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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의 시작 - The Love Symphony [공연]
추워지는 날씨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시기
연말에는 공연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느낌이 물씬 나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빨간 관객석에 앉아 무대를 바라보자 더욱 연말임이 느껴졌다. 중앙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콘서트로 꾸며진 ‘The Love Symphony’ 공연에 다녀왔다.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공연은 3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11월 28일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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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에디터
2025.12.08
리뷰
공연
[Review] 시대는 변했어도 여전한 문제. - 뮤지컬 ‘겨울나그네’
그때나 지금이나 우린 여전히 겨울나그네이다.
갈수록 가속도가 붙어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도 잘 적응하며 발맞춰 가고 있다. 겉보기엔 그렇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정말 그럴까. 아들아 이제는 뒤돌아보지 말아라, 지금 네 곁에 가족이 있으니 행복은 내가 가진 걸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 주는 것 살아가야만 해 너의 세상 속으로 우린 왜 언제나 뒤늦게 알게 될까, 삶이 숨겨둔 그 행복을 흘러간다 세상은 멈추지 않
by
강득라 에디터
2024.01.25
문화소식
공연
[공연] 연가곡에서 뮤지컬까지 '겨울나그네'의 변천사
여러 가지 모습의 <겨울나그네>
'겨울나그네'는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제목이다. '겨울나그네'를 아냐고 물었을 때 어디선가 들어봤다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막상 이야기를 꿰어 맞추다 보면 조금씩 다른 지점을 발견하곤 한다. 그 이유는 '겨울나그네'가 슈베르트의 연가곡 제목이기도 하고, 최인호 작가의 소설이기도 한 데다가, 그 소설이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로도 만들어졌기 때문이
by
김소원 에디터
2024.01.14
리뷰
공연
[Review] 시기적절했다. - 보이스 그리고 리스트
크리스마스 시즌과 참 잘 어울리는 공연.
12월 중순,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 ‘보이스 그리고 리스트’라는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 슈베르트의 원곡과 리스트의 편곡을 비교하며 향유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었다. 소프라노 김민정과 피아니스트 정혜은이 출연했고,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렸다. 인춘아트홀은 예술의전당의 다른 홀에 비해 규모가 작았고 지하에 있었다. 아담한 홀인만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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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라 에디터
2023.12.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악으로 사랑을 추억하다, 한국 가곡(2) [음악]
사랑으로 시작해 그리움으로 마무리되는 삶을 이야기하다
연주회를 준비 중이다. 수많은 연주 후보곡 중 한국 가곡이 가장 마음에 끌려 한국 가곡을 프로그램에 넣기로 했다. 이태리어,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된 많은 곡을 연습하고 불렀지만, 모국어가 아닌 곡을 부를 때는 그 음악의 분위기나 감정 표현을 위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한국 가곡을 부를 때는 신기하게도 자연스럽게 감
by
홍승민 에디터
2023.09.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한국 예술의 진가, 한국 가곡 [음악]
우리 민족의 고전적인 아름다움
2022년 10월 16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한국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미시간 음대 교수인 메튜 톰슨은 한국 가곡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국 가곡 발표회를 기획하였다. 이날 공연은 예상치 못한 많은 관객의 호응으로 인해 추가 좌석을 마련할 정도였다.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고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려는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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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민 에디터
2023.09.17
리뷰
공연
[Review] 겨울 나그네 슈베르트 - 슈베르트, 겨울 여행
슈베르트의 편지에 실려 온 그의 인생과 음악
소극장 산울림 연극보다는 영화파였던 나는 서울에 있는 독립영화관은 어느 정도 알고 여러 곳을 가보았지만 소극장은 거의 안 가 본 편이었다. 대학로에 극장이 많다는 것을 아는 정도였다. 그러나 아트인사이트 에디터가 되면서 문화초대의 기회로 여러 공연의 정보를 접하게 되고, 몇 곳의 소극장 관람 또한 경험하게 되었다. 그런 내게도 소극장 산울림은 이름이 익숙
by
신성은 에디터
2022.12.27
리뷰
공연
[Review] 짧고 잔잔하면서도 여운은 길게 - 산울림 편지콘서트 ‘슈베르트, 겨울여행’ [공연]
자신과 닮은 문학을 악보 위에 그린 작곡가의 이야기
유난히도 이번 겨울은 춥게 느껴진다. 겨울이 사라진 건가 싶을 정도로 온화하던 날씨가 하루아침에 돌변하며 찾아온 추위라 그런지, 갑작스러운 찬 공기에 좀처럼 적응이 안 된다. 바뀐 날씨 때문에 두터운 겨울 옷들을 꺼내서 정리하랴, 연말답게 밀려드는 일정과 할 일들을 처리하랴 정신없던 겨울의 문턱에서, 나는 한 작곡가의 음악과 생애를 다루는 산울림의 편지콘
by
송진희 에디터
2022.12.26
리뷰
공연
[Review]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노래하는, 가장 아팠던 역사의 나날 – 2022 서울오페라페스티벌 ‘푸른 눈의 목격자’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언제부터 뮤지컬을 좋아하기 시작했냐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그런 질문을 받을 때면 나는 8년 전 처음으로 뮤지컬을 봤던 경험을 회상하며 늘 이렇게 말했다. “오페라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장르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아이러니하게도 작년까지의 나는 오페라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오페라가 나와 거리가 먼, 어려운 장르일 거라고
by
송진희 에디터
2022.11.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가곡의 밤, 손혜수 리사이틀 [공연예술]
시를 바탕으로 그 의미와 감정, 섬세한 뉘앙스를 음표에 넣어 전달하는 것이 의미 없는 큰 소리를 내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지난 목요일, 예술의 전당으로 ‘베이스 손혜수 리사이틀’을 보러 갔다. 지난번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예술의 전당으로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보러 갔다가, 손혜수 리사이틀 포스터를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끌렸던 것 같다. 애초에 성악가들을 잘 아는 편은 아니었으나, 올 겨울 JTBC에서 방영했던 팬텀싱어를 보며 그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그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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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에디터
2017.06.04
문화소식
공연
(02.20) 노래로 만나는 러시아 [러시아 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러시아 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 '노래로 만나는 러시아' [02.20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러시아 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 '노래로 만나는 러시아' P R O F I L E 러시아 가곡연구회 러시아 음악에 있어 탁월한 연주를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성악가들의 모임인 러시아 가곡연구회는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레퍼토리의 발굴, 보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학구적인 단체이다. 러시아에서 수학한 연주자들 뿐 아니라 러시아 음악에 깊은 조예가 있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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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7.01.20
리뷰
공연
[Review] '필립 윤트&프레디 켐프' 음반 발매 듀오 콘서트
젊은 호로비츠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와, 따뜻한 감성 음색의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의 만남! '필립 윤트&프레디 켐프' 듀오 콘서트 리뷰입니다:)
아트인사이트 118번째 문화초대 리뷰 :‘필립 윤트&프레디 켐프 듀오 콘서트’ :어느 가을날의 클래식 조금씩 내리던 이슬비는 굵은 빗방울로 변하기 시작했다. 비와 함께 내려간 기온은 어느새 계절이 가을의 중턱을 넘어 막바지로 다다르고 있음을 넌지시 알려주었다. 잔잔히 내리는 빗소리처럼 늦가을을 알리는 것이 있었는데, 지난 22일 IBK챔버홀에 가득 울려 퍼
by
이다선 에디터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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