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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예술의 콜라보레이션화,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다 [문화 전반]
아트 콜라보레이션과 예술의 일상화
천재 예술가들이 등장했던 르네상스 시기부터 미술의 역사는 끊임없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른 시대적 명화들 또한 무수히 탄생했다. 그들이 창조해 낸 결과물은 시대적인 맥락에 따라 당대에, 혹은 사후에 인정을 받으며 예술의 한 무리를 이루어갔다. 시대로부터, 그 안에 속한 다수로부터 수락을 받은 작품은 이제 무엇이든 시도할 준비가 되어있다. 작품은 독립
by
최세희 에디터
2020.03.13
리뷰
전시
[Preview]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전시]
그림으로 세계를 보고 싶다.
어릴 때 부터 그림을 좋아했다. 그리는 것이든 보는 것이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대부분 어릴 떄 부터 칭찬을 듣고, 또 스스로 좋아하고, 그렇게 확신이 만들어져서 하게 된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일단 나는 그랬으니까. 중학생 때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생겼다. 한국은 김민지 작가, 그리고 일본에 몇 명의 작가들. 이미지 하나만으로도 나는 세상을 꿈꿀
by
최지은 에디터
2020.03.10
칼럼/에세이
에세이
[CLASSIC LEADER] 세 번째, 클래식 큐레이터 - 예술 속의 보물을 전달하다
'클래식 큐레이터'는 어떤 일을 할까?
# Classic Leader 3 항상 강조하는 바이지만, 클래식 음악은 그 해석에 한계가 없다. 넓고 넓은 광야 같다고나 할까. 그 광야를 어떻게 바라보고 즐기는가는 본인의 몫이 크다는 의미다. 여기, 그 광야를 ‘그림’과 함께 거니는 분이 있다. 클래식 큐레이터 ‘조숙현’님은 음악과 그림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
by
임보미 에디터
2020.03.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 시절 우리는 우리의 새크라맨토에서 성장통을 겪었다 : 레이디버드 [영화]
우리는 성장에는 늘 엄마의 존재가 있었다.
* 영화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 성장통. 사춘기 시기에 갑작스러운 성장으로 모두가 한 번쯤 겪게 되는 통증이다. 대개 성장통이라 함은 신체의 성장으로 인해 발현된 통증을 말하지만, 개인적으로 영화 <레이디버드>를 논할 때에는 '정신적 성장통'을 위주로 말하고 싶다.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는 상황과 그 상황 속에서 파생된 감정들로
by
박은정 에디터
2020.03.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레이디 버드에게 바치는 러브레터 "레이디 버드" [영화]
“엄마가 날 좋아해 주면 좋겠어.” “너 사랑하는 거 알잖아. 난 네가 언제나 가능한 최고의 모습이길 바라.” “이게 내 최고의 모습이면?”
*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항기 가득한 새크라멘토의 여고생.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도, 잔소리쟁이 엄마도, 구질구질한 집구석도 다 맘에 안 든다. 소원이 있다면 이곳을 떠나 동부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 이 당찬 소녀는 언제쯤 최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영화가 처음 개봉했을 때부터 ‘레이디 버드’라는 이름은 나에게 강렬했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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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에디터
2020.03.0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주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갈릴레이 [공연 예술]
브레히트의 <갈릴레이의 생애> 국립극단에서 재탄생하다
브레히트의 연극론에서 연극은 시대의 화두를 다루는 사회적 공론의 장이다. 그는 기존의 감정이입에 치중한 전통극과는 달리 관객의 이성을 일깨워 무대 사건을 통해 시대를 성찰하고 잘못된 낡은 체제를 개혁하기를 바란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그는 생소화 효과 등을 통해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바라보게 하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브레히트의 <갈릴레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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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오묘하고 짜릿한 불편함, "노려본들 어쩔 것이냐" [시각예술]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 기획전, 장지아 작가의 <노려본들 어쩔 것이냐>
지난달, SNS를 배회하던 중 <노려본들 어쩔 것이냐> 라는 매력적인 이름의 전시 포스터를 발견했다. 이 전시는 한국의 설치, 미디어 작가인 장지아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 전시는 장지아 작가의 개인전이 아니라, 장지아 작가를 다루는 전시라는 것이다. <노려본들 어쩔 것이냐>는 한국 현대미술계에 새로운 시각
by
이지현 에디터
2020.02.21
리뷰
도서
[Review] 선물 같은 플레이리스트 "1일 1클래식 1기쁨"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 본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음악을 좋아할 거라 예상하셨다고 한다.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냐마는, 좀 더 많이 좋아할 거라는 말씀. 내가 생길 때, 태교를 할 때도 클래식을 들었던 기억이 인상 깊으셨다고. 이상한 상관관계겠지만 클래식보다 재즈를 취향상 좋아하는 건 태어나기 전 제법 많은 클래식을 들어서였을지도 모르겠다.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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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20.02.19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일 영화 보러 갈래?] #7. 2월의 여성 영화
사심을 한가득 담아, 영화 세 편을 추천해보았다.
내일 영화 보러 갈래? 내일 당신의 영화 선택지가 더 다양해지길 바랍니다. #7. 2월의 여성 영화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퀸의 화려한 해방)>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작은 아씨들> 2월의 절반이 지났다. 3월이 오기까지 이주 가량 밖에 남지 않았다. 놀라울 정도로 시간이 빨리 흐른다. 2월이 다 가기 전에 지난 보름 간 영화관에서 보았던 여성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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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20.02.17
리뷰
도서
[Review]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 아이디, 패키지, 잡 "디자인 매거진 CA#248"
디자이너에게 아이디어Idea, 패키지Package, 잡Job은 무엇인가?
세계의 디자인을 보는 창 디자인 매거진인 만큼 눈앞에 보이는 전면의 시각 기호들이 매력적이다. 이미 표지부터 마음을 빼앗겼다면, 표지를 넘기는 순간 이들의 매력에 더욱 빠질 것이 분명하다. ‘세계의 디자인을 보는 창’을 캐치프레이즈로, 세계의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생각 그리고 통찰력을 담아낸다. 매거진 내부 텍스트는 필드에 있는 디자이너들의 생각을 인터뷰
by
장소현 에디터
2020.01.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누가' 소리를 내었어? - 소설로 보는 층간소음과 계급의 문제 [문화 전반]
이 소설은 닦아도 닦아도 닦이지 않는 얼룩을 지우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지워지지 않는, 얼룩.
쿵쾅쿵쾅 층간소음 대학생의 로망에 대해 말하면 뭐가 있을까. 캠퍼스를 거니는 낭만과 원하는 수업을 듣는 자유로움, 새로운 인연과 CC(캠퍼스 커플)에 대한 기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자취’에 대한 로망 아닐까.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에서 벗어나 나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것. 새로 감당해야하는 책임이 있겠지만, 방해받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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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0.01.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라면 봉지부터 지하철역까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마주한 미술 [시각예술]
알게 모르게 우리들이 일상 속에서 지나쳤던 미술에 대해
예기치 못한 곳에서 마주친 미술 ▲ 2005년 명동 신세계백화점 공사 현장의 가림막에 사용된 마그리트의 <골콩드(겨울비)> 많은 이들은 이 그림이 2005년 명동에서 한동안 내걸려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이 작품은 르네 마그리트의 대표작 <골콩드(겨울비)>로, 명동 신세계백화점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가리기 위한 외벽으로 사용되어 공사가 끝날 때까지
by
유수현 에디터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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