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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보존과학의 세계 - 예술가의 손끝에서 과학자의 손길로 [도서]
아포카토 같은 보존과학의 매력을 알다.
나는 단순하게 생각했다. 예술은 감정적이고 모호한 것이고, 과학은 현실적이고 정확한 것들이라고 말이다. 서로는 교집합이 전혀 없는, 독립적인 학문이라고만 생각했다.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영화, 그림, 예술품, 노래 등의 예술은 TV나 핸드폰 같은 IT 적 매체를 통해 볼 수 있고, 노래 등 창작물은 녹음기와 기계를 통해 세상에 나오듯 서로 잘 어울렸던
by
서지유 에디터
2020.12.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KPOP '덕후'입니다. [음악]
아이돌 세계관과는 안 친합니다.
KPOP 외길인생 2N년 차. 그 누구도 날 막을 수 없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에게 아침 뉴스를 브리핑하듯 지난밤에 알아본 아이돌에 대해서 읊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친구들의 반응은 냉담. 나만큼 아이돌에 열정적인 친구는 없었다. 친구들은 이런 나를 신기해했고 그들은 나를 ‘아이돌 대모’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200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별명이지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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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희 에디터
2020.12.04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천국으로 가는 계단, 예술가의 이상이 완성되는 순간 [공연예술]
찰나의 아름다움과 긴 여운, 폭죽으로 만든 예술
필자가 생각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빛이다. 원하는 빛을 모아서 지속시킬 수 있다면, 세상의 진귀한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들의 가치는 급하락할 것이다. 빛은 고정되지 않는다. 시시각각 변하며, 다른 채도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그 일시성과 허망함은 역설적이게도 빛의 가치를 높인다. 손으로 잡을 수 없고, 붙잡을 수 없는 빛이
by
박은지 에디터
2020.12.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불편한 얼굴을 마주할 용기 [문화 전반]
세상의 고통스러운 낯을 닮은 예술을 향유해야 할 이유
*본 글에는 다소 보기 불편한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장면만을 선정한 것이나, 주의바랍니다. 2020년은 우리가 전 지구적 재난상 황을 함께 견뎌야 했던 낯선 시간이었다. 내게 무엇보다 낯설었던 것은 수많은 이들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로 생을 마감하는데, 각 사람의 세월이 담긴 삶이 그저 숫자 1로 치환되어 전광판에 떠 있는 장면
by
김현나 에디터
2020.12.0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살아있는 거장의 황홀한 작품 세계를 스크린에서 만나다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 Kusama: Infinity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경계를 허무는 이이남 작가의 예술세계 [시각예술]
마음껏 꿈꾸고, 마음껏 상상하자
미디어와 예술을 자유자재로 접목시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나가는 작가가 있다. 바로 떠오르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이다. 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티스트를 넘어 전 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예술가로 거듭나고 있다. 그 만의 독특한 창작기법은 감상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좀처럼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그가 작품을 통
by
고지희 에디터
2020.11.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의 소소한 '임솔아 작가론' - 희고 둥근 부분 [문학]
이 글이, 내가 임솔아라는 작가를 더욱 가까이서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독자들이 임솔아 작가의 작품들을 찾아 읽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오늘은 임솔아 작가의 단편 소설 「희고 둥근 부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앞서서 나는 임솔아 작가의 「내가 아는 가장 밝은 세계」를 소개하는 글을 쓴 바 있다. 이 글은, 앞서 쓴 글에서 임솔아라는 작가를 소개하는 데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충하게 될 것이다. 이번 글까지 한, 두 편의 글을 통해 미흡하게나마 나만의 ‘임솔아론’을 만들어본다. 보름 전에 임솔아
by
한승빈 에디터
2020.11.30
문화초대
[Vol.685]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살아있는 거장의 황홀한 작품 세계를 스크린에서 만나다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 Kusama: Infinity - <문화초대 일자> [시사회]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2020.12.10 목요일, 오후 8시 메가박스 코엑스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2월 02일 수요일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세계, 나, 그리고 영화
바깥 세상은 세상으로, 영화는 영화로, 나는 나로 뿔뿔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감상하는 순간만큼은 셋의 교감으로 뒤섞이고 합쳐진 역동적인 세계가 시작되고 끝난다는 것.
나에게 영화를 고를 때 제일 먼저 고려하는 중요한 조건이 있다면, 바로 계절이다. 나는 계절에 맞는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이 이런 편인지, 나만의 특이 취향이 이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 아마 집에서 혼자 영화를 보는 시간이 많아서일까? 찬바람이 아리게 부는 한겨울에 해가 쨍쨍 내리쬐는 여름 영화를 방구석에서 틀어
by
김현진 에디터
2020.11.30
문화소식
영화
[영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살아있는 거장의 황홀한 작품 세계를 스크린에서 만나다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 Kusama: Infinity - 살아있는 거장의 황홀한 작품 세계를 스크린에서 만나다 <시놉시스> '호박', '무한 거울의 방' 등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현대 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 성차별과 인종의 편견을 무너뜨린 독보적인 스타일, 압도적 존재감의 명작들을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만난다! "이 영화는 성차별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29
리뷰
전시
[Review] 햇빛 들이치는 봄날과 어울리는 전시, 앙리 마티스 특별전
앙리 마티스가 구현해낸 그의 예술 세계 속의 정원을 거닐다.
앙리 마티스는 프랑스 북부 시골에서 태어난 종합예술 화가로 50년 간 드로잉(선), 컷아웃(종이 오리기), 유화, 조각, 판화, 책 삽화 등의 작품을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직접 의상과 무대를 제작하거나, 자신의 예술적 사상을 건축을 통해 온전한 3차원의 세계로 구현하는 등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통해 자신 만의 개성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였다. 그는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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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0.11.28
리뷰
전시
[Review] 마티스만의 작품 세계 속에 빠져들었던 시간 - 앙리 마티스 특별전
보는 이에게 평온함과 즐거움만을 전달하고 싶었던 신념을 가진 화가
반년 만에 전시를 관람했다. 4분기의 절반 이상이 지나가고 슬슬 지쳐갈 때였다. 코로나 때문에 문화생활 빈도가 확 줄어들다 보니 전시 한 번 보는 것도 일상과는 다른 특별한 이벤트처럼 느껴졌다. 기대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관람하러 가는 것이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전시장에 들어섰을 때 한쪽 벽면에 적혀있었던 앙리 마티스의 말을 보고 이 전시
by
송진희 에디터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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