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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일상을 긍정하게 만드는 그림 - 한가람미술관 로즈 와일리 전
로즈 와일리 작품 세계의 완성
코로나19로 난리법석이지만 여전히 예술의 가치는 건재하다. 이런 상황일수록 예술이 쉼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로즈 와일리전>이 진행중이다. <로즈 와일리전> 포스터에는 푸르고 분홍이 섞인 모호한 바탕을 뛰어다니는 알 수 없는 형체들이 있다. 바다 건너 저 멀리 영국에 이 그림으로 유명해진 할머니가 계시다는 건 알고 있었다.
by
신은지 에디터
2020.12.31
리뷰
전시
[Review] 거침없이 나아가는 예술가의 손 - 로즈 와일리展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중인 로즈 와일리전에서 천진함으로 가득한 정겨운 작품들을 관람하고 왔다.
로즈 와일리, 예술의전당에서의 전시 소식을 듣고 줄곧 기대했다. '영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86세 할머니 작가'라는 문구와 세상 힙한 할머니 한 분이 알록달록하게 신문지가 뒤엉킨 작업실에 한복판에 서있는 사진이 순식간에 두 눈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커다란 캔버스와 덕지덕지 묻은 물감, 쉽게 다가오는 이미지와 자연스레 보이는 손의 궤적 같은 것들은
by
송민형 에디터
2020.12.30
리뷰
전시
[Review] 일상적인 소재 속에서의 특별함을 그린 작가, 로즈 와일리 - 로즈 와일리展
일상에서 찾아보기 쉬운 소재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로즈 와일리의 자유분방한 작품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로즈 와일리’라는 인물에 대해 처음 접했을 때 역시 그의 나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로즈 와일리는 한국 나이로 85세의 고령 작가이다. 그는 21세의 젊은 나이에 결혼해 육아와 자녀 교육에 전념하느라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야 본격적인 창작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 그의 작품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그러한 작가의 배경에도
by
박다온 에디터
2020.12.30
리뷰
전시
[Review] 우리의 찬란한 일상들, 로즈 와일리전 [전시]
어디론가 훅 날아가는 듯한 그녀의 Scissor Girl들이 꽤 오래 머릿속을 떠다녔다.
오랜만의 예술의전당이었다. 평소보다 허전한 느낌의 로비를 지나 입장을 하기 위해 열을 재고 체크인을 했다. 마스크를 쓰고 어떻게 여름을 보내냐고 생각했던 것이 벌써 반년 전. 어느새 일 년을 꽉 채워 다시 겨울이 돌아왔다. 괜히 콧등이 시큰해져 온다. 코로나는 아직도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있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것도 오랜만이라 낯설게 느껴지는 마스크
by
최주현 에디터
2020.12.29
리뷰
전시
[Review] 자유롭고 순수한 표현력을 가진 작가, 로즈 와일리 - 로즈 와일리展
편안한 감정이 들게 하는 로즈 와일리의 작품들
로즈 와일리의 영감의 원천 로즈 와일리는 일상의 순간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림에 반영했다. 뉴스, 역사, 왕실, 만화, 스포츠나 가족, 평범한 풍경까지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그녀에게는 영감의 원천이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대상으로 하지만, 그녀는 그것들을 자신만의 그림으로 그려낸다. ‘로즈 와일리전’에서는
by
송진희 에디터
2020.12.29
리뷰
도서
[Review] 한국 현대미술에 대해 알고 싶으신가요? - 방구석 미술관 2
우리의 것이기에 더 잘 알 수 있는데도 잘 몰랐던 것
여러분에게 미술은 어떤 것인가? 나에게 미술은 그저 나와 동떨어진 것, 상관없는 것, 내가 알 수 없는 것에 불과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그저 미술 성적 때문이다. 남들 좋은 점수 받는 쉬운 미술 이론 시험도 나는 그저 그랬고, 실기 점수는 말할 것도 없었다. 점수가 잘 안 나오자 미술은 내게 너무 어려운 것으로 생각되었고 나는 그렇게 미술
by
최아영 에디터
2020.12.29
리뷰
도서
[Review] 고흐는 익숙하지만 한국화가의 이름은 셋도 대기 힘들다면 - 방구석 미술관 2: 한국미술편
