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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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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고향 브라질을 향한 서정과 그리움, Milton Nascimento - Minas [음악]
낯선 언어와 문화적인 벽을 넘어선다면 깊고 섬세한 브라질 음악의 서정성을 발견할 수 있다. 밀톤 나시멘토가 그리워한 고향, [Minas]를 들어보길 권한다.
Milton Nascimento, [Minas] 보사노바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MPB(Música Popular Brasileira) 또한 흥미롭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보사노바는 재즈와 삼바를 섬세하게 결합했고, 이후 등장한 MPB는 당대 대중음악의 구성을 흡수한 사운드와 함께 브라질 음악가들의 근원적인 색채를 담았다. 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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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4.08.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록이 예술이 되는 순간 [미술/전시]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기록예술
예술의 범주에 대해서는 아직도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 '사진도 미술작품이라 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남아있는 듯하다. 최근 미술 시장에서 인기 있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한 장에 10억 원 이상으로 팔려도 이런 의문이 남아있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 사진이 우리에게 너무나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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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7.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끝없는 가능성 중에 날 골라줘서 고마워 [문화 전반]
당신은 자신을 '타인'으로 대한 적이 있나요?
사람들은 종종 혼잣말을 한다. 혼잣말. 혼자 하는 말이란, 곧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다. 나는 '나'이다. 즉 나는, 같은 존재인 나에게 가끔 말을 건넨다. 우리는 당연하게도, 우리 자신을 '타인'과는 다른 존재로 생각한다. 그래서 나이기에, 어떤 때에는 타인보다 조금 더 모질게. 또 어떤 때에는 나의 주변 사람들보다 무심하게 굴기도 한다. 그런데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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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4.06.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삶의 부정 속 긍정 [영화]
Nothing matters 는 곧 everything matters 이기에. 무의미는 의미이고, 덧없음은 덧있음이기에.
바로 어제. 끝장 나는 영화를 봤다. 측근이 극찬을 했던 터라, 아끼고 아껴서 보았는데도 훌륭했다. 내가 만약 영화를 만든다면, 이런 영화를 만들고 싶어라. 누군가 나의 인생을 묻는다면, 이 영화를 보여주고 싶어라. 분위기나 연출이 내 스타일이라고 말 하기는 어렵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그리고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좋았다. 뒤죽박죽 얼렁뚱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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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아 에디터
2024.06.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The Notorious B.I.G_ Big Poppa, 난 네가 날 이렇게 불러줄 때 좋아. [음악]
에디터 본인의 음악 취향에 대한 T.M.I 를 곁들인 The Notoriou B.I.G 의 노래 Big Poppa 에 대한 소개글
우리 집은 딸 둘이 있는 집안이지만, 늘 어릴 적부터 언니는 독특한 아들, 장남 포지션이었고 나는 철부지에 감수성 뛰어난 막내딸 포지션이었다. 뚝딱뚝딱 기계를 만지작대며 미래 대학원생의 초석(?) 을 다지던 언니와는 달리, 죽어도 책을 읽으려고 하지 않는 막내 딸내미를 위해서 나의 엄마는 90년대 한국 순정 만화책을 빌려와 읽히며 간신히 한글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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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에디터
2024.05.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자유롭고 진실된 사랑의 노래 - KISS OF LIFE ‘Midas Touch’ [음악]
KISS OF LIFE ‘Midas Touch’: 손끝에 닿는 순간, 사랑이 시작된다.
