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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넌 나의 Celebrity [음악]
뮤지션 아이유가 소박하게 건네는 벅찬 마음들
얼마 전 발매된 후로 연일 음원 차트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곡이 있다. 아이유의 'Celebrity'다. 발매된다는 소식만으로 화제가 되었던 이 곡은, '유명인사'이라는 뜻을 가진 제목에서 쉬이 유추할 수 있는 내용과는 전혀 다른 말을 건넨다. 넌 모르지 떨군 고개 위 환한 빛 조명이 어딜 비추는지 헤매도 좋으니 결국 알게 되길 The one an
by
최우영 에디터
2021.0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 시대의 셀러브리티 [문화 전반]
대체 셀럽은 누가 되는 걸까.
쓰기에 앞서 고민이 많았다. 이미 철 지난 주제는 아닌지, 내가 목소리를 보태도 될지에 대해. 다른 이야기를 써볼까도 했지만, 얼마 못 가 파도를 만난 모래성처럼 무너지고 지워졌고 결국 다시 이 글로 돌아오게 됐다. 더는 무를 수가 없었다. 셀러브리티, 그들은 누구인가? 셀러브리티(Celebrity). 다시 말해, 대중을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인.
by
임채은 에디터
2021.02.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드가와 고흐의 압생트, 그리고 밀러의 압생트 [음악]
압생트의 예술적 주사에 대한 도미닉 밀러의 응답.
Edgar Degas - [Dans un Café] (1875-1876) Vincent van Gogh - [Café Table with Absinthe] (1887) 에드가 드가의 작품 <압생트 한 잔>에도,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압생트가 있는 정물>에도 압생트가 있다. 압생트라는 이름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독자라면 이 마주(魔酒)가 드가나 고흐뿐만
by
조원용 에디터
2021.02.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싱크룸(Syncroom) -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래왔듯이 [음악]
SYNCROOM - 온라인 콘서트
인간은 자신 또는 누군가의 감정을 달래주기 위해 예술을 만들었나 싶다. 슬픈 감정을 노래하고, 답답한 마음을 춤으로 풀고, 어떤 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글로나마 적어 전달하는 것 따위 말이다. 예술이 없었다면 감정을 달랠 방법을 찾다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거나 혼자서 속에 쌓아두다 썩어들어 스스로 시간을 끝냈을지 모른다. 공연이나 전시회를 갈 수도 없고,
by
김상준 에디터
2021.02.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죽음에 대하여 [사람]
삶과 죽음 사이에서 잠시 머물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한 적이 없다. 죽음을 상상하는 것이 무서웠다. 그래서 죽음을 터부시하고 내 삶과는 상관없는 일이라 여기며 살아왔다. 매체에서 접하는 죽음은 절망과 슬픔뿐이다. 또한 불로장생을 위해 온갖 술수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이야기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죽고 싶지 않기에 죽음을 멀리하게 되었다. 이러한 아이러니한 상황은 죽음
by
나시은 에디터
2021.02.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베이스를 이렇게도 칠 수 있습니다 [음악]
밴드 '로열 블러드(Royal blood)'
아마 좋은 버릇은 아니겠지만, 나는 음악을 백색 소음처럼 틀어 두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아무 음악이나 무분별하게 듣는 것은 아니다. 나름의 취향과 원칙, 그리고 상황에 따른 선택이 필요한 법이다. 그래서 내가 사용하는 음악 앱 안에는 상황별로 들으면 좋겠다, 싶어서 만들어 둔-여전히 만들고 있는 것에 가깝긴 하지만-재생 목록이 10개가 넘는다. 하지
by
이고은 에디터
2021.02.02
작품기고
[라벤더의 아트박스] Halsey의 You should be sad
you should be sad 아트 앨범
"You should be sad" 이 트랙의 싱글 커버 아트워크는 Carrie Underwood의 Cry Pretty 앨범 커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가사를 통해 Halsey는 전 남자친구 G-Eazy와의 이별에 대한 심정, 그리고 그에 대한 마지막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속의 그녀는 마스카라가 번지도록 눈물을 흘린 모습을
by
박채연 에디터
2021.02.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넌 나의 셀러브리티야 [음악]
내가 가진 유일함을 아는 순간, 비로소 내 삶의 Celebrity는 내가 된다.
나를 조금 더 아끼며 살아가자. 그렇게 굳게 다짐하면서도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가장 큰 상처를 주기도, 큰 좌절을 주기도 한다. 그 이유는 아마 남과 나를 재고 비교하게 되는 무의식적인 습관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 습관은 사라지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평생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노래가 건네는 말들은 위
by
정세영 에디터
2021.02.01
리뷰
PRESS
[PRESS] 왜냐고 묻는다면 이게 내 마음이야, 이준형 'Happy End' [음반]
어쩌면 뻔할지도 모르고 식상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인 말들
‘악기 연주자’라는 정체성의 아티스트가 있다. 피아노 위에 앉거나, 기타를 메고 노래하는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티스트들이다. 이들은 연주자로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다 자작곡을 들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보통 유명한 밴드의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피아니스트, 드러머가 자신의 솔로 앨범을 새로이 발매한다. 대표적으로 비틀즈의 각 멤버들이 자신의 솔로
by
김용준 에디터
2021.01.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만 이러고 사는 건 아니었나. [도서]
우리의 '있어 보임'을 위하여. "나만 이러고 사는 건 아니겠지" by 김승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브런치 계정도 개설하게 되었다. 브런치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한 접근성이 더 높다. 앱을 켜면 자동으로 브런치가 글을 추천해준다. 그렇게 우연히 ‘김승(킨슨요나)’이라는 이름의 작가의 글을 읽게 되었다. 브런치는 많은 아마추어 그리고 프로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이다. 블로그 형식이라는 플랫폼
by
최호용 에디터
2021.01.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영혼을 위로하는 노래 한 가락 [음악]
가끔 선율에 기대어 쉬고 싶을 때 꺼내 듣는 음악
대학교에 휴학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원하면서도 찝찝한 이 기분. 그간 무려 12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어른들이 그려준 길을 따라왔다면, 이제부터는 혼자 길을 개척해야 한다. 그래서인지 온라인으로 휴학 사유를 작성하며 보았던 ‘일반휴학’ 칸의 아래에 적혀있는 ‘종료연도: 2022’라는 문구가 참 어색하게 느껴졌다. 그렇다. 앞으로 한 해 동안 학교에 가지 않
by
이남기 에디터
2021.01.30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나는 지하철 유랑민 [지하철 유랑기]
왕복 4시간 지하철 유랑기의 시작
이번 역은 00. 00역입니다. 0호선 열차로 갈아타실 수 있는 00. 00역입니다.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나의 하루는 언제나 지하철과 함께한다. 지하철은 남들보다 적어도 1시간은 빨리 일어나야 하는 한탄과 짜증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막차가 얼마 남지 않았단 이유로 모임에서 먼저 빠져나올 수 있는 고마운 핑계가 되기도 한다. 그런 애증의 지하철 노선도를
by
이수진 에디터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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