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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어른이 동화를 읽는 이유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도서]
어린 아이가 되어 동화를 읽고 싶다.
회중시계를 보며 초조하게 뛰어가는 토끼. 그리고 호기심에 찬 눈으로 토끼를 따라가는 앨리스. 끝이 없는 것 같은 굴 속으로 빠져 내려가며 펼쳐진 이상한 나라의 그녀 이야기. 영원히 다시 읽을 수 있는 소설 중 하나 p.9 추천의 글 이다혜 동화를 기억하는 어른들 동화 -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童心)을 바탕으로 지은 이야기. 또는 그런 문예 작품. 대체로
by
이수진 에디터
2021.01.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가 #1일1영화 했던 이유 [사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소통에 관한 연구
나는 스몰토크에 약하다 내가 생각하는 제일 큰 약점 중 하나이다. 가뜩이나 낯도 많이 가리는데, 말주변도 변변치 않아서 더 티가 난다. 해도 안 해도 큰 상관이 없는 이야기들, 오늘 나누고 내일이면 기억조차 나지 않을 이야기들에 대해 나는 확실히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꼭 할 필요 없는 이야기라면 안 해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은 무인도에 혼자 갇혀 있
by
박경원 에디터
2021.01.18
리뷰
도서
[Review] 그래도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할 이유 - 출판저널 520호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불행한가, 라고 묻는다면 그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 사람을 놓고 묻는 것과는 다르게 책과 멀어지는 사회는 어떤가, 라는 질문이라면 그것은 어떻게든 막고 싶다는 기분부터 듭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에 지원하면서, 최근 가장 중요한 문화예술 이슈 중 하나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등장한 ‘보건교사 안은영’을 꼽은 적 있다. 그 당시 내가 주목했던 건, 모두가 사양산업이라고 말하는 출판의 확장 가능성이었다. 책, 소설이라는 콘텐츠가 사람들을 이끄는 힘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 미래에 우리 사회를 찾아올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들은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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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에디터
2021.01.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020년이 쏜살같이 지나가버린 이유 [사람]
2021년은 좀 더 느리게 흘러가기를 바라면서
지금도 많지 않은 나이지만 더 어렸을 때는 시간이 정말 느리게 흘렀다. 매해의 시작 역시 낯설고 새로웠다. 한 해 동안 익숙했던 숫자에 1이 더해진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 시간의 속도는 점점 빨라졌고 신년맞이도 이제는 무덤덤해졌다. 당장 2021년을 맞이한 2주 전에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by
유수현 에디터
2021.01.16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오늘의 해를 기록하다
새해 첫날은 아니었지만 언제나 소중한 하루의 시작
집 앞 공원에서 본 일출. 새해 첫날은 아니었지만 하루의 시작은 언제나 소중하기에 조용히 마음에 담아본다. 모두에게 올해가 행복하게 기억되기를.
by
이유진 에디터
2021.01.14
리뷰
도서
[Review] 변화의 중심에서 출판저널을 읽는 이유 - 출판저널 520호
한국 출판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현명한 나침반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인류는 끊임없는 변화와 혼돈에 맞서고 있다. 바이러스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침범하지 않았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기 위함이다. 하지만 몇몇 학자들은 바이러스의 범유행 후 인류가 맞이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이전과는 매우 다를 것으로 예측한다. 즉, 코로나 이전으로의 ‘원상복귀’라는 희망을 품기에는 이미 우리의 삶이 너무나도 많이
by
이남기 에디터
2021.01.1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태어나기도 전 노래를 들을 이유: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예능]
가장 익숙하면서도 멀게만 느껴지는 음악
내가 처음 노래를 ‘좋아해’보고자 노력했을 때 마주쳤던 관문은 무엇부터 들을 것인가였다. 이전까지 음악은 나에게 듣기 위한 것, 시간을 덜 지루하게 보내기 위한 것처럼 일종의 수단이었다. 음악을 좋아하기 위해선, 반대로 음악을 위해서 무언가를 소비해야 한다. 그것이 시간이든, 어떤 콘텐츠이든 간에. TV에는 지겨워할 새도 없이 음악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온
by
박경원 에디터
2021.01.10
리뷰
도서
[Review]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끝까지 읽어본 사람? [도서]
앨리스가 고전으로 살아남은 이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이 지구상에 없을 것이다. (만약 있다면 소개시켜 주시길.) 우리에게는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2010년 팀 버튼 감독의 애니메이션으로 아주 익숙하고, 그 외에도 수많은 서브컬처와 굿즈 등으로 생산되며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by
백유진 에디터
2021.01.1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여성이 살인을 한 이유? 와이 우먼 킬 [드라마]
살인이 이혼보다 싸다
살인이 이혼보다 싸다 제목과 포스터 문구에서 알 수 있듯, 여자가 살인을 저지른 이유를 그린 드라마이다. 별 기대감 없이 아내가 남편을 죽이는 스릴러 장르의 작품인가보다 하고 시작한 와이 우먼 킬은 내 기대를 상상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하나의 집, 3명의 여성, 3번의 살인 한 저택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시대를 사는 이들이 모습이 교차하며 이야기는 진행
by
최아영 에디터
2021.01.07
칼럼/에세이
칼럼
[씨코드] 독립책방, '귤'로 연대하다
독립책방의 연결은 씬의 확대
1. 독립책방, 귤 팔아요 지난여름, 책방무사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옥수수를 판매했다. ‘제주도 아름이 초당 옥수수’는 서점과 음악 레이블의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이었다. 음악레이블은 본업을 제쳐두고 제주도에 내려가 옥수수를 수확했고, 서점은 정성스레 포장해 전국 각지로 배송했다. 음악과 옥수수라는 의외의 조합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흥미로운 콘텐츠였다.
by
김용준 에디터
2020.12.28
리뷰
도서
[Review] 한국 미술에 귀 기울여 볼 이유 - 방구석 미술관 2
K-pop을 좋아하는 내 동생이 자기가 한국 학생이라서 다행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K-pop을 좋아하는 내 동생이 자기가 한국 학생이라서 다행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자기가 한국인이라 공유할 수 있는 K-pop의 감성이 좋다고 했다. 나는 동생 말에 괜히 반박하기를 좋아한다. 요즘 인터넷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유튜브 봐, SNS에도 K-pop 콘텐츠 차고 넘치는데. 외국인이라고 요즘 세상에 K-pop 못 즐기나? 그랬더니 동생이
by
박경원 에디터
2020.12.27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기록하다
조금만 더 여운을 느끼고 싶어 남겨둔 크리스마스 장식 하나.
파티가 끝났다.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길 것처럼 온 세상이 떠들썩했지만, 크리스마스 역시 별다를 것 없는 하루였다. 덩달아 들뜨던 기분도 차분해졌다. 이유 모를 설렘으로 보냈던 시간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래도 조금만 더 이 느낌을 간직하고 싶어 남겨둔 장식 하나.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기록해본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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