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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슈퍼노바, 별의 마지막
가장 밝은 빛을 내고 사라진느 별의 마지막, 그리고 별의 파편들은 영원히 남아 우리가 된다.
슈퍼노바 가장 밝은 빛을 내고 사라진느 별의 마지막, 그리고 별의 파편들은 영원히 남아 우리가 된다. 개봉 2021년 5월 12일 | 감독 해리 맥퀸 출연 콜린 퍼스, 스탠리 투치 | 상영 시간 94분 영화 <캐롤>을 기억하나? 케이트 블란챗과 루니 마라의 시작을 담은 이야기다. 당신이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면, 나는 슈퍼노바는 콜린 퍼스와 스탠리 투치
by
이서은 에디터
2021.05.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팬데믹을 마주한 독일 교환학생 1)Racism [문화 전반]
난 언제나 가장 손쉬운 표적이었기에 이 현실에 무뎌졌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때 깨달았다. 뉴스에 등장하는 끔찍한 사건들에 이미 닳을 대로 닳아버린 나의 기대는‘뭐 날 총으로 쏘지만 않으면 됐지', '안 때린 게 어디냐'와 같은 더 소름 끼치는 생각으로 나를 이끌었다.
지난 3월 16일,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이 일어나고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한 불씨를 불거진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미국 내 인종 혐오를 규탄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지난 22일 미국 상원은 94 대 1의 압도적인 찬성 속에서 아시안 혐오 범죄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여전히 소셜미디어엔 혐오 발언이 넘쳐나고, 코로나를 계기로 19세기 말 황화론이 다시
by
정다경 에디터
2021.05.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카카오톡을 삭제하고 싶을 때 [문화 전반]
모두가 편안한 카카오톡 대화법
가끔 소리를 빽 지르며 휴대폰에 깔린 카카오톡을 삭제해 버리고픈 충동이 강하게 들 때가 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사실 가끔이 아닐지도? 이번 오피니언에 이용할 수 있는 이미지가 있을까 싶어 '카카오톡'을 검색했다. 내 눈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7시간 전 막 작성된 YTN의 한 기사. 놀라운 타이밍이었다. 해당 기사는 시장조사업체 오픈서베이가 20
by
이건하 에디터
2021.05.05
리뷰
도서
[Review] '별난 죽음'이 말해주는 '죽음의 평범함' - '죽음의 춤'을 읽고 [도서]
누구에게나 부족하면서도 충분한.
'별난 죽음'이 말해주는 '죽음의 평범함' <죽음의 춤>은 역사 속 특이한 죽음들을 수집해둔 책이다. 자신의 수염을 밝고 넘어져서 죽은 사람, 스스로 죽을 때까지 춤을 추다 죽은 사람, 관에 깔려 죽은 사람 등, 읽다 보면 ‘세상에 이렇게 죽은 사람이 있다니…?’라는 생각이 절로 따라오는 죽음들에 관한 이야기다. 이 별스럽고 특이한 이야기를 읽으며 생각하
by
조예음 에디터
2021.04.3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마치 별 일 아닌 것처럼 속이 뻥 뚫리게 해주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드라마]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깊은 주제들도 시원하고 명쾌하게, 공감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보자
저마다의 세계 속에서 저마다의 색을 만들어간다 난 사람들마다 살아가면서 저마다의 다양한 색과 모양들을 열심히 만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속엔 행복한 이야기만 담겨 있진 않다. 그렇기에 따뜻한 색감과 차가운 색감, 밝은 색과 어두운색, 이 모든 색들이 계속해서 추가가 되어 한 군데에 어우러지게 되고 멋진 마블링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만의
by
조민영 에디터
2021.04.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차별이 길러낸 차이 [도서/문학]
나는 장기 기증을 위해 태어났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인간이다.
