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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애도와 사랑 - 늑대가 있었다 [도서]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때로는 그를 위해 자신을 사라지게 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샬롯 맥커너히의 <늑대가 있었다>는 단순히 늑대의 복귀를 그리는 생태 소설이 아니다. 이야기는 상실과 재생, 인간과 자연, 사랑과 죄책감의 관계를 섬세하게 탐색하며 치밀하게 감정을 쌓아 올린다. 다른 존재가 느끼는 고통을 자신의 것처럼 생생하게 느끼는 주인공을 통해 이야기 속에서 '나'의 경계가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멸종과 기후 위기가 어느 때보다
by
안소정 에디터
2025.05.30
리뷰
도서
[Review] 상처 입은 존재들이 만들어낸 환상 - 늑대가 있었다
『늑대가 있었다』는 늑대 재도입 프로젝트를 배경으로, 자연과 인간, 상처와 회복의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거울촉각통각 공감각을 지닌 인티와 침묵 속에 살아가는 쌍둥이 자매 애기의 이야기를 통해, 가정폭력의 상흔과 치유되지 않은 고통이 어떻게 또 다른 폭력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늑대는 두려움과 상처, 사랑을 상징하며, 인간이 만든 환상이 진실을 왜곡하고 폭력을 정당화하는 과정을 고발한다. 이 작품은 치유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는 존재들의 절박한 사랑과 구원의 서사다.
『늑대가 있었다』는 단순한 생태 소설도, 스릴러도, 치유의 서사도 아니다. 이 세 가지를 정교하게 엮어, 인간의 깊은 내면과 자연의 복원을 평행하게 그려낸 절규다. 스코틀랜드 북부, 인간에 의해 멸종한 늑대를 재도입하려는 프로젝트를 위해 인티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 애기가 이주해온다. 인티는 '거울촉각통각 공감각'을 가진 인물로, 타인의 고통을 마치 자신의
by
오금미 에디터
2025.05.29
리뷰
도서
[Review] 예술은 삶의 파편을 매만지는 일이다 - 도서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세상이 나를 내버려두지 않을 때, 나를 숨겨주는 아름답고 유일한 곳이 있다" - 마이클 페피엇
삶의 어떤 순간은 예술과 구별하기 힘들고, 어떤 예술은 삶 속의 한 장면과 같다. 좋은 창작물은 내가 언젠가 한번 쯤 삶 속에서 겪었고 또 만났던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데, 이를 위해 예술가는 자신이 체험한 고통, 슬픔과 기쁨을 해체하고 또 그 속에 몰입 해야한다. 그렇게 골몰하다 마지막에 만나는 삶의 민낯이 아름답기만 하면 좋으련만 “어떻게 이런 일이
by
최태림 에디터
2025.05.16
리뷰
도서
[Review] 고통과 갈망이 예술로 승화되다 -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페피엇의 시선으로 만나는 27명의 거장들의 치열한 삶의 흔적
"삶의 모순과 고통, 치열한 갈망이 어떻게 이미지로 남게 되었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나를 발견한다." 이연 작가의 문장은 마이클 페피엇의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을 관통하는 핵심이다. 도서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은 미술평론계의 거장 페피엇이 자신이 평생 사랑해 온 27명의 예술가들을 향한 열정적인 찬사로, 단순한
by
이소희 에디터
2025.05.14
리뷰
영화
[Review] 고통마저 포용하는 성장 – 영화 '보이 인 더 풀'
어린 시절의 내밀한 비밀과 수많은 감정을 다정히 끌어안는 시선
2007년 여름, 작은 시골 마을로 이사 온 13살 ‘석영’은 12살 ‘우주’를 만난다. 석영은 바다에 빠질 뻔한 자신을 구해준 우주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낀다. 두 사람은 수영을 매개로 점점 가까워지고, 우주는 석영에게 자신의 발에 물갈퀴가 있다는 비밀을 들려준다. 둘만의 비밀 덕분에 우정은 갈수록 두터워진다. 그러나 물갈퀴가 있는 우주가 수영에 남다른
by
박지연 에디터
2025.05.09
리뷰
PRESS
[PRESS] 기적은 구원인가, 지옥인가 - 시프트
고통을 전이하는 능력이 저주로 뿌리내린 사람과 구원으로 뿌리내린 사람의 대극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등을 통해 고어하지만 희망찬, 귀엽지만 잔혹한, 무섭지만 애틋한, 섬뜩하지만 경쾌한 자신만의 세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는 조예은 작가의 신작이 발간되었다.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수상작이자 조예은 작가의 첫 장편소설인 <시프트>의 개정판이다. 현재 동명으로 연재되고 있는 네이버 웹툰의 원작 IP이기도 하다
by
주영지 에디터
2025.04.17
리뷰
공연
[Review] 남겨진 이들에게 남은 숙제 - 견고딕걸
누군가의 상처를 마주할 때 견고딕의 굳은 마음이 녹기 시작한다
어떠한 사건에서 피해자가 된 이들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때, 그 소식이 잠잠해지면 문득 그들의 삶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지 궁금해한 적은 있지만, 가해자의 삶을 궁금해한 적은 없다. 늘 시선을 주고 관심을 받아야 할 주체는 언제나 피해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견고딕걸>은 다른 연극과 달리 참신하게도 가해자의 가족에게 시선을 돌려 그들의 일상과 삶을
by
이지혜 에디터
2025.04.16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독자가 머물 수 있는 시를 씁니다 - '진심의 바깥' 이제야 시인
"고통은 지나면 시가 됩니다."
