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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웃음의 패러독스 -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
사의 찬미, 그리고 일소개춘
Prologue. 그냥 웃어버리자, 한번 웃고 털어버리자. 어떤 일에 대해 초연해지고 더 이상의 감정을 드러내고 싶지 않을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그런가 하면 행복하고 기쁜 웃음도 있다. 웃음에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있음이 새삼 느껴진다. 나는 요즘 어떤 때에 웃고 울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기쁘고 행복하지 않아도 여러 웃음을 내비치고 삼켰다는
by
차소연 에디터
2021.02.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룰 수 없는 꿈을 노래하다 - 맨 오브 라만차 [공연]
<맨 오브 라만차> 는 그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 꿈에 대한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 일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수많은 공연 취소와 개막 연기를 거듭하던 <맨 오브 라만차>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뮤지컬을 자주 보러 다니지는 않은 편인 나는, 이번에 조승우 배우가 나온다는 말에 직접 티켓팅을 무려 세 번이나 하고 나서야 보러 갈 수 있었다. 뮤지컬 문화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하며 커튼콜, 오케스트라, 출근길
by
백승아 에디터
2021.02.1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클럽하우스' 6일차 입니다. [공간]
클럽하우스 6일차에 느낀 점들
클럽하우스에 초대 받았다. 그리고 가입했다. 약 5-6일 정도 사용을 해보니 이 새로운 SNS에 조금은 적응을 한 느낌이다. 동시에 아직은 초창기인 이 플랫폼의 미래 방향성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기도 우려되기도 했다. 클럽하우스, 일명 ‘클하’를 사용하며 느낀 점 몇 가지를 풀어본다. 우선 클럽하우스가 최근 눈에 띄긴 하는데 아직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by
김유라 에디터
2021.02.1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한 잔의 차, 공간과 그 사람 [공간]
어느 저녁, 나를 따스하게 감싸주었던 그곳
오랜만에 바쁘게 걸어다닌 날이 있었다. 오랜만에 사람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상대방의 표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순간이 정말 반갑게만 느껴진 하루였다. 우연처럼 반갑게 느껴지는 하루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열차를 타야했다. 하지만 탑승시간까지 남은 시간은 3시간 남짓, 약속이 있었던 부평 근처에서 청량리역까지 1시간 거리임을
by
정용환 에디터
2021.02.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믿음이 주는 희망 -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공연]
희망조차 없고 또 멀지라도 멈추지 않고, 돌아보지 않고 오직 나에게 주어진 길을 따르리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여러 번의 개막 연기를 뒤로하고, 지난 2월 2일부터 드디어 관객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소설 <돈키호테>를 뮤지컬화 한 <맨 오브 라만차>는 종교 재판을 앞둔 작가 '세르반테스'가 직접 '돈키호테'를 연기하는 '극중극' 형식을 띠고 있다. 젊은 작가가 노인 돈키호테로 변하는 모습, 그리고 두 인물이 교차되는 공연이 어색하진 않
by
이현지 에디터
2021.02.15
작품기고
The Artist
[우당탕탕 캔바쓰] 차가운 가슴 메마른 청춘
제목은 차갑게, 그림은 뜨겁게
'차가운 가슴 메마른 청춘' 그냥 아무렇게나 저장한 파일 이름입니다. 하지만 그림만큼은 뜨겁게 그렸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by
김찬식 에디터
2021.02.09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차 한잔에 담긴 위로의 건넴, 월하보이 [공간]
가끔은 따뜻한 차도 나쁘지 않아
나는 고민이 있을 때마다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 정확히 말하면 그저 단순한 티 판매점이 아니라 낯선 누군가와 차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물론 집에서 홀로 평소에 즐겨마시던 익숙한 차를 마시는 것도 편하고 좋지만, 마음이 힘든 시기엔 아예 모르는 타인이 곁에서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 큰 위안이 되고는 한다. 마음을
by
신민경 에디터
2021.02.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모차르트 교육법 [음악]
여전히 모차르트의 교육법을 종용하고 싶은가?
모차르트 남매, 우월한 유전자 모차르트의 천재성은 누나 마리아넬(Maria Anna Walburga Ignatia Mozart, 이하 나넬(Nannerl))이 피아노를 치던 것을 보고 흉내를 내다가 3살에 피아노 음계를 구분할 수 있었다는 유명한 유년시절 일화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피아노, 바이올린을 섭렵하다가 5살에 첫 번째 곡을 썼고, 6살에는
by
박나현 에디터
2021.02.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50년 전에 자축한 모차르트의 생일 [음악]
여전히 열일하는 모차르트, 신곡 발매!
생일은 태어난 순간부터 유효하다. 생의 빛이 스러지고 나면, 이제는 몇의 사람들에게만 흔적이 남을 뿐이다. 머지않아 생일보다는 기일에 그에 대한 감정을 몰아세운 뒤 일상을 살아간다. 같은 시간을 살지 않으며, 말을 잃은 지 오래인 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온 세상이 들썩인다면, 지금도 그의 생이 영향력을 갖는 시대일 것이다. 지난 1월 27일에 모차르트
by
박나현 에디터
2021.01.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무가와 훵크, 추다혜차지스 [음악]
새로운 장르의 탄생
‘사이키델릭 샤머닉 훵크’라는 장르는 난생처음이다. 밴드 사운드에 굿 소리와 제주도 방언이 섞인 것은 더더욱 그렇다. 밴드 사운드와 전통 본연의 소리가 어우러져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다. 2020년도 5월, 첫 앨범을 선보인 ‘추다혜차지스’다. 추다혜는 ‘씽씽’ 활동으로 이미 한차례 주목을 받은 전적이 있다. 우리 소리를 활용했지만 그녀를 주목한 곳은 한
by
이민영 에디터
2021.01.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나를 여기로 이끌었다
매번 먹던 걸로 주세요, 병주고 약주는 유튜브 알고리즘
여러 대의 컴퓨터를 쓰는 나는,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유튜브를 켜놓고 일하거나, 작업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근무시간에 영상을 진득하니 보면서 일한다는 건 아니지만, 종종 배경음악을 깔거나 집중에 좋은 음악을 틀어놓을 용도로 사용하곤 했다. 문제는 집 밖에 못 나가다 보니 자기 전에도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다. 주간 스크린 타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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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21.01.26
리뷰
PRESS
[PRESS] 디자이너가 마케터로 산다는 것 [도서]
디자이너의 언어가 시각적인 디자인이라면, 다른 분야의 언어가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
Prologue. 왜 디자이너가 마케터로 산다는 것을 고민하게 되었을까. 요즘은 스페셜리스트보다 제너럴리스트를 추구한다는 말을 일하는 동안 많이 들었다. 한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이기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것은 물론, 관련된 여러 분야에 대해서도 능통해야 한다는 뜻으로 회사 대표는 이 말을 여러번 했다. 특히 디자인 분야는 그러해야 한다고.
by
차소연 에디터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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