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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와 그녀의 이율배반 - 밀양 [영화]
죽어도 죽지 않은 사람을 위한 종교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이상하리만치 몇 번이고 반복해서 찾게 되는 영화들이 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은 그 리스트에 있는 영화 중에서도 유달리 자주 접하게 됐던 영화로 예전부터 여러 영상 매체나 영화 평론을 다루는 매거진에서 수차례 소개해 왔음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대학교 수업에서 심심찮게 등장했던 영화로 기억에 남아있다. 평소 종교를 테마로 삼는
by
유민 에디터
2025.01.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감히 구원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 밀양 [영화]
실낱같은 삶의 가능성, <밀양(2007)>
어디서부터인지 모를 먼 곳에서부터 출발한 한 여인이 텅 빈 도로에서 길을 잃는다. 도움을 청하는 전화를 걸며 이곳이 어딘지, 심지어는 본인이 어디서부터 왔는지조차 모르겠다고 말한다. 한자로 비밀 밀, 볕 양. 비밀의 햇볕이라는 소박하게 다정한 이름을 가진 땅에 들어서며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던 그녀는 이전 삶에서 그녀를 벼랑 끝으로 내몬 잔
by
차수민 에디터
2024.05.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잔인하다, 신도 인간도 [영화]
어쨌거나 고고한 신은 아무렇지 않게 용서할 수 있으니까.
신과 종교에 대한 논쟁은 길고 깊다. 신에 대한 믿음과 종교에 대한 배척. 거의 극단을 오가며 서로를 공격하고 방어하는 주장들은 나름의 논리로 무장한다. 큰 틀에서 신이 존재한다 / 신은 이롭다 /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 신은 해롭다의 네 가지 주장이 이합집산하며 뒤얽혀 싸우는 논쟁의 장은 앞으로도 쉽게 닫히지 않을 것. 여전히 신의 존재 유무를 규정할
by
차승환 에디터
2023.04.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찬란한 햇살이 아닌 은밀한 햇볕을 받아들이기까지 [영화]
<밀양>이 말하는 위로의 문법
누구든 목놓아 울고 싶은 순간이 한 번쯤은 있다.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하기도, 누군가는 자신과 함께 울어줄 사람을 찾기도, 누군가는 자신을 보듬어줄 단단한 사람을 찾기도 한다. 어느 쪽이 가장 효과적인 방식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그 대상이 된 사람과 그 주체가 된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한다는
by
강민우 에디터
2023.03.1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어느 날, 세상이 무너졌다. - 프로젝트 좀보이드 [게임]
이것은 당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눈을 떴다. 낯선 공간이다. 추위 때문인지 온몸이 떨렸다. 여긴 어디고, 나는 왜 여기 있는 거지? 바깥에는 어둠이 내려앉아 있었다. 적막하다. 주변에 뭐라도 있을까 싶어 창문에 가까이 다가갔다. 텅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창문으로 날아들었다. 창백한 손 두 개. 그것들은 일정한 간격으로 세차게 창을 두드렸다. 이윽고 창이 깨지자 고깃덩어리 두 개가 안
by
이중민 에디터
2023.0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비밀스러운 햇살 [영화]
바람은 딴 데에서 오고 구원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온다.
“내가 그를 용서하지 않았는데 어느 누가 먼저 그를 용서하느냔 말이에요. 나는 주님에게 그를 용서할 기회마저 빼앗기고 만 거란 말이에요. 내가 어떻게 다시 그를 용서합니까” - 이청준 ‘벌레 이야기’ 中 #0 교회 안에는 찬송가가 울려 퍼진다. 목사는 강단 밖으로 나와 신도 한 명 한 명을 살핀다. 목사 뒤에 있는 벽에는 상처받은 영혼을 위한 기도회라고
by
안균환 에디터
2021.07.0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아주 갑작스러운 여행기 [여행]
위로 받았다면 충분히 여행이다.
지난 주말, 나는 밀양으로 떠났다. 특별한 계기가 따로 있었던 건 아니었다. 그저 갑작스레 아무도 모르는 어떤 곳으로 떠나고 싶었고, 근교 여행지를 찾다 보니 밀양이 제일 적합했을 뿐이다. 원래 관광지나 역사 유적지부터 맛집까지, 여행의 모든 것을 계획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에 이런 즉흥 여행은 내게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처럼 생애 첫 나
by
황채현 에디터
2019.10.07
리뷰
공연
[Review] 이 우울을 너에게 남겨줄게 [공연]
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REVIEW
뮤지컬을 본지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지금까지 내가 본 뮤지컬들은 주로 큰 공연장에서 많은 배우들이 등장하는 뮤지컬들이었기에, 이번에 본 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는가> 조금은 낯설게 다가왔다. 뮤지컬 시작 전에 나눠준 작품 설명 글에 해설과 연출가의 말이 적혀있었는데, 김진우 연출가의 극의 의도 부분이 꽤 인상적이었다. 화려한 세트, 항
by
김다연 에디터
2019.04.04
리뷰
공연
[Review] SF 뮤지컬 -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생명의 탄생과 죽음이라는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우리는 사사로이 아름다웠고 때때로 추하기도 했지만 그렇기에 가치 있다고.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탄생과 죽음 그것은 생명만이 지닌 특권 주인공 유울모는 우울, 어둠, 죽음 같은 부정적인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 밀양림의 행복한 시민이다. 그에게 밀양림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삶을 선사해주는 곳이었고, 해외지사 감사를 위해 잠시 다녀왔던 바깥세상은 추악하고 더러운 곳이었다. 그러나, 바깥세상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
by
김요빈 에디터
2019.04.04
리뷰
공연
[Preview] 최첨단 세계 밀양림은 어떤 세계일까 [공연]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SF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제목에서 볼 수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이 공연은 로맨스에 대한 것이 아니다. 이 극에서 등장하는 키워드의 공통점은 모두 어두운 것들이다. 최첨단 자연환경을 가진 세계에서 사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극 중에서는 '인공 하늘', '인체 테라포밍'이라는 신 이식 기술이라던가, 신체 접촉 없이 서로의 몸을 스캔하여 하는 원
by
박지수 에디터
2019.03.18
리뷰
공연
[Preview] 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 국내에서 보기 힘든 SF 뮤지컬 ▲ 환상적인 무대를 구현하는 미디어 예술과 현대무용의 조화 ▲ ‘인공지능의 시대’ 이 순간 당신이 꼭 봐야 할 공연
시놉시스 밀양림은 과일조차 썩지 않는 최첨단 자연환경을 가진 세계로 사람이 사는 곳이지만, 사람이 운영하지 않는 곳이다. 자욱한 잿빛 속에서도 진짜 살아 있는 ‘생명’이 있는 바깥세상에서 밀양림으로 돌아온 유울모는 바깥세상을 계속 회상한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미아보라. 미아보라는 유전자 테러로 인해 식물로 변해가고 그녀에게 '바깥세상'을 느낀 유울모는
by
김나경 에디터
2019.03.12
리뷰
공연
[Preview] SF 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의 제목은 순간적으로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제목만 보면 절절한 로맨스를 이야기를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앞에 붙은 SF 뮤지컬이라는 글자를 보면 이 이야기는 평범한 러브 스토리를 담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듀공아” SF 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Preview 인공지능의 시대_ 우리는 어디에서 살아갈 것인가 SF 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의 제목은 순간적으로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제목만 보면 절절한 로맨스를 이야기를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앞에 붙은 S
by
김요빈 에디터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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