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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전쟁영화의 마스터피스, 지옥의 묵시록 上 [영화]
인간 존재가 품고 있는 어둠의 심연에 대하여
*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옥의 묵시록 제작연도: 1979 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출연: 마틴 신, 말론 브랜도, 로버트 듀발, 프레더릭 포레스트, 앨버트 홀, 샘 바텀스, 로렌스 피시번, 데니스 호퍼 수상: 197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미국 영화 연구소 선정 100대 영화 중 28위(1997년) BBC선정 미국의 위대한 영화
by
태예지 에디터
2019.09.30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온화한 미소를 기록하다
가을의 파리에서 만난 온화한 미소
모든 것이 낯설었던 첫 여행지, 파리 우연히 지나게 된 벼룩시장에서 본 한 할아버지의 미소 덕분에 비로소 나는 그곳에 녹아들 수 있었다 가을의 파리를 추억하며 나도 함께 미소 짓게 만든 그 온화함을 기록해본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9.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제 13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 기록 ① [문화전반]
다양성이 존중되는 여성인권영화제의 시작
지난주 화요일,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주최하는 여성인권영화제의 안내팀으로 영화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서 여성인권영화제를 주최하는 단체인 한국여성의전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이주 여성 문제 등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부터 여성 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조직이며 1983년 2통의 전화
by
권묘정 에디터
2019.09.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버드 박스, 포스트모더니즘 [영화]
아무것도 섣불리 규정할 수 없는 게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본다면 결국 규정되지 못하고 밝혀지지 않은 게 '무엇'이다. '무엇' 자체가 새로운 이성인 것이다. 신이성의 카테고리 안에 '무엇'과 안전가옥 둘 다 담겨 있다면 생각이 쉬울까? 규정하지 않으니까 선과 악의 구분도 사실 무의미하다. 크툴루 신화에서 존재하는 신의 모습처럼 선악의 구별이 모호한 것이다.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기 배우들의 연기가 무척 완성도 있었다. 소재 특성상, 한 끗만 어긋나도 영화의 분위기가 뭉개질 수도 있었는데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가 분위기를 굉장히 조이면서 촘촘하게 이어갈 수 있게 해줬다. 그중에서도 다른 성인 배우들보다 '걸'의 연기에 주목하게 됐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맬러리와 보이, 걸이 나룻
by
오세준 에디터
2019.09.25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반가움을 기록하다
이맘때면 느낄 수 있는 반가움
이맘때가 아니면 만나기 힘든 사람들끼리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를 향한 반가움을 나누는, 나의 명절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9.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기록한다는 것은, 나만의 박물관을 만드는 것이다 [사람]
별 의미 없이 쓴 글이 ‘나’라는 박물관의 전시품이 된다
나는 여태까지 내가 적어온 학교 과제, 일기장 등을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냥 모아놓는 편이다. 흥미를 빨리 잃어버리는 내가 유일하게 오랫동안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가끔 그것을 읽으며 “그때 내가 이런 생각을 했네, 지금의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지?”라며 되새김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가 듣는 전공 교수님이 말씀하
by
구보민 에디터
2019.09.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맨 오브 스틸" - 블록버스터형 영웅에 작별을 고하며 [영화]
6년 동안 《맨 오브 스틸》의 후속작이 나오지 못한 것은 더 이상 세계의 영웅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대중들의 생활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맨 오브 스틸(2013)》은 외계 행성 크립톤에서 슈퍼맨이 지구로 오게 된 계기와 자신의 운명에 대한 슈퍼맨의 개인적인 고뇌와 성장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작품이다. 이는 기존의 슈퍼맨 시리즈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인데, 1930년대에 슈퍼맨이 창작된 이래로 슈퍼맨과 관련한 모든 작품들은 줄곧 위기에 빠진 지구인을 구하는 슈퍼맨의 영웅적인 면
by
한승빈 에디터
2019.09.08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평범한 하루를 기록하다
평범한 하루가 주는 일상의 편안함
그저 그날의 업무를 끝마치는 것 그것이 주는 마음의 안정감 평범한 하루가 주는 일상의 편안함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8.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밴드의 끝없는 음악적 실험, The Flaming Lips [음악]
이전의 앨범을 잊게 만든, 시도와 변화
In a Priest Driven Ambulance (1990) 이전의 앨범을 잊게 만든, 시도와 변화 이 앨범을 시작으로 The Flaming Lips는 지금의 명성에 걸맞은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다. 독특한 이름을 가진 앨범은 이후 머큐리 레브에서 활동하게 될 조나단 도나휴가 참여한 첫 앨범이기도 했다. 앨범의 중심은 노이즈에 있다. 노이즈는 보컬과
by
노예찬 에디터
2019.08.25
리뷰
공연
[Review] 올곧은 역사의식 바로잡기 - 라메르에릴 제 14회 정기연주회 [공연]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8월 15일, 광복절이었다. 한민족이 35년간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 지난 수년간 ‘빨간 날’이었던 이 날에 무엇을 하였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학교를 가는 대신 느지막이 일어나 엄마 아빠와 태극기를 계양하고, 아침을 먹으면서 광복에 대한 뉴스를 보고....... 그게 전부였던 것 같다, 내게는. 우리 조상들의 숭
by
이현지 에디터
2019.08.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청춘, 생존신고합니다! [공연예술]
뜨거운 청춘들의 생존신고, <OUR Playlist>를 기획해준 청춘기획(청바기 기워입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청춘(靑春):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 그 찬란하고 빛나는 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을, 우리는 각자의 방법들로 살아내고 있다. 넘쳐나는 열정을 집중할, 나의 청춘 여기에 바쳤다 싶은 그런 일을 모두 하나씩 갖고 있으면 좋겠다. 청춘이기에 가질 수
by
최은희 에디터
2019.08.19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덕질 기록 8 : 일러스트레이터 언널브(un.nerve) interview
제 우중충한 그림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 주길 항상 바라요.
우리 모두는 우울을 품에 안고 살아간다. 누군가는 우울을 느낄 새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누군가는 우울감을 숨기기에 급급해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우울이라는 늪에 잠식되기도 한다. 늘 애써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한낱 우울이라는 감정은 우울증이라는 마음의 병으로 찾아오기까지 한다. 늘 행복할 수만은 없는 삶이라, 우리는 우울이라는 숙명을 안
by
김수민 에디터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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