지난 3월 21일은 ‘세계 시의 날’이었다. 관련해 예스24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한국에서 1020 젊은 시 독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새롭게 주목받는 젊은 시인도 늘어가는 가운데, 이제야 시인도 그 흐름 속에 있다. 2023년 등단 10년 만에 낸 첫 시집 『일종의 마음』으로 ‘MZ세대의 시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던 그가
by
김소원 에디터
2025.04.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더 아파야 한다 [문화 전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일은 늘 고통이다. 창작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되지도 않는 욕심을 버리고 무로 돌리는 과정에 가깝다. 그러나 오랜 다짐에도 하얀 종이 앞에 서면 꿈틀거리는 야망을 외면하기란 힘들다. 뭔가를 써야 한다는 압박, 새로워야만 한다는 강박. 정체 모를 불쾌한 구역질이 입덧처럼 찾아오고, 그 앞에서 쉽게 무너진다.
예술가는 종종 자기 작품을 “내 자식”이라고 부른다. 그저 비유에 그치는 표현이 아니다. 자녀는 부모를 닮듯, 작품 안에는 애틋함을 넘어 창작자 자신의 DNA가 녹아있기 때문이다. 예술은 공정을 거친 산출물이 아니라, 살을 떼어내는 자기 복제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작가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한다. “이 작품은 곧 나예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일은
by
백승원 에디터
2025.03.27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고통은 공부되어야 해, 여기는 외딴 섬이 아니니까 [도서]
우리 곁에 존재함에도, 아무도 듣지도 보지도 못해서 없는 일이 되어버리는 고통이 있다. 그의 공부는 그런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이다.
당신에게 공부란 무엇인가? 살면서 공부와 참 긴 인연을 가지고 가는 것 같다.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삶의 모든 경험과 그에 대한 저마다의 탐구가 곧 공부라고 정의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학창 시절에는 또래 친구들이 대개 그렇듯 ‘공부하기 싫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 정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정해진 답을 도출해 내는 반복적인 일이 지겨웠던 것
by
정혜린 에디터
2025.03.20
리뷰
도서
[리뷰] 삶을 바꾸는 5가지 초월적인 힘과 도구: 고통을 넘어 성장으로 - 도서 '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
본 책은 고통을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자는 전진의 힘, 사랑의 물결, 자기표현의 힘, 감사하는 마음, 의지력이라는 다섯 가지 초월적인 힘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욕구 뒤집기, 능동적인 사랑, 내면의 권위, 감사의 흐름, 위험 자각을 언급한다. 저자는 심리치료사로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실천법을 제시하며, 독자가 자신의 고통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돕는다.
도파민이 폭발하는 시대, 사람들은 순간의 쾌락을 좇고,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은 재빨리 외면하려 한다. 자신이 선호하는 것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사회 속에서, 고통은 마치 불필요하고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삶은 고통의 연속’이라는 말처럼, 인간이 살아가는 한 고난은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성장을 위해서는 이를 직면하고 극복해야 한다. 철
by
김소정 에디터
2025.02.24
리뷰
도서
[Review] 나의 잠재력을 믿는 시간 - 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
마음을 다스리는 필스터츠의 내면 강화 방법
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 담담하고도 묵직한 제목에 나는 홀린 듯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결연한 문장이 내가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줄 것만 같았다. 살면서 즐거운 일만 있을 순 없다. 어쩌면 이겨내고 버텨내야하는 일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 버거운 일들에 마냥 무너질 순 없다는 것을
by
고지희 에디터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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