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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넷플릭스의 참신한 시도에 앞으로의 전시를 기대하다 - 킹덤: 피로 물든 역사 展 [시각예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전시회, <킹덤: 피로 물든 역사 展>을 갔다오며
최근에 좀비 장르물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한편, 그중에서 돋보이는 작품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좀비'라는 특이한 소재를 알맞게 버무린 이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많은 팬의 사랑과 찬사를 받아 현재 시즌 2까지 제작된 상태이다. 그런 <킹덤>이 새롭게 전시회로 다시 팬들을 맞이하게 되었고, 운
by
백승아 에디터
2020.11.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포스트 코로나, 이제는 새로운 미술을 기대할 때 [시각예술]
퍼포먼스 예술가 브루스 나우먼의 궤적을 밟아보며
펜데믹 시대의 퍼포먼스 예술 펜데믹 시대의 미술관 전시는 여러 측면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 19 발생 이후로 1년 가량이 흘러간 지금, 결코 안정 궤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많은 미술관들은 나름의 대안책을 찾아나가고 있다. 크지 않은 전시 공간의 경우 안전수칙을 지키며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정 규모 이상의 미술관들은 VR전
by
유수현 에디터
2020.10.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대상이 있는 멍 때리기 예찬 [문화 전반]
트렌드였던 멍 때리기는 어떻게 변모하여 라이프스타일로 스며들었을까?
약간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멍 때리기’는 우리 사회의 트렌드였다. 행위 예술가 웁스양이 기획한 ‘멍 때리기 대회’는 그 불씨를 태워 올리는 장작이었다.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 대신 그 뒤엔 번아웃이 만연하던 우리나라에서 멍 때리기는 큰 환호를 얻었다. 2016년 4회차 멍 때리기 대회에서는 가수 크러쉬가 우승을 하며 시민의 호기심을 끌어내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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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에디터
2020.07.30
리뷰
공연
[Preview] 아트 머스트 고 온! -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은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안전한 축제 진행을 기획했다. 기존의 온라인 전시와 차별화되는 '게임시스템'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이제 반년이 지났다. 웅크렸던 예술계도 이제 조심스럽게 용기 내어 움트고 있는 시기다. 여러 행사가 취소나 연기되면서 많은 예술가들이 설 자리를 잃었던 2020 상반기를 지나, 뉴 노말에 발맞춰 새로운 방법이 시도된다.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은 취소나 연기가 아닌, 안전한 축제를 진행할 것을 선언했다. 야심 차게 선보이는 온, 오프
by
송민형 에디터
2020.07.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언더워터 - 크툴루 신화를 기대했다면 실망하겠지만 [영화]
해저 11km의 시추 기지에서 탈출하라
평소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크툴루 신화'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만들어낸 판타지 세계관인 크툴루 신화는 여러 만화와 영화, 소설, 게임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는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지만 이후 다른 작가들이 설정을 덧붙이고,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면서 세계관이 확장되어 창
by
도혜원 에디터
2020.07.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모자란 어른들에게 건넵니다 - 우리들 / 우리집 [영화]
어린이가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개체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세계를 위하여
*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춘기’, ‘비행 청소년’, ‘미숙한 문화인’, ‘미성년’, ‘질풍노도의 시기’ 어른들의 세계엔 청소년이 한 명의 독립적인 개체로서 불릴 수 있는 이름이 몇 없다. 수동적인 뉘앙스의 이름들은 그들의 주체성을 부정하고, 이는 곧 성인이라는 기준점에 도달하지 못한 ‘미(未)’성년이라는 반쯤 모자란 이름에 그치고
by
윤희지 에디터
2020.07.16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희망希望
모두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다시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illust by lovehenz 희망(希望) 또는 소망(所望)은 자신이 바라는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기대나 예측을 의미한다. 주로 실현 시간이 불명확하다. 2020년 초, 바이러스로 온 세상에 어두운 기운이 스며들었다. 모두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소중한 일상을 다시 되찾는 그날까지 파이팅!
by
황현지 에디터
2020.04.14
칼럼/에세이
에세이
[베개와 천장 사이] 02. 영원이란 필연적 실패, 그리고 상실
영원에 대한 기대와 상실감
[베개와 천장 사이] 02. 영원이란 필연적 실패, 그리고 상실 대학가마다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술집들이 몇 군데가 있을 것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 근처에도 이곳을 모른다면 학교 학생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술집이 몇 군데가 있다. 그런 가게들은 대부분 20년 이상을 운영해온 가게들이다. 많은 이들이 학교를 거쳐가는 동안에도 변하지 않
by
이지현 에디터
2020.04.09
리뷰
도서
[Review] 삶에 'Having'을 넣다. - 더 해빙(The Having) [도서]
부와 행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이들에게 <더 해빙>을 추천한다.
'Having'을 만나다. <더 해빙>, 검은색 바탕과 원 안으로 보이는 ‘더 해빙’이라는 글씨. 겉표지부터 무언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이 책은 돈과 관련된 시중의 자기계발서와 사뭇 달라보였다. 특히나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며 책을 소개하는 한 문장은 내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책은 홍주연 기자가 부자가 되고 싶은 방법을 찾기 위
by
정윤지 에디터
2020.03.25
리뷰
도서
[Review] 하루하루 클래식으로 마무리하기 - 1일 1클래식 1기쁨
하루 5분의 기쁨으로, 나의 한 해는 놀라운 Wonderous 한 해가 될 것 같다. 매일매일을 살다보면 1년이 될 테니까. 내일도 나는, 운동하고, 씻고, 클래식듣고, 일기 쓸 생각에 신난 발걸음으로 퇴근할 것이다.
대단히 고상해보이는 일이다. '하루하루, 클래식으로 마무리하기'라니. 거실과 부엌이 분리되어 있고, 3개 정도의 방이 있으며, 좋은 LP플레이어나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집에서나 할 법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도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면, 확실히 아직 클래식은 내게 좀 먼 것 같다. 하지만, 이건 5평 반 정도 되는 우리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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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20.02.21
리뷰
영화
[Preview] 저는 원래 영화 프로듀서인데... 저도 이제 모르겠어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나는 오늘 하고 싶은 일들만 하고 살아. 대신 애써서 해.
[Preview] 찬실이는 복도 많지 "극복은 셀프...!" * 본 영화의 예고편 위주로 작성한 프리뷰입니다. 저는 원래 영화 프로듀서인데.. 그게 뭐 하는 건데? 저도 이제 모르겠어요. 우리는 항상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 수 있을까. 단언컨대 아니다. 이 세상 누구도 항상 하고 싶은 것을 할 수가 없다. 하고 싶은 것이 없는 사람도 있고, 하고 싶은 것
by
고혜원 에디터
2020.02.21
리뷰
영화
[Preview] 2020년의 기대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에게 복은 무엇일까. 일하는 여성에게, 혹은 일하지 않는 여성에게는 '복'은 무슨 의미일까. 일하는 여성이 된 지금, 영화를 보면 조금 착잡할 것 같지만 무척이나 기대된다.
팟캐스트를 하고 있다. 과 친구들과 모여 시작했는데, 어느덧 30회가 넘었다. 우리는 매주 모여서 좋아하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트집잡는 이야기를 담는다. 그리고 지난 주, 방송을 편집해주는 피디 친구가 가져온 작품이 바로 김도영 감독의 '자유연기'였다. 친구는 영화를 하고 싶어하는데, 독립 영화 중에서 김도영 감독의 '자유연기'가 단연 눈에 띄었다는 것이다
by
김나연 에디터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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