어느 샌가 이중섭의 소는 그냥 소가 아니게 되고, 김환기의 파란 점들은 그냥 점이 아니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박수근, <나무와 두 여인>, 1962, 캔버스에 유채, 130x89cm “이런 건 나도 그리겠다.” 학창시절, 미술시간이면 친구들끼리 툭하면 하는 말이었다. 학년이 점점 올라가고 여전히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나라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미술 작품들에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으리라고 어렴풋이 짐작하게 되면서, 아니 사실은 함부로 말했다간 남들이 무식
by
장은재 에디터
2020.12.28
리뷰
전시
[Review] 드러냄으로써 사물들을 자유롭게 하기 - 로즈 와일리展
드러냄으로써 사물들을 자유롭게 하기
로즈 와일리는 '영국에서 가장 뜨거운 작가' 중 하나다. 그는 짧은 단발과 이지적으로 느껴지는 뿔테 안경에 화려한 스팽클이 붙은 치마를 입은 하나의 이미지로 알려졌다. 인크레더블의 유쾌한 디자이너를 닮은 그는 예술가의 스테레오 타입에 정확히 일치한다. 예술가로서의 명성만큼 그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 밝고 유쾌한 그림
by
손진주 에디터
2020.12.28
리뷰
전시
[Review] Hullo hullo, 로즈 와일리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로즈 와일리(Rose Wylie)는 86세의 나이로 현대 미술계에서 가장 ‘핫’한 작가로 전 세계 컬렉터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어릴 적 미술 대학에 다니며 화가의 꿈을 가졌지만, 결혼과 함께 자녀들을 돌보며 집안일에 전념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던 그녀는 45세의 나이에 영국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in L
by
문지애 에디터
2020.12.28
리뷰
도서
[Review] 한국 미술에 귀 기울여 볼 이유 - 방구석 미술관 2
K-pop을 좋아하는 내 동생이 자기가 한국 학생이라서 다행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K-pop을 좋아하는 내 동생이 자기가 한국 학생이라서 다행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자기가 한국인이라 공유할 수 있는 K-pop의 감성이 좋다고 했다. 나는 동생 말에 괜히 반박하기를 좋아한다. 요즘 인터넷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유튜브 봐, SNS에도 K-pop 콘텐츠 차고 넘치는데. 외국인이라고 요즘 세상에 K-pop 못 즐기나? 그랬더니 동생이
by
박경원 에디터
2020.12.27
리뷰
전시
[Review] 순수한 감동과 꿈을 이룰 용기를 주는 그림 - 로즈 와일리展
86세 할머니 로즈와일리의 전시 관람 리뷰
2020년 12월 4일부터 2021년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로즈와일리의 전시회가 열려, 얼마 전 시간을 내어 다녀왔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간대를 피해 주말 아침 전시장이 문을 열자마자 다녀와서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다. 같은 시간에 대여섯 명의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들의 그룹이 태블릿을 들고 선생님 한 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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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호 에디터
2020.12.27
리뷰
도서
[Review] 예술로 살아낸 삶의 이야기 - 방구석 미술관 2 [도서]
방구석에서 만나는 20세기 한국미술의 거장들
방구석에서 떠나는 미술여행 우리 일상에서 미술은 꽤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집을 꾸미는 포스터나 조각품부터 엽서, 식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곳에 그림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휴지 곽에 그려진 클림트의 그림을 비롯해 인테리어에 자주 활용되는 마티스의 콜라주 포스터나 고흐의 그림은 우리에게 퍽 익숙하다. 또한 세잔, 모네, 피카소, 뒤샹과 같은 서양 미술가들의 이
by
김현나 에디터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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