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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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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선과 악의 공존에 관하여 – 스텔라장 ‘빌런 (Villain)’ [음악]
스텔라장 '빌런 (Villain)' : 선과 악이 공존하는 모호한 인간, 그 속에서 차이를 조장하는 흑백논리의 문제
오늘날, 선과 악을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은 존재할 수 있을까? 이는 여태껏 잊고 지내온 혹은 의도적으로 망각해왔던, 악한 존재로의 우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스텔라장 정규 1집 [STELLA I] 스텔라장의 [STELLA I]는 2020년 4월 7일 발매된 정규 1집으로, 그녀가 20대 후반을 거치며 느꼈던 심오한 감정과 생각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특히
by
박서진 에디터
2024.01.22
리뷰
PRESS
[PRESS] 다른 시간에 존재한 5년의 사랑 이야기 -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15년 만의 삼연,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15년 만에 돌아온다. 2003년 초연, 2008년 재연에 이어 15년 만의 삼연이다. 특히 대극장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박지연, 민경아, 최재림, 이충주 캐스팅 소식으로, 오랜만에 소극장에서 이 배우들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사랑을 해본 모두가 공감할 수
by
주영지 에디터
2024.01.19
작품기고
The Artist
[번지고 물들어서] 젖어드는 시선
습하고 더운 공기 속에서
[illust by 에버닌]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는 손길에 맞춰 달아오르는 뺨과 입술이 못내 사랑스러웠던.
by
이상아 에디터
2024.01.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가 당신의 전부이길 바랐던 그날의 이야기 [영화]
영화 <클레오의 세계>를 보고
어려서 잠깐 대구에 산 적이 있다. 파티마 병원에서 태어나 서울에 있는 어린이집에 다니기 전까지 나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던 부모님 대신 대구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에 자랐다. 이 년 안팎의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아주 어릴 때였으니 뭐, 그때가 기억나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몸이 그 시간을 기억하는 건지, 할머니 할아버지만 뵈면 오랜만에 고향에
by
윤채원 에디터
2024.01.17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모자 아래 진솔한 마음, 정아로
앞으로도 '정아로' 많이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우연히 들려온 노래> 잠 못 드는 새벽, 우연히 들려온 노래 한 곡이 마음의 바람을 바꿔놓기도 한다. 조명을 켜고 책상에 앉아 온종일 마음을 복잡하게 했던 일들을 떠올리던 어느 날, 정아로를 만났다. 수상할 정도로 많은 모자를 가진 그녀를. 얼굴이 보이지 않을 만큼 모자를 눌러쓰고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그녀는 바로 싱어송라이터 ‘정아로’ “글로 쓰여져 멜
by
김인규 에디터
2024.01.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말해주길 [음악]
'한'이 담긴 플레이리스트
다들 각자의 음악 취향이 있지 않은가? 오늘은 나의 음악 취향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종종 음악과 관련된 얘기를 하곤 한다. “너는 종종 어떤 노래 들어?”, “너는 어떤 장르 좋아해?”라고 묻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러분들은 어떤 장르의 노래를 좋아하는가? 나의 취향은 어떤 장르라고 말하기는 조금 애매하다. 내가 좋아하는 노
by
윤호림 에디터
2024.01.16
칼럼/에세이
칼럼
Eature 09. '썩은 핑크의 법칙' 애정에도 수학 공식과 같은 비율이 정해졌더라면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무서우면서도 사랑하고 싶은 나, 정상인가요?
* 본 글에는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INTRO 가정. 태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맞이하는 구성원이 아닌가 싶어요. 기본적으로 마주하는 구성원은 엄마와 아빠인 2명이지만 아예 없을 수도, 두 분 중 한 명만 있거나 엄마 2명 혹은 아빠 2명일 수도 있고요. '사회'의 가장 기본이자 기초가 되는 가정은 사람의 일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by
배지은 에디터
2024.01.16
리뷰
공연
[Review] 오늘을 마음껏 사랑할 것, 뮤지컬 '렌트' [공연]
삶의 가치는 오직 사랑으로 기억된다
내일은 없어, 오직 오늘 뿐. 주변에서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이 뭐냐고 물어보면, 주저 없이 <렌트>라고 답했다. 심지어 <렌트>를 관람하기 전에도 그랬다. 고등학생 때, 뮤지컬 쪽으로 진로를 잡으며 여러 종류의 뮤지컬 관련 서적을 읽었었다. 그렇게 세상의 유명하고 다양한 뮤지컬을 공부하면서 <렌트>의 이야기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인생에서 그토록 고대하던
by
최수영 에디터
2024.01.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결핍의 회복과 자존감의 상관관계 – 류수정 ‘Fallen Angel (feat. XYLØ)’ [음악]
류수정 'Fallen Angel (feat.XYLØ)': 순수한 사랑의 타락과 집착, 자존감의 결여로부터 발생한 비극
만약, 여태껏 당신이 사랑해온 상대의 모습이 온통 거짓이라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까? 천사와 악마, 빛과 어둠, 그리고 사랑과 파멸. 과연 이 길의 끝에 ‘우리’가 마주할 곳은 낙원일까, 혹은 나락일까? 류수정 미니 2집 [2ROX] 지난 1월 10일 공개된 ‘Fallen Angel (feat. XYLØ)’은 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솔로 가수 류수정이
by
박서진 에디터
2024.01.15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빌려온 시간의 가치, 뮤지컬 렌트
525,600분을 오직 사랑으로 버틴다면
여느 날 새벽처럼 그날도 인스타그램 릴스를 넘기고 있었다. 의미 없이 웃음을 흘리며 캄캄한 내 방의 반딧불이를 자처하고 있는데, 때마침 뮤지컬이 하나 나왔다. 사랑의 방식, 그러니까 동성애와 양성애 같은 단어들이 나왔고, 사랑의 행위, 다시 말하면 섹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필터 없이 빠르게 던져지고 있었다. 댓글은 논쟁적이었다. 불온하다, 지저분하고 저급하
by
유다연 에디터
2024.01.15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 뮤지컬 '렌트'&'틱,틱...붐!'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
* 뮤지컬 '렌트'와 '틱,틱...붐!'의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뮤지컬은 자극적이다. 반짝이는 조명, 화려한 의상, 박수를 치게 만드는 넘버, 일부러 그러나 싶게 독특한 상황과 캐릭터가 무대를 누비고 돌아다닌다. 혹시나 파국으로 끝나도 커튼콜에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행복한 얼굴의 배우들이 등장한다. 아마 내가 배우였다면 무대 위의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by
장지원 에디터
2024.01.15
리뷰
공연
[리뷰] 오십이만오천육백분의 시간의 사랑 - 뮤지컬 렌트
오직 오늘 뿐이라면 무엇을 하실 건가요?
뮤지컬 <렌트>는 나에게 특별한 추억이 있다. 처음에는 친한 친구가 중학교 3학년 때 뮤지컬부를 만든다고 함께 하자고 하길래, ‘그래? 재미겠다! 하자!’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단순히 신청하면 될 줄 알았는데 오디션까지 있었다. 나는 박치에 음치였는데. 커다란 강당에서 체육선생님과 초빙 보컬 선생님 앞에서 부끄러운 노래와 춤을 보여줬다. 무반주에 내 목
by
강현아 에디터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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