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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존재와 사유, 삶이 준 가능성
사유하는 일상의 풍경
존재와 사유 사유하는 일상의 풍경, 이보균 348쪽 값 16,000원 출판사 내일의문학 출간일 2021년 3월 31일 글이 예쁘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호흡이 짧다. 감상이 다채롭다. 한 책에 수만 가지의 감정과 개인의 생각이 들어있다. <존재와 사유>를 읽으며 인간에게 끊임없이 사고하는 존재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달을 수 있다. 작
by
이서은 에디터
2021.04.10
리뷰
영화
[Review] 어른들은 몰라요, 우리도 먹고 살아야죠
어른들은 모르는 가장 솔직한 10대들의 이야기
어른들은 몰라요 감독 이환 출연 이유미 안희연 이환 신햇빛 개봉 2021년 4월 15일 상영시간 127분 영화 <박화영> 감독의 두 번째 장편작품이다. 두 번째 작품인 영화<어른들은 몰라요>는 <박화영>의 두 번째 이야기나 다름없다. 이미 전작에서 엄청난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충격과 불편함은 충분한데, 이번 작품도 역시 나다. 물론 전작과 비교해 대중성을
by
이서은 에디터
2021.04.10
리뷰
영화
[Review] 타인의 친절이 있기에 따뜻한 오늘 하루 - 타인의 친절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랑을 찾은 뉴욕의 여섯 사람 이야기
이른 아침 한 여성이 눈을 뜬다. 주위를 살피며 자신의 어깨 위에 있던 남성의 손을 거두고 조용하고 신속하게 두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선다. 세 모자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아들은 엄마에게 묻는다. "학교는요?" "뉴욕이 학교가 돼줄 거야." 엄마가 대답한다. 뉴욕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동경과
by
이소희 에디터
2021.04.08
작품기고
The Artist
[Drawing Letter] 위를 올려다보니
무지개 하늘이 떴네
Dear Anonymity,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피곤하면서도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걷고,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서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우연하게도 지하철을 나오자마자 광활하고 아름다운 하늘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것처럼 꾸며진 형형색색의 하늘빛은 평소보다 더 큰 기쁨을 안겨주는 듯
by
배수현 에디터
2021.04.0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사람] 마음을 따르는 단단한 사람, 신송희
비옥한 땅의 주인이 되어 비옥한 웃음을 짓는 행복한 '나무'가 되기를 바라며
아트인사이트의 'Project 당신- 자기소개편'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마음을 따르는 단단한 사람, 신송희입니다. 사람, 마음, 이야기가 있는 곳을 들여다보기를 좋아하며, 아트인사이트에서 매주 글을 쓰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 임하는 송희님의 마음이 어떤지 궁금하다. 처음에는 놀랐다. '나'라는 사람을 이렇게
by
신송희 에디터
2021.04.0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취향을 빌려서 하는 자기소개
들쑥날쑥한 취향으로 제 소개를 대신합니다
Q. 취향에 대한 글을 쓰게 된 이유? 취향은 그 사람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전달한다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좋아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우리가 처음 누군가를 만나는 자리에서 좋아하는 음식이나 노래에 대해 질문을 하잖아요. 그게 단순히 할 말이 없어서 그러는 것만은 아닐 거로 생각해요. 적어도 저는 그렇거든요… 사실 이번에 글을 쓰면서, 자
by
박경원 에디터
2021.04.0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에디터 박세나의 이야기
자유, 사유, 공유, 향유... '유'자로 끝나는 단어를 좋아하는 사람의 이야기.
에디터 박세나를 만나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에디터 박세나입니다. 저 자신에 대해 말할 기회를 주신다니 제가 감사하죠. 개인적으로 누군가의 인터뷰를 찾아보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서 그런지 제가 그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 기쁩니다. 인터뷰를 읽는 것을 즐기세요? 네. 다른 이들이 평소 어떤 것에 대해 생각을
by
박세나 에디터
2021.04.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웹드라마'의 개성 - 짧은 대본 [드라마]
웹드라마만이 갖출 수 있는 매력이 무엇인지를 유쾌하게 보여주는 웹드 [짧은대본]
웹드라마를 썩 좋아하지 않는 이유 솔직히 말하자면, 웹드라마를 썩 좋아하진 않는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할 필요가 있겠다. 나는 [연.플.리]에서 시작되어 [에이틴]으로, 그리고 다시 [연.플.리] 혹은 [에이틴] 그 비슷한 류의 청춘 로맨스로 끝도 없이 우려지고 있는 현 웹드라마의 경향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인정할 건 인정한다. 그런 콘텐츠
by
임현빈 에디터
2021.04.04
리뷰
영화
[Review] 삶을 도망친 자와 삶에 뛰어든 자의 도전 - 피넛 버터 팔콘
잭은 그동안 살 수 없었던 세상을 살아갈 도전을, 타일러는 도망쳐 나왔던 세상을 다시 살아갈 도전을 했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어 보호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양로원에서 지내온 잭이 자신이 꿈꾸는 '레슬러'의 삶으로 뛰어든다. 반대로 과거의 한 사건으로 마음의 짐을 떠안고 살던 타일러가 모든 걸 내려놓고 자신의 삶으로부터 도망쳐 나온다. 그리고 이 둘은 외딴곳에서 만났다. 삶의 끝과 삶의 시작에서 만난 사람들 영화 <피넛 버터 팔콘>은 레슬러가 되고 싶은 잭, 과
by
이현지 에디터
2021.04.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30호에서 이승윤으로, 그는 여전히 무명성 지구인 [음악]
인간은 신이다. 우리는 개별의 우주를 창조하며 살고있다.
앳스타일 매거진 4월 호가 도착했다. 표지엔 ‘유명 가수, 이승윤’이라 적혀있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 ‘방구석 음악인’으로 지구에 몇 안 되는 사람만이 이승윤의 음악을 들었는데 이제는 화보의 표지모델로 그를 만날 수 있다. 유명 가수가 된 그를 바라보고 있으니 명성이란 것의 힘이 크게 와닿는다. 싱어게인 출연 전 무명가수였던 이승윤은 명성에 대해 누구보
by
이소희 에디터
2021.04.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손 빨래, 그리고 만세 선인장 [사람]
사람 사는 이야기
손 빨래 201X.XX.XX 저는 속옷은 보통 손빨래로 해결합니다. 그래서 손빨래밖에 되지 않는 속옷을 구매했습니다. 그 이유는 물이 빠지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디자인도, 색감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귀찮은 걸 왜 사냐고 타박하는 동료의 말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결정하는데 그렇게까지 많은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뭐, 빨다 보면 언젠간 물이 빠지지 않는
by
이서은 에디터
2021.04.03
리뷰
영화
[Review] 소설을 읽는 듯한 영화, 김종관 감독의 [아무도 없는 곳]
지루한 건 싫지만, 일렁이는 빛과 어둠처럼 잔잔한 것은 보고 싶을 때
김종관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끈기없고 쭈뼛거리는 성격 탓에 ‘팬질’을 잘 못하는 내가 감독님의 강연도 듣고, 그의 단편 상영전을 본적도 있으며, 이번에는 신작 상영회를 다녀왔다. 나는 평소 노래를 들을 때도 목을 강하게 쓰며 내지르는 것보다 일기를 적어 내려가듯 잔잔한 느낌을 선호한다. 그의 영화는 대체로 그런 노래와 비슷하다. 간혹 나오는 역동적 장
by
곽예지 에디터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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