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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사자가 끄적일 때] 다시 돌아가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인 당신을 위해
***못 다한 끄적임*** 뭐든지 처음이 가장 어려운 법. 우리 모두 벌써 n번째 개강이잖아요? 여러분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합니다:)
by
정수연 에디터
2017.09.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유년의 기억] 그 길은 돌아가는 길이 아닌 함께하는 길이었기에.
#16 하교길 하굣길의 묘미는문방구를 들리는 것도,분식집에 들리는 것도,친구 집에 놀러 가는 것도 아니다. 그 묘미는집 방향이 애매하게 다른 듯,애매하게 같은 듯한 친구와함께 했던 하루를 다시 한 번 나누는 데에 있다. 15분이면 도착할 거리를30분은 넘게 천천히 걸어가고 우리만의 수다 장소를 정해한참을 앉아 있곤 했다. 그것도 아쉬워돌아가며 서로의 집에
by
정연수 에디터
2017.08.30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변화의 미학 : 빅스(VIXX)
present [동사] 선사하다 [형용사] 현재의 [명사] 선물 "변화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늘 상 내가 달고 사는 문장이다. 매일의 일상과 감정들을 적어두는 일기의 마지막은 항상 같은 문장으로 끝이 난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똑같은 일을 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는 나에게 변화란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질까. 알 수 없는 일이다. 변화란 우리가 늘
by
김수민 에디터
2017.08.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렇게, 아이돌 덕후가 된다 [문화 전반]
입덕부정기부터 현망진창까지, 그래도 ‘덕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작은 어언 십몇 년 전, 아마도 열 살 그 언저리쯤이었던 것 같다. 나의 첫 덕질은 어느 날 갑자기 느닷없이 내 마음 속으로 들어온 ‘오빠들’ 덕분에 시작되었고, 그렇게 나의 덕후 인생은 강산이 한 번 바뀌고도 남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자칭 ‘프로 덕후’의 경지에 오른 필자가 인생의 절반 이상을 덕후로 살아오면서 경험한, 아이돌 덕후라면 대
by
김현지 에디터
2017.07.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1인극으로 다시 돌아보는 우리나라의 역사, < 달의 목소리 > [공연예술]
연극 <달의 목소리>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러닝타임: 80분 기간: 2017.07.06 ~ 07.23 장소: 동양예술극장 3관 “ 조국이 무엇인지 모를 때에는, 그것을 위해 죽어간 사람들을 생각해보라” < 달의 목소리 >는 굉장히 독특한 작품이었습니다. 배우 1명이 홀로 극을 이끌어가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 정정화 선생(1900
by
김주형 에디터
2017.07.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알베르 카뮈 [오해] 돌아보기 -5 [문학]
이전글 : 알베르 카뮈 [오해] 돌아보기 4 지난 네 달 동안 찬찬히 읽어본 알베르 카뮈의 '오해'는, 첫날 말씀드렸듯이 제가 대학교에서 연극동아리 부원으로 활동한 마지막 해에 무대에 올랐던 작품입니다. 작품을 고르고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제 시선을 사로잡았던 인물이 바로 마르타였습니다. 당시 저는 그녀를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비극적인 주인공 캐릭터
by
류소현 에디터
2017.07.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 오빠가 돌아왔다 > :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 퇴색된 가족 [문학]
문학 < 오빠가 돌아왔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족 바라보기.
< 오빠가 돌아왔다 >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 퇴색된 가족 오빠가 돌아왔다. 아버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미성년자를 집으로 들인, 오빠를 주축으로 가족은 재편되었다. 이 가족은 매우 비정상적인 모습이지만 동시에 가장 현실적이다. 김영하 < 오빠가 돌아왔다 > 사실상, 이 가족의 모습은 정상의 범주에 포함시키기에는
by
김나윤 에디터
2017.07.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마미(Mommy)' [영화]
지나치게 평범하면서 대담한 불안정한 존재들
마미 (Mommy, 2014) / 줄거리 불 같은 성격이지만 유쾌하고 당당한 엄마 '디안'은 거칠지만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아들 '스티브'가 보호시설에서 사고를 쳐 쫓겨나자 홈 스쿨링을 시작한다. 엄마가 행복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들 스티브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꿈꾸는 디안. 하지만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불안정한 성격의 스티브를 돌보기란 쉽지 않다.
by
전하진 에디터
2017.07.13
작품기고
[달에 쓰는 편지] 장마
넌 장마 속에 빗물이었다.
copyright 2017 yeonbeulli Design. All Rights Reserved. 꼼꼼하게 정리된 외로움은 너로 인해 어지럽혀졌다. 7월의 늦은 장마는 내 주위를 바삭하게 말려주었고 넌 장마 속에 빗물이었다. 넌 축축하게 적셨지만 난 구석구석 바삭했다. 비가 그치면 너도 떠날까 무섭지만 넌 가을이 되어 그리고 겨울이 되어 돌아올걸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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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에디터
2017.07.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과거와 사랑에 빠지다 [음악]
내가 태어나기도 전의 무대들을 보면서, 나는 그들에게 매료되고 말았다.
어젯밤 야마구치 모모에 와 이상은의 무대를 보면서, 일찍 자려던 잠은 이미 늦어버리게 되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의 무대이지만 나는 어느새 그들의 카리스마에 매료되고 있었다. TV에서나 가끔 보았던 그들의 나이 든 모습 때문에, 나는 그들이 '옛날 사람'이라는 편견에 둘러싸여 있었다. 당연히 촌스러울 것으로 생각했고, 그때의 문화는 찾아보려 하지도 않았다
by
이현빈 에디터
2017.07.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분명 예쁜데 불편한 이 마음은 뭘까? Mnet의 새 야심작 < 아이돌 학교 > 미리보기 [문화 전반]
<아이돌학교> 2017년 하반기의 포문을 열다. 2017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핫 키워드 <프로듀스 101 시즌2>. 주변 사람들 중에서 방송의 존재를 아예 모르는 사람을 찾는게 더 어려웠던, 단연 세간의 화제였던 방송이다. 많은 수식어와 유행을 낳고, 그들의 매력에 빠져버린 거대한 팬덤을 만들고, 방송 날만 되면 검색어를 장악해버리던 꽃미남 군단이 2
by
김수미 에디터
2017.06.30
리뷰
공연
[Review] 죽은 영혼을 달래는 위로의 곡과 신에게 돌리는 찬미의 곡 [공연]
정통 클래식의 진수,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서울오라토리오는 1991년에 시작하여 현재 총 400여회의 국내, 해외 연주회 개최, 국제 학술세미나 개최, 세계 90개국 음악인들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교회음악연주단체이다. 이번에 2017년을 맞이하여 서울오라토리오에서는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7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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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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