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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크리스마스 캐롤 [음악]
크리스마스만 생각나는 곡들 중 몇 가지를 추천해본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항상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즈음에는 지나게 되는 거의 모든 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나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크리스마스를 연상케끔 여러 소품을 이용해서 꾸며놓은 거리나, 반짝거리는 예쁜 불빛들, 구세군 등의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역시 크리스마스 캐롤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by
김현송 에디터
2019.12.2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쿠알라룸푸르 여행기② [여행]
나시르막 먹고 갈래?
지난 11월 말레이시아를 여행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다름 아닌 음식이었다. 말레이시아에선 오랜 시간 한국 음식에 길든 내게 다소 새로운 요리도 있었고,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음식도 있었다. 이에 이번 오피니언에선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하며 먹은 가지각색의 말레이시아 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시르막 ‘말레이시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아마 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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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현 에디터
2019.12.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을의 연애인가, 인질의 생존 전략인가 [도서]
지금 여기, 한국에 가장 필요한 이론서
올해, 한국 여성을 둘러싼 차별적 현실을 묘사했다는 이유로 희대의 금서 취급을 받던 <82년생 김지영>이 영화화되어 개봉되었고 이에 대해 한국의 몇몇 이성애 연인들 간 빚어진 갈등은 가히 상징적이었다. 남자는 여자친구가 ‘그 영화’를 보자고 할까 봐, 여자는 영화를 보자고 하면 남자친구가 싫어할까 봐 걱정했다. 단순히 취향의 차이가 아니었다. 권력의 유무
by
조현정 에디터
2019.12.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안 좋을 수가 없는 디즈니의 ost [음악]
겨울왕국2로 시작해 다시 들어보는 디즈니의 명곡들 - 플레이리스트 공유하기(1)
믿고 듣는 디즈니, 안 좋을 수가 없는 디즈니의 ost 최근 개봉한 디즈니의 영화 겨울왕국2가 화제다. 영화는 물론이고 영화의 ost도 음원 사이트의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는데, 역시나 이번 겨울왕국2의 ost도 디즈니의 영화 답게 화려한 뮤지컬 넘버와 같은 노래들로 가득하다. 특히나 겨울왕국 하면 많은 사람들이 바로 떠올리는 ‘let it go
by
김현송 에디터
2019.12.0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쿠알라룸푸르 여행기① [여행]
다른 이상을 품은 이들이 한 공간에있다
지난 4월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후 정확히 7개월 만에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새로운 추억을 만들 여행지는 바로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지보다 특별할 것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팔랑귀인 내가 그런데도 말레이시아를 다녀오기로 한 이유는 여러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비빔밥 같은 그곳의 매력에 끌렸기 때문이다. 그렇게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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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현 에디터
2019.12.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영원히 나만의 가수 이길 바랐지만 이젠 너무 유명해져버린 - "비긴 어게인"의 "적재"
하루가 적재로 가득 찬다.
요새 들어 가장 많이 듣고 있는 신곡이 있다. 11월 22일에 나온 따끈따끈한 적재의 앨범 하루에서 "잘 지내"란 곡이다. 단 두 곡밖에 없는 앨범이지만 나에게는 반가운, 사랑스러운 앨범이다. 한참 힘들었던 시절 아르바이트하던 도중 카페에서 흘러나온 그의 노래를 잊지 못한다. 담담한 목소리로 툭툭 내뱉듯 부르는 목소리가 내 마음속에 저장됐다. 우연을 믿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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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에디터
2019.12.03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설리를 떠올리며, 게임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기 [게임]
게임은 문학이나 연극, 뮤지컬, 음악처럼 사람들에게 감동과 특별한 경험을 줄 뿐 아니라, 하나의 도구이자 언어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만들어가야 한다고 믿는다
* 본 글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안타까운 사연으로 세상을 등진 모든 분들에게 유감을 표합니다. 게임을 하면서도 설리를 기억하기 "인간이 배울 만한 가장 소중한 것과 인간이 배우기 가장 어려운 것은 정확히 같다. 그것은 바로 타인의 슬픔이다" (p.27) -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설리의 소식을 들으며 인간의 근원적 외로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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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19.11.0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전통시장의 혁신 [문화 공간]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들러보는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추억을. 문화를 느끼는 공간은 결국 그 곳의 시장이다.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현지 시장을 꼭 들러보라는 진솔한 조언을 누구나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가장 쉽게 문화를 느끼는 공간은 그 지역의 시장이라 할 수 있다. 현지인들이 사는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가까이서 즐기며 흥정으로 돈도 아낄 수 있어 이는 새로운 재미라고들 한다. 사람이 모여 마을이 형성되면 물건을 사고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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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9.11.0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큐레이터 워크숍 "귀높이 - 소리와 미술관" [문화 공간]
국내 사운드 아트의 오늘을 듣다.
<귀높이>에 초대합니다. 전시장에서 보여지는 소리 기반의 작업들은 청감각과 청각문화연구의 결과물입니다. 그러나 미술현장에서 사운드 아트라는 이름으로 소비되는 이 작업들은 보통 → 삭제 작업의 시각적인 요소나 하드웨어의 외양으로 평가되거나, 작업의 내용만큼 소리 매체의 특성은 고려되지 못하는 등, 청각 연구라는 기본 전제의 이해에서부터 도전을 받습니다. 이
by
정두리 에디터
2019.11.04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게임 음악을 만드는 레이블 - 네코드뮤직 [게임]
게임을 노래하다, SING THE GAME
현대에 들어서면서 게임 음악이 문화 예술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게임 안에서뿐 아니라 방송 등에서도 게임 음악이 사용되며, 일상생활에서도 게임 음악이 들리곤 한다. 과거보다 게임 음악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 게임 음악이 사용되는 범위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게임 음악을 ‘게임 음악’이라는 틀에서 게임 음악을 바라보고 있다. 물론, 게임
by
오지영 에디터
2019.11.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과 내가 영웅 이야기에 열광하는 이유. [문화 전반]
'소대성전'과 '언브레이커블'을 통해.
현실은 비이성과 우연이 출몰하는 공간이다.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것들이 튀어나와 인간을 당혹케 한다. 인간은 거기에 이름을 붙인다. 이름을 붙여 그것의 기원을 찾는다. 맥락과 논리로 분석하려 든다. 나는 종종 거기에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이미 벌어졌기에 원인을 규명하고 이름을 붙인다. 지나가 버린 과거에서나 원인을 찾고 이름을 붙이는 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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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빈 에디터
2019.10.27
리뷰
공연
[Review] 톡 쏘는 탄산과 레몬의 신맛을 삼킨 뒤 혀에 남는 것 : 레몬사이다썸머클린샷
자신도 모르게 날렸던, 톡톡 쏘는 레몬 사이다 썸머 클린샷. 그 긴장되고 저릿한 시도 뒤에 남은 것은 달콤함이다.
'보통'의 농구 연극 <레몬 사이다 썸머 클린샷> 앞에 붙은 ‘보통’이라는 단어에 왜 크게 주목하지 않았을까? 어쩌면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고, 한 번도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여성’ ‘농구’가 나에게는 ‘특별’한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일까? 내가 생각했던 연극의 전개는 이런 것이었다. 여성이라는 사회적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 농구를 시작하면서, 성
by
장소현 에디터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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