자유롭게 사랑하자, 우리. 나라는 존재에 네가 닿는 순간, 사랑은 이미 시작되었다. KISS OF LIFE 싱글 1집 [Midas Touch] KISS OF LIFE의 [Midas Touch]는 2024년 4월 3일 발매된 싱글 1집으로, 모든 이에게 한 번쯤 찾아오는 ‘사랑’을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유롭고 진실되게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by
고은솔 에디터
2024.04.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각성을 향한 비상(飛上) – 유아 ‘Rooftop’ [음악]
유아 'Rooftop': 아티스트 유아가 추구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는 삶의 태도
안정적인 삶을 내던지고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나는 이들은, 과연 어느 정도의 용기를 지닌 걸까? 지금, 현실의 경계를 넘어 다시금 새로운 여정을 향해 나서는 ‘그녀’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유아 싱글 1집 앨범 [Borderline] 싱글 1집 [Borderline]은 2024년 3월 14일 발매된 유아의 세 번째 솔로 앨범으로, 두 번째 미니 앨범 [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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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에디터
2024.03.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테일러 신드롬’을 몰고 온 팝의 여제 - 테일러 스위프트 'The Eras Tour' 콘서트 [공연]
스스로 문화 현상이 된 팝 여제: 사람들은 왜 테일러 스위프트에 열광하는가?
최근 수많은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지만, 그중 가장 큰 화제성과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투어는 단연 미국의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일 것이다. 2023년 3월 17일을 시작으로 약 1년 간 이어지고 있는 ‘디 에라스 투어’는 일반 투어와는 달리 테일러 스위프트의 데뷔 이후 정규1
by
이소영 에디터
2024.03.13
리뷰
도서
[리뷰] 보이지 않는 것들의 아름다움 - 존재하기 위해 사라지는 법 (How To Disappear)
저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아름다움을 찬양한다.
저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아름다움을 찬양한다. ["고작 한 시간 숲에 머물렀지만, 나는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게 우리 삶에서 얼마나 필요한지 새삼 느낀다. 나는 침묵의 은총, 분별력 그리고 완전히 자율적이고 개인적이면서도 세상을 깊이 인식하고 받아들일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본다. 어쩌면 요즘은 너무 드문 일이어서 내가 보이지 않는
by
최은지 에디터
2024.03.13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의 모든 '보이지 않는 힘'에 관하여 - 아키코 부시, 존재하기 위해 사라지는 법 How to disappear
아마 당장은 아니지만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결국 ‘보이지 않음’에 대한 힘을 이해하게 될 것 같다.
매스컴의 관심이 곧 성공인 시대. ‘보이지 않음’은 무용하다고 느껴진다. 쏟아지는 콘텐츠와 정보, 보이는 것들 사이에서 ‘보이지 않음’을 택하기에는 나는 아직 젊은 탓일까? 아직 만족할 만큼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나는 ‘보이지 않음’이 얼마큼 중요한지 실감이 되지 않는다. 템플스테이를 하던 중 생각을 비우라(명상)는 지시에, ‘생각은 영감의 원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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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4.03.1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떠난 사람이 남은 사람에게 불러주는 노래
이미 떠난 아티스트들이 미래에 남겨진 우릴 위해 묵혀두었던 곡 같아서 괜히 곱씹게 된다.
옛날 밴드를 좋아하다 보면 그 밴드의 전성기가 지난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고, 애초에 활동이 중단된 경우나 이미 세상을 떠난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것은 덕질에도 통용되는지, 가끔 기적적으로 신곡이 던져지곤 한다. 뒤늦게 알려지는 미공개 곡들은 대체로 우연히 묻혀 있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왜인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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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에디터
2024.01.18
리뷰
공연
[리뷰] No day but today! - 뮤지컬 렌트
뮤지컬 <렌트>를 보고,
“미래도 없어 과거도 없어. 오직 이 순간뿐이야.” 퀴어, 에이즈, 마약, 거리의 부랑자, 가진 것 없고 사회적으로 터부시되고 가장자리로 내몰린 청년들이 여기에 있다. 미래는 불안하고, 과거는 후회스럽다. 미래는 손에 잡히지 않는 상상, 과거는 단지 기억일 뿐인 희뿌연 것. 오로지 그들이 가진 것은 현재, 지금 이 순간뿐이다. 이론가 리 에델먼의 표현을
by
박하은 에디터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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