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백자의 글보다
한장의 사진이
더 깊숙이 다가오는 때가 있다.
두툼한 일기장을 읽어내려가는 시간보다
몇 장의 사진을 넘겨보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것은 왜일까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이유는
그 순간, 찰나에 느끼고 있는 감정을
기록하기 위함일것이다.
당시엔 깨닫지 못해도
돌아보면 이유없이 찬란한 날들.
누군가의 말마따나 삶은 너무나도 아름답기에.
TODAY'S PICK
by ART INSIGHT
-
장유진 에디터
[에세이] 네게 가는 바람이 있고, 내게 오는 바람이 있다 - 2026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①
소리는 멀리 가고, 다시 내게로 온다 - 2026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리뷰
-
신동하 에디터
[오피니언] 고강도 경쟁 사회에서 다양성과 인정의 사회로 가는 길 [문화 전반]
대한민국은 명실상부 세계 10~12위권의 경제 규모를 갖춘 선진국에 진입했다. 절대적 빈곤이나 기근에서 벗어난 지 오래며, 가족 관계 역시 타국 대비 상대적으로 화목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국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의 질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OECD 회원국 중 행복지수는 수년째 최하위를 다투며, 전 세계로 대상을 넓혀도 바닥을 면치 못한다. "가난에서 벗어나 물질적 풍요를 이루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발전주의적 신화가 완벽히 파산한 셈이다.
-
허희원 에디터
[Review] 저편의 우리들을 바라보며 – 드로스테 저편의 우리들 [영화]
저편의 우리들을 바라보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