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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너에게│힘이 되는 글귀 [사람]
바쁜 너에게, 외로운 너에게, 불안한 너에게
바쁜 너에게 - “할 수 있어”, 긍정의 힘 학생회 활동, 대외활동 등으로 한때 바쁠 때가 있었는데 기말고사까지 겹쳐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어. 점점 쌓여가는 일들로 인해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고, 그냥 다 놔버릴까 하는 자포자기의 마음도 들었어. 그런데 한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 “상황이 힘들더라도 긍정의 힘을 잃지 마세요. ‘할 수 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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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미 에디터
2020.05.0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알폰스 무하, 사람들의 외로움을 어루만지다 [문화 공간]
먼저 다가가는 친근한 예술을 하다
고갱이 예술가와 동거했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 예술가는 ‘고흐’였다는 사실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다. 이런 고갱, 고흐와 동시대를 살고, 아르누보 예술을 이끌며, 고갱과 함께 살았던 또 다른 위대한 예술가가 있다. 바로, 체코의 대표 화가, ‘알폰스 무하’이다. 알폰스 무하 알폰스 무하
by
장미경 에디터
2020.03.26
칼럼/에세이
에세이
[베개와 천장 사이] 01. 외로움의 메커니즘
외로움은 어디서 오는가. 외로움 전문가 되기
[베개와 천장 사이] 01. 외로움의 메커니즘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中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밤에 가장 큰 문제점은 다름 아닌 외로움이다. 이 세상 그 누구와도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새벽의 시간은 때로는 축복이지만 때로는 나에게는 불안과 절망의 시간이기도 하다. 밤에는 낮 시간의 소란스러움으로 인해 미처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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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에디터
2020.03.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다름이 주는 외로움 - 헤드윅 [공연예술]
“이제는 받아들여 봐요. 당신 존재의 이유를.”
사람은 모두 다르다. 나와 완전히 같은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너무나도 당연해 보이는 이 사실을, 나는 부정하고 살아왔나 보다. 작년 가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깊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나는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나와 이렇게나 다르고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처음에는 그 사실이 흥미로웠지만, 곧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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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0.03.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제로부터 시작해 보는 거야 [사람]
그림자 소녀의 소통 도전기
고교 시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아이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쉬는 시간에는 공부를, 체육시간에는 가만히 앉아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걸 바라만 봤다. 너도나도 무리 지어 있는 아이들 틈에서 고개를 숙인 채 학교 복도를 지나다녔다. 사람들 속에 매번 혼자 있다 보니 외로움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무리 지어 다니는 여학생들을 보며 매번 부럽다고 느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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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미 에디터
2020.03.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가끔은 캐롤이 무섭다
청춘의 연말 증후군에 대하여
귓가에 자꾸만 캐롤이 들린다. 나도 모르게 캐롤을 흥얼대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벌써 12월이다. 종강이 다가온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시험 기간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9가 아예 지나가고, 내 나이에 1이 추가된다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겁이 났다. 나는 1년간 무얼 했나? 내가 벌써 한 살 더 먹어도 되는 걸까? 이렇게 무방비한 채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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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19.12.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자본주의 체류기 - 누구에게나 인생은 하나의 고시와 같은 것이 아닐까 [도서]
여전히 자본주의에서 살아가야하는 우리에게 쓰디쓴 실패가 찾아와도, 웅크리고서라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갑을고시원>이 여전히 그곳에 있기를 바라면서, 작가는 담담하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온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하나의 고시와 같은 것이 아닐까. (p.299, 박민규 단편집 카스테라) 갑을고시원의 인간 - 가구같은 인간 ‘갑을고시원’은 소설 속 주인공들의 삶의 터전이다. <갑을고시원 체류기> 속 인물들은 자본주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타의 박민규 소설과 마찬가지로 <갑을고시원 체류기>는 자본주의에서 소외된 변두리의 삶과 인물들의 자본주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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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19.12.07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설리를 떠올리며, 게임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기 [게임]
게임은 문학이나 연극, 뮤지컬, 음악처럼 사람들에게 감동과 특별한 경험을 줄 뿐 아니라, 하나의 도구이자 언어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만들어가야 한다고 믿는다
* 본 글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안타까운 사연으로 세상을 등진 모든 분들에게 유감을 표합니다. 게임을 하면서도 설리를 기억하기 "인간이 배울 만한 가장 소중한 것과 인간이 배우기 가장 어려운 것은 정확히 같다. 그것은 바로 타인의 슬픔이다" (p.27) -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설리의 소식을 들으며 인간의 근원적 외로움에
by
김인규 에디터
2019.11.06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사랑은 당신에게 외로움을 주는 일
완성할 수 있는 사랑 같은 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흰 구름 섞인 파란 하늘보다 먹구름 껴서 잿빛 형형한 하늘을 더 좋아합니다. 그게 나한테 어울리고 우리에게 어울리는 하늘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란 하늘은 해사한 표정 하나만 가진 것 같습니다. 맑고 밝고 빛납니다. 잿빛 하늘엔 색깔이 많습니다. 파란색이 있고 회색빛 도는 구름이 있습니다. 종종 검붉은 빛을 띠다가 재거름처럼 납빛이 됩니다. 나는 그 색깔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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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빈 에디터
2019.11.01
리뷰
공연
[Review] 열정과 외로움 사이에서, 2019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예술가와 관객사이 소통창구가 되어주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다녀왔다
문화비축기지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19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사실 문화 비축기지라는 장소와 프린지 페스티벌 모두 이번에 처음 알았기에 어떨지 궁금했던 것이 사실이다. 문화비축기지는 과거에 석유를 비축하던 장소였다고 한다. 그렇기에 구조와 건축물들이 어딘지 독특한 느낌을 주었다. 콘크리트와 철근이 날 것 그대로의 느낌 그대로 있으면서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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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8.23
리뷰
도서
[Review] '수수께끼 변주곡': 외로움에서 동경으로, 동경에서 사랑으로 [도서]
<콜미바이유어네임>의 작가가 선보이는 다섯 편의 반짝이는 사랑 이야기
다섯 개의 결이 다른 소설들, 그러나 화자는 한 명뿐 세상에는 인간의 형태만큼이나 다양한 사랑의 형태들이 있다. 그 모든 형태들을 인정하는 건, 우리의 편협하고 재단하기를 즐기는 본성에 비추어볼 때 아무래도 힘이 들기 마련이다. 실제로 동성애, 트렌스젠더의 사랑, 나이차가 10살을 넘어가는 연인들에 대해 대중이 던지는 시선은 매우 날이 서 있다. 실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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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에디터
2019.08.08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의 정의, 외로운 "수수께끼 변주곡"
자신을 싫어하지 마세요.
폴리아모리(Polyamory)라는 말이 있다. 다자간의 사랑, 비독점 연애를 뜻하는 단어로, 한 사람이 상대들의 합의로 두 명 이상과 연애, 혹은 결혼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상대방에게 정당한 동의를 얻었다는 점에서 불륜이나 바람과는 차이가 있다. 또한, 결혼의 제도 내로 한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와도 다른, 새로운 사랑의
by
김혜원 에디터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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