"우리의 인생(복제인간)이 우리를 원하던 사람(인간)들의 그것과 많이 달랐는가?" 일본계 영국 작가인 이시구로 가즈오의 Never Let Me Go는 장기이식을 위해 만들어진 복제인간들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캐시, 토미, 루스라는 세 명의 대표적인 캐릭터가 헤일셤에 위치한 관리 시설에서 어린 시절, 사춘기를 보내고 코티지라는 농장에서 삼각관계로 인한
by
박세윤 에디터
2021.04.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평범한 사람들 속 조금은 특별한 삶을 살아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 그리고 선택에 대해 깊이 있게 보여준 영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시간을 역전해 늙은 모습으로 시작한 한 사람의 일생을 오랫동안 옆에서 바라보고 그의 마지막을 지켜준 연인 데이지가 시간이 흘러 노인의 모습으로 딸과 함께 기묘한 그의 이야기를 일기를 통해 우리들에게 전해주며 영화는 시작된다. 처음엔 아픈 데이지를 대신해 딸이 그의 일기를 읽어주지만, 점점 이야기에 깊이 들어갈수록 일기장 속 벤자민
by
조민영 에디터
2021.04.2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희화와 조롱으로 덧칠한 대중문화 속 차별적 시선
드라마 <빈센조>의 인기가 뜨겁다. 그래서 솔직히 ‘저는 빈센조라는 드라마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입 밖으로 내기가 두렵다. 그렇지만 용기 내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말하고, 대중이 간편하게 소비하는 콘텐츠들에 숨겨진 차별적 시선을 분석할 것이다. 이건 불편한 이야기다. 굳이 왜 이러한 담론을 제기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
by
이남기 에디터
2021.04.22
작품기고
The Artist
[세상을 바라붓] 순간을 담아내는 노래
윌콕스, 별 침대 옥상
"꿈 속을 유영하듯한" 글: 윌콕스, 별 침대 옥상 노래를 들을 때 그 노래를 처음 들었던 풍경이 떠오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윌콕스의 '별 침대 옥상'을 들을 때면 여름밤에 별이 많던 밤하늘을 올려다보던 기억이 나곤 합니다. 가사 내용의 영향도 있겠지만 이 노래를 늦은 시간에 산책할 때 자주 들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위스키 글래스에 치즈 맛 달덩일 투
by
박주희 에디터
2021.04.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감각이 무뎌져가는 우리에게 [전시]
코로나, 비대면으로 감각을 느끼기 어려운 요즘, <내일의 예술>전
지난 달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과 한국 전력이 함께하는 뉴미디어 아트 공모 선정작가 12인 특별전<내일의 예술>전시에 다녀왔다. 코로나 사태로 전시 관람도 자제해왔었지만,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으로 표현력과 '메시지 전달 방법'을 획득한 열두 작품이 관객 참여형이기에, 궁금함에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by
고유진 에디터
2021.04.14
리뷰
공연
[Review] 어쩔 수 없는 인생, 별 수 없이 자유로운 깽판! - 창작연희극 '딴소리 판'
어쩔 수 없지만 그렇기에 자유로운- 우리가 깰 수 있는 건 무엇인가
몇 해 전 씽씽과 이날치 같은 퓨전국악 밴드의 노래에 빠진 뒤로 전통과 현대를 합친 퓨전 콘텐츠, 그리고 한국의 갖가지 예스러운 것에 깊은 흥미가 생겼다. 최근에는 전통무의 요소를 차용하여 재해석한 현대무용 공연을 보고 오기도 했다. <딴소리 판>을 향유한 이유도 이런 관심사의 연장선 안에 있었다.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판을 깨고 비틀며
by
신성은 에디터
2021.04.09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할말,잇슈(issue)다! 03 - 인종차별, 다른 '피부색'을 갖고 있더라도 '피의 색'은 모두 같으므로
우리가 '할 수 있었던','하고 싶었던','해야만 했던' 말들을 이슈와 함께 전합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기념 카드 제작을 담당했던 미국 카드회사 톱스(Topps)가 BTS(방탄소년단)를 폭력에 희생당한 동양인 집단으로 표현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제기된 데 이어 지난 16일(현지시각)에는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 부근에서 아시아인을 겨냥한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SN
by
남윤서 에디터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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