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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우리는 운이 좋았다
영화가 일말의 판타지로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만든 소희들은 아직 죽지 않았으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운이 좋았다.
'전주에서 10대 소녀 자살' 안타깝지만 일상적인 헤드라인을 볼 때, 우리는 그와 완전히 격리된 완전무결한 존재가 된다.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며 “그거 봤어?”로 시작하는 대화의 결론은 늘 같다. ‘우리는 좋은 사람이야’ 그제서야 오늘의 토픽은 소멸된다. ‘좋은 사람’임을 자처하는 이들에게 <다음 소희>는 달갑지 못할 영화다. 영화에는 107명의 배
by
윤제경 에디터
2024.02.14
리뷰
영화
[Opinion] 갑과 을, 자본주의의 슬픈 민낯 [영화]
사회구조가 만든 슬프지만 담담한 소희의 모습을 그린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나는 독립영화 중에서도 다수의 사람들에게 메시지가 잘 전달될만한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작품을 좋아한다. 다르게 말하면 현시대를 살면서 일어날법한 일들을 소리 내 이야기하는 영화가 와닿는다. 최근 본 독립영화 <다음, 소희>는 현실을 넘어선 실제 이야기로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사망사건을 다뤘다. 실화 기반이라 가슴에 더 울림을 줬던 영화. 전주 특성화고
by
최아정 에디터
2023.12.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세상을 바꾸는 가장 작은 힘, 다음 소희 [영화]
특성화고 현장 실습의 실태, 나아가 노동의 현장을 고발하다
소희는 춤을 추고 있다. 귀에 줄 이어폰을 끼고 반복해서 회전을 하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넘어지고 만다. 유진이 소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재생한다. 녹화된 영상 속에서 소희는 마침내 회전에 성공해 밝아진 얼굴로 몸을 움직이고 있다. 자꾸만 넘어지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 도전할 수 있는 아주 어린 나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소희는 생을 마감한다. 사인은
by
유다연 에디터
2023.04.11
오피니언
영화
'우리'가 아닌 '너와 나'가 될 때
태희, 혜주, 자영, 비류, 온조 다섯 친구가 교복을 벗고 마주한 우정의 형태가 달라졌다. 각자의 사정으로 멀어진 우정을 다시 봉합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보고 아직 전화번호는 있지만 절대 통화 버튼을 누를 수 없는 친구를 떠올렸다. 우리는 별다른 이유 없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수능이 끝나고 자유로운 몸이 된 19살의 겨울과 20살의 겨울은 계절은 같지만 다르다. 같은 교복, 비슷한 이야기를 하던 친구들은 각자의 길을 등을 마주하고 걸어간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스틸 사진
by
강현아 에디터
2022.06.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존재를 부정당한 자들이 저마다의 존재를 인정하는 과정 - 브로커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브로커>를 통해 너 같은 건, 나 같은 건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안팎의 목소리에 맞서서 강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제시하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한다.
* 영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어느 가족>을 비롯하여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세계적으로 명작으로 인정받은 다수의 영화를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한국 영화' <브로커>로 돌아왔다. <브로커> 역시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여,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
by
이현지 에디터
2022.06.10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너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 - 도희야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도희를 부른다.
<도희야>라는 제목 당연한 얘기지만, 영화의 제목은 영화의 안에서 정해진다. <베를린>처럼 영화의 배경이 곧 제목이 되기도 하고, <암살>처럼 서사를 추동하는 핵심 행위가 제목이 되기도 하며, <박열>이나 <동주>처럼 주인공의 이름이 제목이 되기도 한다. 왜 하필이면 배경인가, 행위인가, 이름인가. 디테일한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본질적인 이유는 하나다
by
임현빈 에디터
2021.05.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린 괴물'을 '아이'로 만드는 포옹 - 도희야 [영화]
사회의 폭력성 속에서 자란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 주는 영화 <도희야>
도희야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사는 '도희'(김새론)에게 폭력은 일상적인 일이다. 가정과 학교에서 도희에게 행해지는 가혹한 폭력을 아이는 무기력하게 받아들인다. 그런 도희에게 서울에서 온 파출소장 '영남'(배두나)은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준 유일한 사람이다. 도희는 자신을 구원해 준 영남의 손을 놓지 않으려 하고, 집착하게 된다. 한편 도희의 폭력적인 계부
by
김채영 에디터
2020.06.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2 - "페르소나"로 보는 콘텐츠제작에 대한 젠더문제 인식 [영화]
<페르소나> 중 이경미 감독의 「러브세트」는 촬영 기법과 메타포를 중심으로, 임필성 감독의 「썩지않게 아주 오래」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 이 글은 [Opinion]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1 - 문화콘텐츠와 비평의 의무 [문화전반]과 이어집니다. * 글을 읽기 전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1'과 <페르소나>를 감상하고 오시길 권장합니다. * 본 분석글에는 작품의 내용(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러브세트」 - 촬영 기법과 메타포를 중심으로
by
김인규 에디터
2019.11.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창궐'과 같지만 다르다!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1 Review
Opinion. 킹덤 얼마전 넷플릭스 최초로 한국에서 제작된 드라마 콘텐츠인 <킹덤>시즌1이 막을 내렸다. 드라마 <싸인>,<유령>,<시그널>등 수많은 명작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터널>,<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만남으로 공개 이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킹덤>
by
오현상 에디터
2019.02.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진실이라는 칼자루를 휘두르다. [사람]
드라마 <비밀의 숲>을 통한 진실, 그 칼자루에 대하여.
계절학기 시험을 마친 버스정류장. 그곳엔, 내가 일했던 학교 신문사에서 발간한 신문이 놓여있었다. 나와 함께 일하던 동기는 국장이 되어있었고, 그가 적은 첫 페이지에는 ‘기자는 진실을 좇는다’라는 이야기가 담아져있었다. 교내 학교 교수들을 상대로 청와대 청원(온라인)이 들어왔다는 제보가 들어오자, 이를 추적하기 위해 진실을 덮으려는 사람들과 끝까지 싸웠던
by
김아현 에디터
2018.07.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라서 소중해, 센스8 [시각예술]
공동체에 전하는 메세지, '우리'를 위한 드라마 < 센스8 >
<본 내용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출처: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인기작이자 최근 시즌2를 시작한 드라마 센스8. 배우 배두나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한국에서도 여러 번 로케이션 촬영을 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위쇼스키 자매 감독의 넷플릭스 화제작 센스8! 단순히 재미있어서 그렇게 흥한 것일까? 아니, 좀 더 들어가서 살펴보면 더 큰 매력을 찾을 수
by
김정수 에디터
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