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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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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영화 "사자" [영화]
우리는 우리가 한 선택이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우리는 선택한다. 오늘은 뭘 먹을지, 뭘 마실지. 이 사람을 만날지, 어떤 직업을 가질지. 지난날의 선택이 지금의 우리를 만든다. 김주환 감독의 신작 <사자>는 선택의 갈림길에 선 용후를 조명한다. 그는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신에 대한 믿음을 잃는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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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8.02
리뷰
전시
[Review] Layer 0부터 150까지 - 에릭 요한슨 사진전
현실이 쌓여 환상이 된 사진
▲ Full Moon Service, 2017 달이 왜 매일 바뀌는지 알아? 바로 누군가 매일 달의 모양을 바꿔주기 때문이야! <Full Moon Service>로 유명한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몇 년 전 텀블러에서 그의 사진을 본 적이 있다. 사진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좋아 한동안 휴대전화의 바탕화면으로 설정했다. 그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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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7.29
리뷰
공연
[Preview]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
네 멋대로 즐겨라!
초등학교 5학년 때, 우리 반에서는 공책에 소설 쓰기가 유행했다. 각자 노트에 자신의 소설을 적고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게 유행이었는데, 나는 한 번도 친구들에게 내 걸 보여준 적이 없었다. 친구들이 내 소설을 별로라고 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고등학생 때는 사진을 찍으러 다녔는데, ‘지금 그런 거 할 시간 있냐’는 말을 종종 들었다. 그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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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7.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은 왜 인간입니까? [도서]
기계에 더 기대하고, 인간에 덜 기대하는 우리
나는 SF를 좋아한다. 중학생 때 <슈퍼내추럴>을 시작으로 <닥터 후>, <라이프 온 마스>, <스타트렉>,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블레이드 러너>등 SF 장르의 영화나 책을 보았다. 그런 걸 왜 보냐, 유치하다,는 말을 들어왔다. 이제는 할 말이 생겼다. 송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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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7.26
리뷰
전시
[Review] 행복, 하세요? -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전시]
<토이 스토리>, <알라딘>, 그리고 <라이온 킹>을 봤다면 꼭 봐야할 전시
뉴트로가 열풍이더니 이젠 추억의 영화가 돌아왔다.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그리고 <라이온 킹>까지. 원작을 봤다면 다시 유년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추억의 영화를 보고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면, 전시를 보는 건 어떨까? 조금 더 특별하게 동심을 떠올릴 수 있는 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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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7.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떠돌기로 했습니다. [영화]
되고 싶은 것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에게
살던 집이 갑자기 없어진 것 같은 경험을 하면 어디로 떠나고 싶다. 3년 전, 그런 이유로 런던에 갔다. 다른 여행과는 달리 숙소를 기준으로 가고 싶은 거리의 이름을 적었다. 목적지로 가고 있지만 방황하는 기분이 들었다. 노아 바움백의 작품 <프란시스 하>를 보면서 3년 전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녀가 세계적인 무용수를 꿈꿨던 브루클린에서부터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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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7.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퇴사하면 행복할까? [영화]
환상이 환장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 자러 갈 때까지 고민하는 게 있다. 아, 퇴사할까? 퇴사와 존버 사이에서 오갈 데 없는 마음은 해답을 찾아 헤맨다. 그게 강연일 수도, 아이돌 덕질일수도, 선배와의 대화일 수도 있다. 전혀 연관성 없는 예시들에서 공통으로 들을 수 있는 말이 있다. “마음을 따라가세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나도 내 마음을 모르는데, 도대체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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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7.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밥부터 잘 챙겨 먹어요 [영화]
어떤 일이 있어도 밥은 잘 챙겨 먹어요
낮에는 그렇게 자고 싶다가 밤이 되면 잠을 미룬다. 그러면 하루가 28시간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주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보는데, 얼마 전 ‘센 언니의 쿨한 조언’이라는 포스트를 봤다. “그냥 아무나 돼" 훌륭한 건 누구의 기준에서일까? 평범하기도 어려운 시대인데. 성인(聖人)이라 불리는 이들도 어떤 사람의 기준에선 훌륭하지 않다. 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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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7.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맥베스(1971): 잠들지 못하리
잠들지 못하리 권력과 욕망 그 속의 톱니바퀴, 인간. 영화 <맥베드> 불면증. 잠에 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현상을 뜻한다. 대게 신경 쓰이는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난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잠은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상태, 즉 어머니의 자궁 속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잠자는 동안 욕망은 꿈을 통해 나타난다. 즉, 우리는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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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6.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바그다드 카페 디렉터스 컷(Out of Rosenheim):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바그다드 카페>는 뜬금없이 웃기면서도, 1g의 연대감 같은 것이 느껴지는 영화다. 첫 장면은 남자와 여자가 노상 방뇨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무성영화를 보는 것 같은 배우들의 과장된 연기, 인물이 잘려서 보일 정도로 과도하게 틸트 된 화면, 뜬금없는 전환에 당황스러우면서도 영화를 계속 봤다. 일방통행 야스민은 남편과 싸우고 홧김에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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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6.18
작품기고
The Artist
[兒言見之] 프롤로그. 편지
너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과 내 그림을 실어 너에게 편지를 보낸다. 네가 받아 읽어주었으면 제일 좋겠고, 혹여 그곳에 네가 없어서 나에게 반송된다면, 차라리 분실되어 다른 누군가에게 너의 이야기가 들려졌으면 하는구나.
- 안녕하세요! 타파이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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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영 에디터
2019.04.18
리뷰
도서
[Review] 유학의 올곧은 지혜
이 책으로써 우리나라의 유교문화가 올곧게 바로서기를.
유학의 올곧은 지혜 『사서, 이치를 담은 네 권의 책』 리뷰 『사서』四書.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의 네 경전을 합한 명칭 원래는 모두 각각의 책이나, 주희朱熹(주자, 1130~1200)라는 유학자가 이 네 개를 통틀어 ‘사서’라는 이름을 붙였다. 주자에 의해 사서는 동아시아 전통 사상의 중심으로 자리하였다. 그리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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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영 에디터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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