이다. 그리고 이성을 중시했던 신고전주의에 반발하여 일어난 것이 낭만주의이다. 신고전주의의 대표 작가로는 다비드, 앵그르 등이 있고 낭만주의의 대표 작가는 제리코, 들라크루아, 컨스터블 등이 있다.
by
고지희 에디터
2017.08.05
리뷰
공연
[Review] 슬로박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슬로박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Slovak Sinfonietta Orchestra 동유럽의 낭만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1974년 에드워드 피셔에 의해 창단된 오케스트라는 슬로바키아에서 유일하게 클래식만을 고집하는 오케스트라로 슬로바키아 음악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모 두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유명 음악대학 졸업생으로 각
by
김철호 에디터
2016.09.13
리뷰
공연
[Preview] 슬로박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Slovak Sinfonietta Orchestra
권혁주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하는 슬로박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동유럽의 낭만을 연주하는 슬로박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갖는다. 1974년 에드워드 피셔에 의해 창단된 슬로박 오케스트라는 슬로바키아에서 유일하게 클래식만을 고집하는 오케스트라로, 슬로바키아 음악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
by
이승현 에디터
2016.08.28
리뷰
공연
[Preview] 슬로박 신포니에타 첫 내한공연
동유럽의 낭만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 한국이 낳은 젊은 거장과의 만남. 슬로박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과 권혁주의 연주를 마에스트로 테오도르 쿠차의 지휘 아래 만난다. 오케스트라, 권혁주, 필립윤트,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것
[Preview] 슬로박 신포니에타 첫 내한공연 권혁주와 함께하는 슬로박 신포니에타 첫 내한공연 동유럽의 낭만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 한국이 낳은 젊은 거장과의 만남 다가오는 9월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마에스트로 테오도르 쿠차의 지휘 아래 슬로박 신포니에타의 첫 내한공연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 공연의 경우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의 협연으
by
김나연 에디터
2016.08.27
사람
ART in Story
Aingeal O’Donoghue 앙엘 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
Aingeal O’Donoghue 앙엘 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 3월17일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날로 알려진 성(聖) 패트릭 데이다. 성 패트릭 데이는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이자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날로 아일랜드의 국경일이기도 하다. 아일랜드계 사람들이 많이 사는 영국 미국 캐나다를 비롯하여 전 세계 곳곳에서 이날
by
최서진 에디터
201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