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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패션
[Opinion] 올겨울, 내가 선택할 패션 코어는 [패션]
옷장 앞에서 고민하게 되는 이번 계절의 무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는 어떤 옷을 입을지 옷장 앞에서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요즘에는 단순히 아이템을 고르는 문제를 넘어, 어떤 태도와 분위기로 계절을 보낼지 정하는 일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즉, 어떤 코어를 선택할지 고민해야 하는 것! 특히 올겨울 필자가 눈여겨본 패션 코어는 총 3가지다. 서정적인 무드의 포엣 코어, 사슴이 생각나는 밤비 코어,
by
정민경 에디터
2026.02.01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감정 네이밍_내면에 더욱 솔직해지기 [운동/건강]
솔직한 감정으로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
솔직한 사람이라 하면 우리는 보통 자신의 감정이 어떠한지 직면한 상황에서 바로 이야기하고, 또 좋고 싫은 것이 확실한 사람을 떠올린다. 하지만 짜증 난다, 화가 난다 하는 감정이 정말 솔직한 걸까? 혹은 그 감정을 그 상황에 바로 이야기하는 게 맞는 걸까? 그건 솔직함이라는 핑계로 그 상황에 함께 있는 타인이나 혹은 스스로에게 무례함을 내비친 것일 수도
by
구예원 에디터
2025.04.04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카우보이의 세계로 [패션]
무법자, 말 그리고 권총. 다 없지만…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영화 속 주인공의 스타일을 따라 하는 것이다. 영웅본색의 주윤발처럼 검은색 트렌치코트에 성냥개비. 중경삼림의 임청하처럼 노란색 트렌치코트에 선글라스. 무간도의 양조위처럼 검정색 가죽 자켓을 포함한 올 블랙 스타일. 거기에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영화 OST와 함께라면, 낭만이 그 어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낭
by
이유진 에디터
2024.05.15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오리 한 마리와 매트리스, 홀로 남은 자취방
어느 현대인이 푹신한 매트리스로 변모하는 행위
이OO님 안녕하십니까? □□구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앞으로 귀하께서 사용하실 집 주소는 서울특별시 □□구 △△로.. 자취를 시작했다. 전입신고를 했던 날은 눈이 내렸고, 그 눈은 삶의 터전이 완전히 옮겨졌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나는 인제야 혼자가 되어 자취방에 덩그러니 놓였다. 새로 산 매트리스에 몇 번이고 온 몸을 던지며 낮은 천장을 바라봤다
by
이유빈 에디터
2024.02.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가 가진 모든 색의 사랑을 위하여, '무드 인디고' [영화]
<무드 인디고>라는 프랑스 영화는 감독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영화 곳곳에서 스톱모션과 분할 편집 등 독특한 실험 소재로 엉뚱하고 발랄한 연출을 볼 수 있다. 또한 비비드, 파스텔, 모노, 컬러리스, 네 가지의 컬러로 챕터가 바뀌며, 인간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짙게 색으로 표현한다.
사람들은 사랑을 종종 색으로 표현하곤 한다. 사랑의 색을 정하는 기준은 사람들마다 다를 테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그 사람에 대한 설레고 수줍은 마음들은 연 하늘색의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운 색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결국 좋아하던 마음이 상대와 맞아 이루어졌을 땐 연 하늘의 색이 더 밝은 오색의 빛으로 변했었다. 이렇게 사랑을 색으로 표현했
by
황수빈 에디터
2023.11.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느낌을 믿어요 [문화 전반]
용기로 이뤄낸 이 순간들을 조심스럽게 하지만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누군가가 더 많아지기를
2021년 어느 날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한 광고 영상이 내 눈에 띄었다. 평소라면 지하철 광고보다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에 내적 바운스를 즐겼겠지만, 다양한 매력의 젊은 여자 배우들이 연기를 하고 있었고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에 자연스레 궁금증이 일었다. 오고 가는 대화와 작은 효과음까지 자막으로 알려주는 친절함 덕분에 어떤 이야기를 담고
by
송지은 에디터
2022.09.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공감각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무드 인디고 [영화]
감각에 집중하기
당신의 사랑은 어떤 색인가요? 영화 포스터에 적힌 문구다. 사랑이 어떤 ‘색’이냐고 묻는 포스터답게, 포스터는 아름다운 색들로 채워져 있다. 영화 《무드 인디고》에서 눈여겨볼 요소는 ‘색감’이다. 색감은 시각적 요소다. 이 영화는 색감뿐 아니라 다양한 상상력으로 시각 이외의 여러 감각을 자극한다. 나는 ‘감각’의 렌즈를 끼고 영화를 살펴보았다. 색감의 변
by
조윤서 에디터
2020.04.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붓이 만드는 각자의 무드 [시각예술]
반 고흐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나뉘지만 둘 모두 각자의 무드를 하나의 대상에 함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반 고흐의 두 작품, <감자 먹는 사람들>과 <밤의 카페 풍경>은 모두 실내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작은 테이블 근처에 모여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감자 먹는 사람들>과는 달리 <밤의 카페 풍경>은 인물로 보이는 형상들이 거리를 두고 멀리 떨어져있다. 직관적인 분위기만 본다면 두 작품에 차이가 굉장히 두드러진다. <감자 먹는 사
by
김혜림 에디터
2020.01.02
오피니언
도서/문학
예루살렘에서 절망을 극복하는 방법
이혼, 사랑에 실패했다는 낙인. 상상하는 것조차 기피하게되는 깊은 절망이다. 끔찍이도 마음 아팠던 기억들이 그녀를 내내 아프게하는 상태에서, 어떻게 정상적으로 살기를 기대할까? 그녀에게는 어떠한 구원과 회복의 가망성도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가슴에 쌓인 고통과 수치심을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 '다프 요미(매일 한장)'는 탈무드를 매일 한 장씩 공부해 7년
by
이란희 에디터
2018.10.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 - 무드 인디고 [영화]
괴짜같은 영화 속 세상
영화의 첫 시작부터 뜬금없고 알 수 없는 장면들이 지나간다. 타자기가 레일을 따라 움직이면 사람마다 각자 맡은 문장이 있는 듯 바쁘게 손을 움직이며 타자기를 두드린다. 타자기는 이 영화의 주인공 콜랭을 설명하며 영화가 시작된다. 장면이 바뀌면 생쥐가 열심히 뛰어다니며 요리하는 사람을 돕는다. 작은 텃밭에서 채소를 건네주고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자연스레 애니
by
백지원 에디터
2018.07.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들의 인생영화에는 무언가가 있다 [영화]
somemood의, 기억될만한 영화들을 모아놓은 스티커 말 그대로, 인생영화로 꼽히는 것들에는 무언가가 있다. [손민경] [오후 6:43] 미셸 공드리의 ‘무드 인디고’를 보았다. 무드 인디고. 일단 이 영화에 관해 할 말은 그리 많지가 않다. 예쁜 여자와,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병들어가는 여자와, 그 돈을 감당하기 위해 애쓰고 애쓰는 남자의 짧
by
손민경 에디터
2018.02.21
오피니언
영화
무드 인디고
영화 내용의 전개와 색감. 색으로 느끼는 공감.
Prologue 영화의 흥행은 잘 짜여진 스토리와 주제가 시사하는 바, 사회문화적으로 자리잡혀있는 가치관 등등 많은 요소가 작용한다. 나는 그 중 색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어떤 예능에서 '어, 그거 예쁘게 나오는 카메라!' 라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예쁘게 나오는 카메라' 라는 것이 얼굴의 형태를 보정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일까?
by
유지윤 에디터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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