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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와 함께하는 나만의 불금 즐기기 - 막차에서 첫차까지 ALL-NIGHT
예술에서 우연한 만남을 원한다면 아트나인, ALL-NIGHT
총신대입구(이수)역에 있는 메가박스에는 특별한 문화공간이 있다. ‘10을 향한 9의 열정’ 바로 아트나인이다. 아트나인은 0관과 9관, 오직 2개의 관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 영화관에서 보기 힘든 예술영화를 상영한다. 아트나인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는 ALL-NIGHT이 있다. 바로 막차시간부터 첫차 시간까지 3편의 영화를 연달아 보는 것이다.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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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정 에디터
2020.02.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오묘하고 짜릿한 불편함, "노려본들 어쩔 것이냐" [시각예술]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 기획전, 장지아 작가의 <노려본들 어쩔 것이냐>
지난달, SNS를 배회하던 중 <노려본들 어쩔 것이냐> 라는 매력적인 이름의 전시 포스터를 발견했다. 이 전시는 한국의 설치, 미디어 작가인 장지아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 전시는 장지아 작가의 개인전이 아니라, 장지아 작가를 다루는 전시라는 것이다. <노려본들 어쩔 것이냐>는 한국 현대미술계에 새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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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에디터
2020.02.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두울수록, 우리는 모닥불 주위에 가까이 붙어야 해 - 가리는 손 [도서]
태곳적 사람들도 저녁에 불을 피웠겠지. 춥거나, 허기 지거나,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하고 싶을 때.
달빛 아래선 흑인 아이들은 파랗게 보인다. - 영화 문라이트 제 89회 아카데미 수상작 <문라이트> 영화에 나오는 대사다. 저 대사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달빛 아래 서 있으면, 그 사람이 동성애자이든 이슬람교를 믿든 백인이든 유색인종이든 그 무엇과도 상관없이 누구나 파랗게 보인다는 것이다. 김애란 작가의 작품 <가리는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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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에디터
2020.02.1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터키의 겨울 (1) [여행]
터키에 갔다.
터키는 특별한 나라다. 아시아와 유럽이 문화가 동시에 존재하는 지구상의 유일한 나라이며, 그리스, 로마, 비잔틴을 비롯한 수많은 문명이 이곳에서 나타나고 사라졌다. 그러나 수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 터키는 끊임없는 외세의 공격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한 채 남아있으며 오늘날 터키는 동양의 정신에 유럽의 옷을 살짝 걸친 어정쩡한 모습으로 서 있다.터키 국민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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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에디터
2020.02.17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건강한 도피, 운동으로 불안의 고리를 끊는 습관 [스포츠]
우울할 때 나는 운동을 한다
벼르고 벼르던 PT를 드디어 끊었다. 내 주변 사람이라면 다들 알 것이다. 반년 전 처음 헬스장에 등록할 때부터 PT를 끊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것을. 그러나 8회에 40만원이라는 돈은 상당한 거금이다. 쥐꼬리만한 봉급을 받으며 일하는 인턴 신분으로 그 돈을 내고 운동을 배우는 건 사치가 아닌가 싶어 쉽사리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내가 엉겁결에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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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에디터
2020.02.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모두가 정신이상자로 불렀다. [미술]
영화 '러빙 빈센트' 그리고 전시회 '러빙 빈센트'와 함께..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그리고 까마귀가 있는 밀밭 노란색과 파란색 나에게 이 단어들은 고흐를 상징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가인 그는 색감을 통해 다양한 그림을 제작했고 그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사실 고흐가 유명해지는 시기는 후반부로 그 당시 유명했던 화가들처럼 명성을 받는 그런 화가는 아니었다. 그 이유는 바로 그가 정신이상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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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20.02.11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Holy Heart
동정녀 마리아의 일곱 가지 슬픔
illust by. Cho 7개의 검이 꿰뚫은 불타는 심장은 동정녀 마리아의 일곱 가지 슬픔이라는 뜻의 돌로로사(Dolorosa)를 상징합니다. 이 문양은 이집트로의 도망, 예루살렘에서의 아들의 실종, 십자가를 지고 있는 예수와의 만남, 십자가 아래에 서 있게 된 일, 예수의 시신을 받은 일과 그의 장례를 예언한 시므온의 이야기를 나타냅니다. 글귀 출처:
by
김초현 에디터
2020.02.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냥 생존하고 싶지 않아, 난 살고 싶다고! - 월-E [영화]
불편한 사유와 철학이 필요한 이유, 영화 <월-E>
요즘 지하철 안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대화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지만, 나 또한 버스에서 우연히 친구를 만났을 때 블루투스 이어폰을 낀 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왠지 영화 <월-E> 속 인간이 된 것 같았다. <월-E>에서 사람들은 쓰레기로 뒤덮인 지구를 떠나 우주선에 살고 있다. 고도로 발달된 첨단 기술 덕분에
by
정다영 에디터
2020.02.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불편한 감정도 재활용이 된다면 - 불편한 감정 업사이클링 "감정도 재활용이 되나요" [도서]
당신의 감정은 안녕하신가요?
x세대, y세대를 넘어 지금은 우리 세대는 z세대라고 불린다. 물론 z세대가 가장 최근의 세대는 아닐 것이다. z세대들도 이제는 20대 중반을 바라보는 적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요새 20-30대를 아울러 설명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N포세대이다. N포세대라 하면 N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말한다. 말 그대로 무수히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라는 뜻
by
허연수 에디터
2020.02.04
리뷰
공연
[Review]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 체홉, 여자를 읽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뭐라고 대답하겠는가.
* 이 글에는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유지태의 이 대사가 정말 사랑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관한 방법을 묻는 게 아니란 것쯤은 모두 알 것이다. 형태는 의문이지만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유지태는 변한 이영애를 이해할 수 없다. 그에게 사랑은 절대 변해선 안 되는 것이다.
by
진금미 에디터
2020.01.30
작품기고
[PAGE]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진실을 판별하는 눈을 가지세요.
illust by 이민정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불확실함으로부터 오는 공포 불안을 조성해 대중을 선동하는 미디어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가장 우리를 위험 빠뜨리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 진실을 판별하는 눈을 가지세요.
by
이민정 에디터
2020.01.29
리뷰
PRESS
[PRESS] 당신의 불행을 선택하세요
밀레니얼 여성의 웃픈 인생살이
한 밀레니얼 여성의 솔직한 성장담이자 자신을 찾기 위해 시도하는 (뜯어말리고 싶은) 끔찍하고 중요한 삶의 선택지를 따라가 기울어진 운동장에 도사리는 수많은 함정들을 그녀는 과연 피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는가 선택권이 있다면, 불행을 선택할 사람이 과연 세상에 있을까? <당신의 불행을 선택하세요>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보고 반사적으로 든 생각이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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