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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너의 Hype Boy는 누구야? [음악]
Cause I ~ know what you like boy !
“홍대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해요?” 당신이 이 질문을 들었다면 무엇을 대답하겠는가? 내가 지금 당신에게 하고 있는 질문 자체도 실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저 홍대 가는 길을 알려주면 될 뿐, 왜 우리는 다음에 올 말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는 것일까. 누군가는 이 질문의 답을 통해 ‘세대’를 나눌 수 있다고도 한다. 세대를 나누고 의아함을 자아내게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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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에디터
2023.04.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를 보는 방법 [영화]
시를 닮은 영화, 그 언덕을 지나는 시간
“시인 한도원 씨는 1989년 충남 금산군에서 출생하여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시와 새들>이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2009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에 시 <고요한 날>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장한 그는 이후 현실적이며 독창적인 시들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 아들의 시로 한글을 공부한다. 이제는 활자로만 존재하는 아들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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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에디터
2022.06.28
리뷰
영화
[Review] 그때의 우리는 어땠을까 - 영화 '소피의 세계'
그때를 기억하지 못해도, 그때보다는 잘 지내기를.
지나간 시간의 발견은 사소하고 우연한 곳에서 시작된다. 수영(김새벽)의 경우에는 사진이었다. 한 여행 블로그에서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2년 전 수영의 집에서 나흘을 지내고 간 여행자 소피(아나 루지에로). 소피의 글과 사진을 통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던 남편 종구(곽민규)와 자신의 모습을 다시
by
임채은 에디터
2022.02.27
리뷰
영화
[Review] 당신이 정말 잘 지내면 좋겠어요 - 영화 '소피의 세계'
인연을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 비록 나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과 이제는 다시 전처럼 연을 묶을 수 없더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 그런 것들이 시냇물처럼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가 이제한 감독의 <소피의 세계>였다.
<소피의 세계> 시사회를 다녀왔다. 영화의 소개글이 내 눈길을 끌었다. ‘2년 후에 도착한 따뜻한 안부.’ 거기서 내 취향일 거라는 예감이 왔다고 할까?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이어짐이 이 영화 안에 있을 것 같았다. 또 다른 이유로는 <벌새>에서 영지 선생님 역을 맡았던 김새벽 배우의 연기를 또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시사회 당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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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에디터
2022.02.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Two Door Cinema Club - I can talk [음악]
TDCC의 대표적인 뮤직비디오, 그리고 그 영상미
코로나 시국 탓에 여름마다 활발하게 열렸던 록 페스티벌이 멈추면서 페스티벌에 대한 추억들이 생각나는 요즘. 비록 내한했을 때 보러 가진 못 했지만, 락에 한창 빠져있을 당시 내가 정말 좋아했던 밴드 'Two Door Cinema Club'의 음악을 오랜만에 들어본다. 이 밴드가 너무 좋아서 당시 대학생이었던 나는 이들에 관한 분석을 과제로 제출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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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6.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적과 흑 [도서/문학]
누군가를 사랑하는 자신의 모습을 더 사랑했던.
'적과흑'이란 작품은 사실 내 마음속 한 켠의 작은 짐이 되는 책이었다. 옛날부터 나의 책장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쉽사리 손이 가지 않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소위 '나 때'는 어디어디 대학 선정도서 읽기 열풍이 불던 시기였는데, 이 책 또한 그 시기에 얼떨결에 들어온 책이다. 나의 취향과는 전혀 거리가 멀지만, 고전이자 명작 중 하나로 알려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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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6.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동정이 아닌 존중과 배려 [사람]
내 시선으로 남을 동정하기보다 남의 입장을 배려하기를.
"측은지심: 남을 불쌍히 여기는 타고난 착한 마음을 이르는 말" 측은지심은 맹자로부터 나온 말로 유교의 영향을 받아온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말이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은 착한 사람이 하는 행동이라고 받아들여지곤 한다. 남을 불쌍히 여기고 돕는 마음이 착한 것이라는 인식은 기부금을 모으는 여러 기금 방송들에서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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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6.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악은 우리 주변에 있다 [도서/문학]
악은 악마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인간들 중에 있다.
서점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책 한권. 그 때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라는 책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책의 두께가 두꺼웠음에도 불구하고 익히 들어본 제목의 책이라 왠지 모르게 끌리는 작품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사고 집으로 돌아와 10장 가량을 읽고 나서는 괜히 샀나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 첫 장부터 헨리와 바질이라는 두 인물의 길고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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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6.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중세의 배타성과 맹목성 - 장미의 이름 [영화]
수세기의 암흑기는 결국 배타성과 맹목성으로 설명될 수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문득 ‘장미의 이름’을 영화로 보고 난 후 든 생각이다. 원래 이 구절은 다른 맥락에서 쓰였겠지만, 그만큼 이 영화의 기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 전개 때문에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기에 떠오르게 된 표현이다. 안개가 끼고 축축한 느낌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그 느낌과 같이 기이한 수도원에서의 살인사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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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5.3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다시 보는 섹스앤더시티 그리고 그 한계 [드라마/예능]
이 드라마는 당시 미국 사회 속 성별에 대한 많은 고정관념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캐리의 뉴욕 발음을 너무 따라 하고 싶어 보게 된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의 제목이 그러하듯 성문화에 관한 내용들을 매우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캐리와 그녀의 친구들 사만다, 미란다, 그리고 샤롯을 중심으로 그들에게 일어나는 연애 생활과 더불어 가장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성생활에 대해 보여준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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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5.23
리뷰
도서
[Review] 스콧 슈만의 사토리얼리스트 맨
자세히 보아야 아름다운 삶의 모습처럼.
나는 패션을 좋아한다. 특히, 패션 잡지의 모델들의 사진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패션 사진만이 가진 다채로운 색상이 주는 아름다운 즐거움 때문이다. 여러 가지 장르의 사진 중에서도 패션 사진은 다양한 색상을 담고 있고, 그 색깔 속에는 그 사람의 가치관과 철학까지 드러난다. 그렇기에 그러한 다양한 색감을 보는 것은 언제나 단순한 것들로 가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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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5.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노래 [음악]
비오는 날 생각나는 노래들이 있나요?
올 해 유독 봄비가 자주 내리는 것 같다. 겉옷을 더이상 입지 않아도 될 만큼 따뜻해진 대신 잦은 비와 함께 습도도 덩달아 높아졌다. 벌써 여름날의 꿉꿉한 장마를 연상될 정도라 기분도 왠지 모르게 울적해진다. 그래서 오늘은 나와 같이 비만 오면 울적해지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 몇 가지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당신이 이미 아는 노래라면 같은 취향을 공유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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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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